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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값 원망하지말고 분수에 맞게 집사면 됩니다.

집값 조회수 : 3,505
작성일 : 2018-08-22 14:08:16
아래 일산 사시는 분이 마포 집값 올랐다고 하소연하는데..
마포 못가면 은평구 가면됩니다.
남집값 오를때 배아파하지말고..
그냥 분수에 맞게 사시면 됩니다
저희 시누이가 결혼하면서 5년전에 상계동 21평을 샀어요.
7단지인데..2억도 안되고 1억 9천인가..
시누이 상계동 집산다고 할때..
다들 뜯어말리는 분위기였어요.
상계동은 죽어도 안오른다고요.
그래도 맘편히 산다고 천만원도 안되는 돈으로 샷시까지 올수리 해서 사더니 지금 그집이 4억 5천한다네요.
강남 10억투자해 8억 오른것보다 수익률은 오히려 더 좋은거죠.

당장가진돈도 없으면서 강남이니 마용성이니 허황된 꿈꾸지 마시고 자기 상황에 맞게 사시면 오를때 있습니다.
5년전 서울 하락할때 지방은급등한거 모르세요?
어차피 집 못산 사람도..
본인 욕심에..
더 떨어지길 바라거나...좋은집만 사려고 그런거죠.
강남에서 전세사는 사람들이 돈없어서 거기 전세 사는거 아니잖아요?
전적으로 본인 판단인거죠.
집산 사람들이 다 투기꾼도 아니고요.
금수저 아닌이상 다들 대출내서 허리띠 졸라매고 사는겁니다.
누구는 영혼까지 끌어모아 집샀다고 표현하더군요.
IP : 175.223.xxx.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8.22 2:11 PM (110.70.xxx.138)

    서울도 아님 지방 오세요
    넓은 평수에 삽니다

  • 2. ..
    '18.8.22 2:13 PM (110.70.xxx.55) - 삭제된댓글

    구구절절 옳은 말씀이네요.
    정말 집값 올라 배아픈 글 좀 그만보고싶음.
    그리고 기승전문재인부동산정책실패.

    문정권이 부동산 정책을 실패한것이 아니고 본인들이 자산증식을 제대로 못한것을..

  • 3. 현명한 말씀
    '18.8.22 2:16 PM (211.39.xxx.147)

    좋습니다요.

  • 4.
    '18.8.22 2:25 PM (110.70.xxx.233)

    그 마음이 자본주의를 굴러가게 하는 원동력입니다
    왠 ㅆ 선비 같은 소리인지

  • 5. rudrleh
    '18.8.22 2:27 PM (119.193.xxx.51)

    당신들이나 분수에 맞게 북한사람들처럼 한복입고 꽃흔들며 엉엉 울며 이 정부 찬양하며 그러고 살아요

    서민동네 5-6억하던게 지금 7-9억하는데 '아 다 내 수준 낮아졌구나~ 지방가서 살아야지! 아싸~ 신난다"
    막 이럽니까??

    당신들 아무리 사람이 좋고 특정 정당이 좋기로서니 정말 이성이라는 게 없는 겁니까?

  • 6. ..
    '18.8.22 2:30 PM (221.167.xxx.175) - 삭제된댓글

    그래서 rudrleh님 원하는게 뭔데요?

    같이 문재인정부 실패다 욕하자고요?

    그러고보니 이재명이 부동산 원가 공개니 뭐니
    하고 있더만 찢 세력들이 허구헌날
    집값집값 하는거 아닌가 의심스럽네요.

  • 7. 옳소
    '18.8.22 2:37 PM (61.101.xxx.65)

    서울안살지만 집값오르던말던
    난 내가사는곳이 더좋음

  • 8. ㅇㅇㅇ
    '18.8.22 2:40 PM (211.246.xxx.15)

    분수에 맞게 집을사면 된다고요?
    저분수에 맞게 집을 살려고 하고
    있었어요 한두달사이에
    집값이 저렇게 다 제 분수에 넘치게되어버린거지요
    님들이 말안해줘도 분수에 맞게 살고 있었답니다
    무엇때문에 말들을 곱게 못하시는건지

    이게 정상이라고 보시나요?

  • 9. 분수
    '18.8.22 2:41 PM (223.33.xxx.159)

    분수에 맞게 사는것 좋지만
    지금의 집값이 정상은 아니라서 그렇지요

  • 10.
    '18.8.22 2:42 PM (211.58.xxx.19)

    작년 한해 오른거보다 올해 상반기에 더 많이 올랐는데 지금 분수 운운할 때인가. 뉴스 좀 보고 살아라

  • 11. ..
    '18.8.22 2:46 PM (218.154.xxx.80) - 삭제된댓글

    마포 공덕동 20년된 아파트 24평이 9억...헐..진짜....
    마래푸? 거긴 공덕역세권도 아니고 애오개인데 24평이 12억이래요.

  • 12.
    '18.8.22 2:56 PM (117.111.xxx.72)

    이렇게 실수요자와 투기꾼들이 서로 부화노동하며 신나게 올려놓은 집값은 올라간 속도만큼 빠질때는 현기증날겁니다
    사람들의 욕망을 잠재울 수 있는 정책이 있을까요?
    자기선택에 따르는 책임은 온전히 본인몫이죠
    국제 경제가 서로에게 미치는 영향이 너무 커졌고 지금은 한치앞을 내다보기어려운 격동기에요
    겅기호황도 불황도 나비효과가 너무 빨리 확산된다는것만 기억하면 답이 나올텐데요

  • 13.
    '18.8.22 2:56 PM (117.111.xxx.72)

    부화뇌동입니다

  • 14. ee
    '18.8.22 3:06 PM (223.38.xxx.112) - 삭제된댓글

    부동산이상합니다. 제 식견이 짧아 정책문제인지? 세력인지? 그런건 잘 모릅니다. 하지만 내가 사는곳이 최고니 서울집값 고공행진해도 괜찮다고요?

    지방에 사는 사람의 상대적 박탈감은요?
    부가 부를 낳고, 투기가 현명한 선택이 된 부동산 시장 욕좀 하면 안됩니까?
    역시 서울 살아야한다.
    빚을 내서라도 강남집 사야한다. 이런 사고가 만연합니다.
    이젠 서민이나, 집장만 못한 사람, 지방거주자들은
    부동산으로 인해 더 가난해짐을 느끼는데 정부든 정책이든
    욕하게 되는거 당연한겁니다.

    정부, 정책, 대통령 말고 그럼 누굴 탓해야하나요?
    그냥 내 운이나쁘고, 투기에 참여하지 못한 배짱과 돈을 원망해야하는지요 ㅜㅜ

  • 15. 음...
    '18.8.22 3:11 PM (218.51.xxx.177)

    이 말에 동의 하구요.
    집 살 사람들은 사서 살면서 대출 갚고 돈 모이면 갈아타고... 그럼 됩니다.
    주변에 보면 처음부터 큰 욕심 안부리고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대출 받아 적당한 집 사고, 절약하며 대출받고 때 되면 갈아타고... 그랬던 친구들이 결국 십억대 집에 안착했어요. 그 친구 처음 집 살때 친구들이 그 동네에 그 평수의 집을 그 가격에 왜? 라고 하며 돈 더 모아 더 좋은 동네 좋은 집 사겠다고 전세 살던 친구는 여전히 전세 살구요. 애들 학교 생각해서 갈아타기 안하고 버티던 친구는 또 여전히 그 집.

    6-7 억 하던 집들이 10 억 하는 세상이 된 건 맞는데, 그 갭을 투기꾼들이 홀로 벌렸다고 보긴 힘들구요. 다들 그런식으로 늘려가며 사는 거죠. 국가의 책임도 있고 부동산 정책도 필요하지만 스스로 각자도생하려는 노력도 있어야죠.
    전... 큰 그림은 몰라요. 그냥 주변에 비슷한 연봉에 비슷한 배경 지닌 사람들이 각자의 선택에 따라 누군가는 15억에 육박하는 집에 살고 누군가는 오억 집에 누군가는 여전히 전세 뭐 이런식으로 다양화 되는 걸 보면서 하는 말이에요. 15억 집에 사는 사람도 투기꾼은 아니구요. 그냥 각종 어려움 감수하면서 알아보고 갈아타기 했을 뿐이죠.

  • 16. 억지로 안되요
    '18.8.22 3:12 PM (61.82.xxx.218)

    아무리 비정상이라고 외쳐봐야 억지로 안되요.
    2013년도 집값 바닥일때를 기억해보세요.
    그땐 뭐하시고 지금 이난리인지, 불과 5년 밖에 안됐어요.
    그때도 집을 왜 사냐 더 떨어질거다 앞으로도 반토막 날거다 난리더니
    비정상이라 생각되면 기다리세요. 집값 빠지겠죠.
    앞으로도 쭉 오를거라 생각되시면 지금이 제일 싼 가격인겁니다.
    내 능력껏 살아야죠.
    이게 대통령 바뀐다고 막을수 있는 일입니까?
    누가 억지로 올려놓은 집값입니까? 그리고 대한민국은 서울에만 집이 있나요?
    강남만 집이고 아파트만 집인가요?
    보수적으로 그냥 내 능력에 맞춰서 반지하 빌라라도 내능력에 맞게 대출 받아 사고 대출 갚으면 또 다시 대출 내서 좀 더 좋은집으로 이사하고 그렇게 한채 실거주해서 살아가면 내집 떨어지면 다른집도 떨어지고 내집 오르면 다른집도 오르는겁니다.
    한채 깔고 사는집 내린들 오른들 내 삶의 변화가 있는거 아니구요.

  • 17.
    '18.8.22 3:24 PM (175.211.xxx.207)

    국민의 분수를 점점 낮아지게 하는 정책은요?
    정책보다 왜 직장 옆 아파트를 꾸역꾸역 오만 빚 다내서 사고는 차익얻어 파냐구요
    분수 운운하기 전에 실거주도 안하는 집 전세금 빼줄 깜냥도 안되면서 갭투기 하는 인간들부터 잡아야죠그 인간들이 우리나라 내수 망치는 주범인데

  • 18. 수도.
    '18.8.22 3:42 PM (125.137.xxx.55)

    수도를 옮길때가 도래

  • 19. 윗님
    '18.8.22 4:28 PM (175.206.xxx.116)

    말씀이 맞는듯.
    통일되면 수도 옮길까요?
    국토 정 중앙으로~~~
    집값상승 - 계속 저출산 -초고령화-국가붕괴
    이만가즈아~~

  • 20. ...
    '18.8.22 5:09 PM (175.192.xxx.5) - 삭제된댓글

    진짜 못됐다.

  • 21. 계산이 이상
    '18.8.22 5:25 PM (218.48.xxx.90)

    강북 2억 -> 4억 5천, 강남 10억 -> 18억 어떻게 강북 투자가 더 낫다고 하는건지....물론 투자금액이 다르긴하나 계산이 이상하죠..원글처럼 생각하면 맘편하겠으나 절대 그렇게 생각안된다는거 억지소리로 들린다는거..

  • 22. 천만번 지당하신 말씀입니다ㅡ
    '18.8.22 5:49 PM (175.213.xxx.182)

    집뿐 아니라 매사 자기 분수에 맞게 살면서 소확행을 누리는게 최고죠. 울나라 사람들 허세가 극심해요. 그때문에 나라가 발전했다곤 해도 못올라갈 나무를 올라가려니 불행한것이죠.

  • 23. 레이디
    '18.8.22 5:51 PM (211.209.xxx.39)

    마래푸는 아무리 봐도 이상해요.
    대단지고 새 아파트라 다 좋다해도 저 가격은 너무 비싸요.
    왜 오르는지 모르겠다는..

  • 24. ..
    '18.8.22 7:19 PM (106.249.xxx.133)

    뭐가 못됐나요.
    서민이 실거주하고 있는 집이 집값 내려가도록 일부러 만드는 정부는 없어요.
    실거주할만한 집을 사라고 5년전부터 외쳤어요.
    그때는 뭐하다 지금와서 난 못샀는데 올라갔다고 화내냐고요.
    손빨고 있는데 먹여주는 사람은 없어요.

  • 25. ...
    '18.8.22 8:08 PM (175.192.xxx.5)

    사람들이 다 사정이 있어요. 신혼부부들도 있고 그때 목돈 만들어지는 사람있어요. 투기를 모르던 실수요자들이 속절없이 당하고 있어요. 적정범위 대출받아 아이 학교가기전에 적당한 집 구매하려던 일반 시민들이요. 그런소리 하려면 부동산 정책을 펴지 말던지요. 망연자실한 사람들 앞에서 진짜 못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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