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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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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부 패키지여행 가보신분들을 찾습니다

하늘꽃 조회수 : 3,200
작성일 : 2018-08-22 19:57:16
70대 중반 부모님이 가을에 미국 서부 패키지를 가고 싶어 하셔서 보내드리려고 합니다.
캐년과 라스베이거스 가는 코스던데 버스 여행 시간이 길어서 무리가 되지는 않응까 염려가 됩니다.
부모님이 패키지 여행은 많이 해보셨어요..유럽, 호주, 터키, 중국, 일본 다가보시고 미국 한번 가고싶으다는대..
비행시간이 긴 동부보다 짧은 서부쪽이 나을것 같아 서부로 가려는데 저도미국은 안가봐서 모르겠어요..
아직 예약은 안했는데 뭉쳐야뜬다 보시고 좋아하셔서 하나투어 로 보내드리려구요..
혹시 미국서부 패키지 가보센분들 도와주세요!
IP : 223.33.xxx.125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늘꽃
    '18.8.22 7:58 PM (223.33.xxx.125)

    가격대는 1인당 250만원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 2. 라스베가스
    '18.8.22 8:00 PM (211.195.xxx.35)

    버스로 가는거 젊었을때도 너무 힘들었어요. 밥도 거지같고요.

  • 3. ....
    '18.8.22 8:00 PM (39.121.xxx.103)

    차타는 시간은 많아요. 하지만 건강하시고 패키지경험 많으시면 괜찮을듯해요.
    그리고 패키지에 70대분들 많으세요.

  • 4. 미국에서
    '18.8.22 8:02 PM (123.215.xxx.115)

    패키지 끊어서 서부 라스 캐녀ㆍ포함 된여행 다녔습니다. 버스이동 시간 꽤 되구요. 캐년 자체가 힘든건 아니구요
    이동이 힙듭니다. 70중반은 무리라 판단됩니다.
    차라리 정가고 싶으시면 현지 개인투어 여행사 통해서 노인감안하여 여행하는게 나을것 같아요

  • 5. 저요
    '18.8.22 8:03 PM (112.161.xxx.165)

    70대 어르신들도 계세요.
    옵션이 꽤 많고 라스베가스 O쇼나 카쇼 이런 거 빼도
    몇가지 옵션을 해야 재밌어요.
    버스는 진짜 오래 타요.
    라스베가스에서 그랜드캐년 갈 때는 4시 집합이었나
    5시 집합이었나...
    어르신들은 버스 앞에 앉게 해주더라구요.
    휴게소마다 화장실 다니시라고.

  • 6. 냠냠
    '18.8.22 8:04 PM (175.192.xxx.189)

    저는 20대초반이었을 때인데도 힘들었어요.
    가도가도 끝없는 서부 사막..

  • 7. ..
    '18.8.22 8:07 PM (180.70.xxx.142) - 삭제된댓글

    유럽 터키까지 다녀오셨다면 크게 무리되지는 않을듯해요
    미국이 워낙 땅덩어리가 넓다보니 이동시간이 길지만 그래도 중간중간 쉬어가는 시간있고요
    4대 캐년 보시면 좋아하실거예요..

    미서부 패키지로도 여러번갔었고는데.. 일행중 연세 많으신분들도 꽤 되었어요

    요즘 미서부 가격엄청 저렴한것들 많이 나오던데 그정도면 괜찮을듯해요

    그리고 미국 패키지 호텔들은 거의 다 좋은편이예요

    저희엄마도 70중반 넘어서 저와 함께 서유럽패키지로 다녀오셨는데 일정 소화하시는것 전혀 문제되지않았어요

    요즘 패키지 나가보면 정말 70중반분들 많이 오세요

  • 8. 경험 많으시다니...
    '18.8.22 8:08 PM (61.100.xxx.6) - 삭제된댓글

    버스로 이동 시간이 진짜 길어요..
    그거 빼고는 힘든일정은 없어요.
    저희 팀에도 70중반 어르신 3팀이나 있었는데...여행 끝까지 잘 드시고 즐거워했어요.
    한식도 자주 나오고하니...특별히 지병이 있거나 허리가 아주 안 좋거나 하는거 아님 괜찮을듯해요...또 가보고 싶어하시는 곳이니 즐거울껍니다.

  • 9. .....
    '18.8.22 8:09 PM (39.121.xxx.103)

    근데 젊은 사람들이 지루한걸 더 못참아하지 어르신들이 오히려
    더 잘 따라다니시고 재미있어하시더라구요,
    패키지에 건강한 80대분분도 종종 계세요.

  • 10. ㅇㅇ
    '18.8.22 8:14 PM (110.12.xxx.167)

    이코스가 미국여행중 가장 힘든 코스이긴해요
    라스베가스 도착해서 밤늦게 까지 구경 다니고
    캐년가기위해 새벽에 출발해야 하거든요
    서부 관광은 버스 줄창 오래타는건 각오해야해요
    유럽처럼 두세시간 가다 내려 관광하고 그러는게 아니고
    다음 코스 까지 여섯 일곱시간씩 이동해야 하거든요
    중간 중간 내려 화장실 가는 시간 말고요
    그래도 건강하시고 패키지 많이 해보셨으면
    다닐수는 있을거에요
    라스베가스와 삼대 캐년은 꼭 한번은 가보셔야 해요
    후회는 안하실거에요

  • 11. ..
    '18.8.22 8:14 PM (221.147.xxx.170) - 삭제된댓글

    이동시간 긴데 버스 안에서 자니까 생각만큼 힘들진 않아요.
    저는 그것보다 옵션이나 쇼핑비용 넉넉히 드리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어느 노인부부 자식들이 보내줬다고 오셨는데
    옵션비용이 없어서 계속 차에서 대기하시는데 안쓰럽더라구요.

  • 12. 17년전이긴 한데
    '18.8.22 8:19 PM (223.53.xxx.196)

    그동안 미서부 땅이 좁아지진 않았을테고 축지법도 개발안됐고..

  • 13. 미서부
    '18.8.22 8:38 PM (118.220.xxx.22)

    새벽같이 일어나 밥 먹고 버스 타고 하염없이 달리다가 잠깐 내려 사진찍고 또 저녁때까지 버스타고 가요. 전 20년 전 대학생일때도 힘들었어요. 먹고 버스타고 먹고 버스타고..젊은 애들은 움직이질 못해 살이 오르고 나이 드신 분들은 버스 오래 타는 것이 힘들어서 살이 빠지시더군요. 전 샌프란시스코 쪽에서 한달 머물다가 LA 에 이모 만나러 내려가는 길에 이용한건데도 힘들었어요. 그나마 그 패키지에 20대들이 좀 있어서 이야기 하고 놀다 자다 하며 버스 탔지만요. 그래도 그랜드캐년 멋있었고, 라스베가스 화려했고(지금은 더 화려하겠지요.) LA 와 샌프란시스코도 좋긴 했어요.

  • 14. 하나투어가
    '18.8.22 8:39 PM (114.203.xxx.163) - 삭제된댓글

    젤 낫다고해서 올해 다녀왔는데...노인분들때문에
    진심 욕나왔어요
    앞자리 고정석.
    배려강요
    걸음늦어...
    버스착각해 다른버스가서 찾고...
    햄버거 싫다고 땡깡부리기...
    물론 안그러신 점잖은 분들도 있었어요.
    근데 기본적으로 노인들은 젊은사람,가이드에게
    배려받고 싶은

    마음이 당연한듯...

    걸음이나..어디 불편함 정말 패키지 끼지 말아주세요
    제발..민폐 그자체라는걸 왜 모르는지...
    걷기도 .많이 걷고...새벽 4-5시 집합 11시까지
    코스던데....견뎌내실지...
    왜 제가 걱정될까요?

  • 15. 저는 아니고
    '18.8.22 8:46 PM (58.127.xxx.89)

    고등 아들이 작년 수학여행으로 10박 12일로 서부쪽 다녀 왔는데
    차 타고 이동하는 시간이 넘 길어서
    정말 힘들었다고 다신 가고 싶지 않다고 그랬었어요
    팔팔한 고딩도 힘든데 연로하신 부모님껜 좀 무리가 아닐까요

  • 16. 그거
    '18.8.22 8:48 PM (175.209.xxx.57)

    이동 거리가 길어 새벽에 일어나야 하는데 노인분들이 오히려 새벽잠 없어서 낫기도 해요.
    체력이 좋으시면 크게 문제 안 될거지만 저는 이제 상상이 안 가네요.

  • 17. 60
    '18.8.22 8:58 PM (121.145.xxx.189) - 삭제된댓글

    4년전에 갔다와서 대상포진 걸렸어요.
    올 봄에는 남편이랑 하나투어로 갔다왔는데 4년전에 힘들었던 경험으로 옵션 줄이고 살살 조심조심해서 무사히 갔다오긴했습니다만 힘들어서 친구들한테 가지마라했네요.
    60대는 많았지만 70대는 없었어요.
    4년전에 단체 칠순여행팀때문에 너무 안좋았던 기억이.
    화장실 문제가 제일 크고 앞자리 무조건 고정좌석, 목소리 크고 가이드를 전용 비서로 부리고..등등
    결론은 매우 힘들다 입니다.

  • 18. ```````
    '18.8.22 9:24 PM (114.203.xxx.182) - 삭제된댓글

    40대후반에 갔었는데 버스 많이타고 다니니 아주 힘들었어요
    울팀도 70대는 없었어요
    60대도 없었고

  • 19. 원하시는대로
    '18.8.22 9:40 PM (180.230.xxx.46)

    그정도 다니셨으면
    잘 다니실겁니다

    패키지는 젊은 사람보다 연세 있으신 분들이 더 잘 다니시고
    또 본인들이 원하신 거잖아요
    그걸 왜 여기에 물어보시나요?

  • 20. 흠..
    '18.8.22 9:53 PM (1.230.xxx.229)

    미서부 패키지 정말 힘들었어요
    정말 가도 가도 끝없는 직진도로
    버스기사가 졸고 있어서 자지도 못하고 지켜봤었네요
    지금껏 다녀봤던 패키지 중
    북유럽이 걷는 것도 적고 날씨도 선선해서 요즘 날씨에 좋았네요

  • 21. zzz
    '18.8.22 10:15 PM (119.70.xxx.175) - 삭제된댓글

    저는 그 좋은 미국에 가서 왜 그렇게 캐년만 돌아다니다가 오는지 모르겠어요.
    언제부터 우리가 그렇게 자연경관에 목숨을 걸었다고..-.-
    캐년도 하나도 아니고 뭔 5대 캐년이니 7대 캐년이니..쩝~

    차라리 자유여행으로 라스베가스를 잡고
    현지여행사를 통해 캐년 중에서 좀 수월한 곳과 엘에이를 함께 다니는
    것으로 해보심이 어떨까 해요.

    개인적으로 저는 미국을 갔는데 아침, 저녁을 꼬박꼬박
    한식으로 주는 것이 별루더라구요.

  • 22. zzz
    '18.8.22 10:15 PM (119.70.xxx.175)

    저는 그 좋은 미국에 가서 왜 그렇게 캐년만 돌아다니다가 오는지 모르겠어요.
    언제부터 우리가 그렇게 자연경관에 목숨을 걸었다고..-.-
    캐년도 하나도 아니고 뭔 5대 캐년이니 7대 캐년이니..쩝~

    차라리 자유여행으로 라스베가스를 잡고
    현지여행사를 통해 캐년 중에서 좀 수월한 곳과 엘에이를 함께 다니는
    것으로 해보심이 어떨까 해요.

    개인적으로 저는 미국을 갔는데 아침, 저녁을 꼬박꼬박
    한식으로 주는 것이 패키지 상품..정말 별루더라구요.

  • 23. 건강하시면
    '18.8.22 11:02 PM (115.20.xxx.217)

    가능하실 것 같아요~
    우리 팀은 연세드신분보다 젊은 사람들땜에 눈살찌뿌렸어요
    매번 젊은 사람들이 한 사람이 트렁크 싣는 동안 다른 팀원이 앞자릴 맡더군요~
    하다 하다 가이드분이 뒤에서부터 내려라~~그 이후 자리경쟁이 좀~~
    중간 중간 주유소 화장실 등을 이용해야 하는데 발빠르지못한 노인들이 뒤에 타시면, 늦게 내려야 되고,
    화장실에서 줄서서 기다리다 젤 늦게 버스에 타게 되는 악순환~~
    그래도 여행은 재밌었어요~
    맞아요~패키지 식산 정말 별루.

  • 24. 하늘꽃
    '18.8.22 11:07 PM (223.33.xxx.125)

    그렇군요.. 40대인 제가 가도 패키지는 힘들겠네요...
    미국은 서부, 동부 나눠진게 거의 다라 동부로 보내드려야하나 고민되네요...다들 너무 감사합니다!!

  • 25. ..
    '18.8.22 11:14 PM (125.177.xxx.43)

    밥 거지같고요 한인끼리 연결해선지
    새벽 4,5시 출발 종일 버스타고 이동
    너무 피곤해요

  • 26. Can
    '18.8.22 11:19 PM (110.8.xxx.192)

    저는 50대 후반인데, 패키지 괜찮아요.
    새벽 네시에 기상해서 출발하지만, 한식당에서 아침 든든하게 먹고
    ( 저는 본래 한식보다 서양식을 더 좋아하는 사람인데 .이른 아침에는 한식이 오히려 잘 먹히더라고요.)
    버스 한참 타고 가지만, 버스 컨디션이나 도로 상태가 우리나라보다 훨씬 좋아서 피로도가 덜하더라고요.
    그리고 새벽에 출발해도 저녁에는 운전기사가 일찍 쉬러가야 해서 저녁스케쥴이 일찍 끝납니다.
    선택관광은 쇼는 르네브쇼 한개는 꼭 보고 다른건 패스.
    그랜드캐년 경비행기는 별로 무섭지 않고 큰 감명은 없지만, 가이드 강권이 워낙 세서 대부분 선택하는 추세.

    해외 가서 선택관광이 비싸긴 하지만,
    빼고 나면 알맹이 없는 여행이기 쉬워요.

  • 27. Can
    '18.8.22 11:30 PM (110.8.xxx.192)

    라스베가스에서 캐년까지 거리가 멀다 보니 버스 타는 시간은 당연시 길 수밖에요.
    하지만, 차창으로 보이는 경치가 우리나라랑 다르니 버스 투어도 좋던데...
    좀 있으면 캐년까지 기차 타고 가서 캐년에서 숙박하는 상품도 만들거라던데 언제가 될른지 기대하는 중이예요.
    그리고 버스 투어 지겨워하는 이는 주로 20대 젊은이들.
    내리 잠만 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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