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친구 어머니에게 도움을 줬어요~ 수술을 급하게 받아야하는데 꽤 명성있는 지인분에게 연락해서 우선적으로 수술 받으시게 해드렸거든요
고맙다고 친구 아버지가 복숭아를 보내신다고 주소를 묻는데 처음에 괜찮다고 거절하다가 평소 깍쟁이 같은 친구 성격이 조금 얄미워 그럼 감사히 받겠다고 주소보냈는데 한달이 지나도 복숭아가 안오네요
복숭아야 안먹어도 그만인데 그동안 쌓인게 있어서 그런지 기분이 좀 그래요
자기 입으로도 절친이라며 결혼식때 집에 선물두고 왔다며 안줬었거든요
아주 오래된 친구구요
이럴땐 어떻게하는게 현명하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럴땐 어떻게 할까요?
흠~ 조회수 : 796
작성일 : 2018-08-22 16:09:34
IP : 223.33.xxx.8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배송
'18.8.22 4:11 PM (211.38.xxx.42)배송 된줄 알고 있을지도 모르니 그냥 일상얘기하다가 물어보세요.
혹시나 다른곳에 배송 됐을지도 모르니까요~2. ㅇㅇ
'18.8.22 4:11 PM (61.106.xxx.237)복숭아는? 하고 물어보세요
3. 친구out
'18.8.22 4:12 PM (121.150.xxx.173) - 삭제된댓글설마 그 복숭아도 지가 전해주겠다 하고 꿀꺽?;;;
결혼식때 집에 선물두고 왔다며 안줬었거든요4. 친구out
'18.8.22 4:13 PM (121.150.xxx.173)설마 그 복숭아도 지가 전해주겠다 하고 꿀꺽?;;;
결혼식때 집에 선물두고 왔다며 안줬었거든요 ... 라고 하신것 보니 충분히 그럴수 있을것 같은데요;;;;;;5. ....
'18.8.22 4:18 PM (223.62.xxx.199)어머 저도 그런적 있었는데 물어봤어요~"누구누구야 아버지가 복숭아 보내신다고 하셨는데 혹시 택배배송사고가 있었는지 복숭아가 안오네?"혹시 송장번호 알려주면 내가 택배사에 문의해볼께 극구사양했는데 아버님이 보내신다하신건데 받고 감사인사라도 드려야하는데 택배분실 된거면 어쩌니?"
6. 윗님에 덧붙여
'18.8.22 6:46 PM (223.62.xxx.123) - 삭제된댓글아버님이 잘 받았다는 얘기 기다리실텐데 한달이 다 되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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