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밥도 시기가있는거같아요

.......... 조회수 : 2,495
작성일 : 2018-08-22 14:14:01

물론 다 그렇다는거는 아니고요


저도 직장 다니면서 두아이 키울동안 아유식도 다 직접 해먹였어요


나이가 40대후반이되고 아이들 중고등다니니 슬슬 귀찮고 매식,외식,배달,,,ㅎㅎ


어제 모임이었는데

고딩큰애모임이라 아래로는 중학생,위로는 군인자녀까지 있는연배인데

4이 저녁에 만났는데

1: 나는 귀찮아서 신랑 짬뽕배달해주고왔다

2: 나는 햄버거 먹고싶다고해서 그러라했다

3: 아..나도 햄버거먹고 싶다해서 퇴근길사서 줬다

4: 나는 된장찌개란 가자미구이.........


하는데 다들 와~~이러면서 대단하다고하는데



포장해서 사다주고왔다....ㅎㅎ


결국 다들 집밥은 없었던걸로 --


저도 아이들 어려서 살뜰히 챙겨먹인거...내가 할수있는 능력안에서 최선을 다한거

지금도 최선?은 다한다는거에....위로를...--

IP : 211.250.xxx.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8.8.22 2:21 PM (125.131.xxx.148)

    아이가 어릴때는 가능하면 집에서 해줬는데
    아이가 고등학생되니 시간도 안맞구 밖에서 먹을일이 자꾸 생기구
    저도 몸두 힘들구 밖에서 먹는날이 점차 많아지구 또 그게 편하구 좋네요.

  • 2. ...
    '18.8.22 2:35 PM (125.177.xxx.43)

    신혼부터 고3까지 까탈스럽고 안먹는 아이, 남편앰에 참 열심히 했고 , 취미가 요리 ㅎㅎ
    김장도 하고 그랬는데
    딸 대학가고 남편 집에서 잘 안먹으니 손 놓게 되요
    사다먹거나 간단히 먹고요

  • 3. 내가 먹으려고
    '18.8.22 3:44 PM (112.186.xxx.45)

    전 내가 먹으려고 집밥해요.
    전 집밥을 먹어야 제 웰빙 유지할거 같아서요.

  • 4. 동감
    '18.8.22 8:08 PM (211.202.xxx.8)

    저도 애 둘 이유식부터 지금까지 열심히 해먹이는 스탈이고
    애들이 집밥 제일 맛있다고 하는데
    애들도 크고 일도 하게 되니 그 전 처럼 열심히 안해먹여요
    보니까 막내가 고딩 이상되면 가족들이 모여서 집밥 먹을 일이 많이 없더라구요.
    그 때 되면 더 간단하게 먹고 살거에요

  • 5. 아침
    '18.8.23 7:13 AM (121.191.xxx.194)

    애가 고등이든 대학생이든 집에서 학교 다닌다면
    또 남편도 그렇고요.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 다들 먹고 나가지 않나요?
    그런데 집밥 먹을 기회가 없다니 이해가 안 되네요.
    전 직장 다니지만 야들 어릴때나 다 큰 다음이든
    아침에 다들 함께 식사하고 나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7727 우리강아지 웃겨요 10 ㅇㅇ 2018/11/27 2,652
877726 배 주변에 볼록하게 점?같은 거 생기신 분 없나요? 2 2018/11/27 1,181
877725 (속보) 검찰, 압수수색서 김혜경 스마트폰 한 대도 확보못해 .. 22 증거인멸 2018/11/27 5,847
877724 김장김치로 겉절이요 3 그리 2018/11/27 1,468
877723 아침 수제비 점심 수제비 2 홀리 2018/11/27 2,638
877722 이소라씨 콘서트표는 가격이 얼마나 되나요? 3 내면의평화 2018/11/27 2,206
877721 이게 어떤 나무열매? 씨앗? 아시는 분~ 7 궁금 2018/11/27 909
877720 아이허브 주문했는데 제대로 된건지 몰겠어요 4 아이허브 2018/11/27 1,134
877719 재수생들은 학교때 받은 내신은 상관 없는건가요? 4 학부모 2018/11/27 2,328
877718 항생제 먹고 부을 수도 있나여? 5 0ㅔㅔ 2018/11/27 2,043
877717 피쉬 콜라겐 선물 받았어요(어케 먹는건지)???... 4 ... 2018/11/27 1,875
877716 의료보험료 3 황당 2018/11/27 1,155
877715 학창시절 공부 잘했던 님들 11 ㅣㅣ 2018/11/27 3,618
877714 과정보다 결과가 중요한 친구가 혼란스럽네요 ㅠㅠ 1 혼란 2018/11/27 1,528
877713 바둑하는 프로그램 알 수있을까요? 1 바둑 2018/11/27 620
877712 부담스러워할까요? 4 전원장 2018/11/27 1,150
877711 최시원은 소속사빨 끝내주네요 드라마 주인공이라니... 21 도라에몽몽 2018/11/27 5,694
877710 패딩 한쪽이 칼로 베어졌는데 수선 가능한가요. 8 TT 2018/11/27 2,332
877709 아이 중학교 1학년 올라갈 때 이사가는 것 괜찮을까요? 00 2018/11/27 1,008
877708 헐리우드의 딸들 최근 27 폭풍성장 2018/11/27 9,412
877707 온 몸이 저려요 8 레인아 2018/11/27 3,292
877706 낡은 32평에서 신축 24평 으로 이사해도 괜찮을까요 12 고민이 2018/11/27 4,549
877705 장농색깔 어떤색이 이쁠까요?색상좀 골라주세요 6 이사 2018/11/27 1,970
877704 이재명압수수색해야해요?양승태압수수색해야해요? 27 ㅅㄷ 2018/11/27 1,269
877703 팝업창이 안떠요, 구글에서 차단했다는 느낌표가 나오는데 도와주세.. 1 a 2018/11/27 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