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패키지 여행도 좋더라고요

.. 조회수 : 4,475
작성일 : 2018-08-22 12:29:54
전 2번 패키지 갔는데

좋았던 점도 있었어요

요즘은 휴양과 관광이 섞인거니깐 내 시간도 나름 있고요

호구조사는 적당히 패스하면 되고요

아무리 인터넷이 좋아 정보가 넘쳐도 현지10년차 가이드가 알려주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마카오 가는데 가이드가 지나가다 차번호판 2개인 차를 보고 설명 해준다든지 ( 그 번호판이 1억이 넘는다네요.. 그게 이유가 있어서..

박물관에서도 알기쉽고 우리나라랑 비교해주는 그런 설명등은 아이랑 가니 좋더라고요

맛집도 인터넷어 안나오는 집도 알려주고 현지 특유의 생활모습이나 지나가다 궁금했던거 물어보고
(홍콩서 왜 그리 캐리어를 큰거 중국인들이 들고 가는거 물어봤거든요. ㅎㅎ )

일본에서는 가다 보이는 수없이 심어진 산의 나무에 대한 사연이라든지..

쇼핑은 2번 갔고 안 사면 되고 막 강압적이고 그런 분위기는 오히려 소수의 가이드만 그렇다고 가이드분이 말하시더라고요

사진도 가이드분이 말해주시는 인생샷 자리가 있더라고요 ㅎㅎ

개별여행도 좋고요

다만 휴양 관광 패키지 여행도 초등정도 아이 있음 나름 괜찮더라고요
아래 패키지 여행 물어보셔서요~
IP : 118.32.xxx.4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8.22 12:33 PM (222.237.xxx.234) - 삭제된댓글

    워낙 여행에 대해서는 겁이 없고 (혼자 여행갔다왔다고 하면 멋있다는 반응이 낯설어요. 그냥 갔다온것 뿐인데)
    그래서 여태 혼자 자유여행만 다녔는데요
    지난주에 다녀오고나서 몸이 너무 피곤해서 처음으로 다음엔 패키지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교통편, 숙소 알아보고 예약하는 것도 귀찮고 (쉬러가는건데 또 일하는 기분), 워낙 길치라 구글맵 보고 찾아다니긴 하지만, 처음 역에서 내려서 숙소 찾아가는 길이라거나 하여튼 초반에는 짐들고 헤매는 편이라 피곤하고.. 온 몸이 아픈게 다음번에는 돈만내고 푹 쉬는 여행 한번 해보자 싶어요.

  • 2. ㅇㅇ
    '18.8.22 12:33 PM (183.100.xxx.169)

    저도 관광많이해야하는 관광형 여행은 패키지 이용해요 편해요..단 휴양은 절대로..자유여행..

  • 3. ....
    '18.8.22 12:35 PM (39.121.xxx.103)

    그럼요..장점도 많죠. 요즘은 무슨 패키지가면 여행도 제대로 모르고 무식한 사람 취급이죠.
    자유여행은 정말 내 스스로 공부할것도 많고 준비할것도 많은데
    그야말로 패키지는 몸만 가면 되는거니 마음이 편해요.
    팀원들 이상한 사람도 의외로 별로 없고 거의 상식적인 분들.
    서로 그리 어울릴 필요도 어울릴 시간도 별로 없고.
    전 자유여행도 좋아하고 패키지는 정말 정신적으로 쉬고싶을때가서
    아무생각없이 여행하고 오니 좋더라구요.
    다 장단점이 있죠.

  • 4. 저희는
    '18.8.22 12:35 PM (175.209.xxx.57)

    무조건 늦잠 자고 일어나 늦게 움직이는 스타일이라 패키지는 안 맞더라구요.
    자유여행 하면 훨씬 덜 보고 돈도 더 들지만 그래도 자유가 좋아요. ㅎㅎㅎ

  • 5. ㅇㅇ
    '18.8.22 12:35 PM (175.223.xxx.84)

    사이드가 알려주는 정보가 다 맞을거라 생각하면 오산~
    특히 박물관 같은데서 역사적 지식이요.

  • 6. 현현
    '18.8.22 12:36 PM (117.123.xxx.73)

    여행가서 모르는사람들과 대화하고 호구조사당하는거 질색이라 패키지 한번도 안가봤는데, 여행일정짜는것도 너무 귀찮네요. 남편이 척척해주면 딱 좋겠는데 남편도 젬병이라 안타까워요 ㅠ

  • 7. .........
    '18.8.22 12:37 PM (211.250.xxx.45) - 삭제된댓글

    패키지는 가이드 복불복에 따라 엄청 좌우되요
    가이드 잘만나면 좋은데....저는 거의 폭망,,,ㅎㅎ

    호구조사는 상대안하면 되니 상관없어요
    구성원도 진상들이 있어서 우리끼리 잘 다녔어요 ㅎㅎ

    예약 이런거는 편한데 일정이 전체적으로 너무 빡빡한게 단점

  • 8. ,,,,
    '18.8.22 12:40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유럽은 가이드 초반에 여행하고 나중에 호텔팩하고 섞었어요.
    원글님 말대로 공부해도 전문가 만큼은 안보여서요.
    다녀와서 하나 하나 되짚어 다시 보면 더 많이 보이고요.

  • 9. 패키지 좋아요
    '18.8.22 12:42 PM (122.44.xxx.142)

    모르는 사람과 딱히 일부러 인사안해도 되는데 하루 지나니 자연스렉 인사는 하게 되더라구요.가이드랑 다른 일행들이 호구조사 이런것도 안하던데요

  • 10. ㅣㅣ
    '18.8.22 12:45 PM (223.39.xxx.30) - 삭제된댓글

    같이 온 일행 부부,모녀,친구..이런 정도 묻고
    어디서 왔는지 정도 묻는 거지
    더 구체적인거 묻지도 않아요

  • 11. ㅇㅇ
    '18.8.22 12:53 PM (1.237.xxx.64)

    모르는사람이랑 우르르 다니는거
    저도 그것만 빼면
    패키지 좋아요

  • 12. ??
    '18.8.22 1:03 PM (223.62.xxx.75)

    요즘 누가 호구조사해요??
    일년에 두세번 패키지 가는데
    아무도 서로 호구조사 안해요

  • 13. ㄷㄷ
    '18.8.22 1:11 PM (59.17.xxx.152)

    패키지는 같이 가는 사람들이 중요한 것 같아요.
    젊어서는 패키지만 갔는데 항상 좋았어요.
    그런데 마지막 베트남 갔을 때 부부 네 쌍이 왔어요.
    이 팀이 자기들만 여행온 것인양 몰려다니면서 산통을 깨는지 정말 배려라곤 없더군요.
    저래서 친한가 싶었어요.
    가이드도 이 팀 때문에 너무 힘들어 하고...
    그 후로는 결혼해서 남편과 자유여행 하니 이상한 일행 안 봐도 되니 편하네요.

  • 14. 우리가족은
    '18.8.22 1:14 PM (117.111.xxx.183) - 삭제된댓글

    극혐해요
    꼭 상식이하인 사람들 있거든요

  • 15. 패키지
    '18.8.22 1:30 PM (211.114.xxx.19)

    4번 갔는데, 상식이하인 사람도 없었고 호구조사도 안 했어요.
    이번 북해도 패키지에선 밥도 따로 따로 먹어서 얼굴도 가물가물해요.
    자유여행도 많이 다녔는데, 패키지 최고 장점은 짐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것. 숙소나 길 찾는 것 신경안 써도 되니 넘 편하고 좋더라구요.
    스페인에서 많이 걸어도 차에서 이동하면서는 편하게 쉬니 아무리 더워도 다닐 만 하구요.
    관광을 많이 하는 곳은 패키지가 편한 것 같아요.

  • 16. dlfjs
    '18.8.22 1:41 PM (125.177.xxx.43)

    서로 장단점이 있어서요
    패키지 다녀오면 자유가 그립고, 자유다녀오면 힘들고 그래요

  • 17. 저도
    '18.8.22 2:10 PM (110.12.xxx.88)

    여행 나름에 원칙이 생겼는데 부모님과 갈때는 무조건 돈더들어도 좋은 패키지.. 한번도 안가본곳도 패키지
    같은곳 두번갈때는 자유여행
    예전에는 무조건 자유여행주의 였는데
    아 갈수록 그나라 대중교통이며 이런저런 디테일한거 알아보는게 재미가 없고 그냥 기빨리고 일같더라구요ㅠ
    그래서 나이들면 패키지라는 말이 뭔지 알았어요ㅎ

  • 18.
    '18.8.22 2:59 PM (211.243.xxx.103)

    패키지 그렇게 갔어도 호구조사 안당해보고
    다른 팀들과 거의 얘기도 안해봤어요
    정말 편하고 좋은데
    관광지 찍고 다니고 내맘에 드는 음식 못사먹구
    그정도 불편하죠
    패키지 비용으로 자유여행가면 그렇게 좋은 호텔 숙박못하는데 패키지가 더 저렴해요
    일본은 하나투어 어떤상품은 전용버스도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넓고 쾌적하고.

  • 19. ..
    '18.8.22 3:53 PM (118.32.xxx.48)

    저기 윗분처럼 처음은 패키지 두번째는 자유여행도 좋을듯 해요 ㅎㅎ

  • 20. 그래서 제가
    '18.8.22 8:29 PM (175.125.xxx.154)

    세미패키지로 다녀요.

    오후5시쯤 일정 끝나고 그 이후 가고싶은곳 먹고싶은것 다할수 있어서 넘넘 좋아요.
    호텔도 시내 중심가라서 밤늦게까지 쇼핑도하고 맥주도 한잔하고^^

    요샌 그런 패키지와 자유여행 장점만 모아놓은 세미패키지 많아요.
    단 좀 비싸지만 그만큼 소수인원에 돈값을 해요.
    두번갈거 한번 가기로 했어요.

    전 디자인ㅇㄹ 으로 다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2547 인덕션과 하이라이트 어떤 것으로 사는게 좋을까요 7 레몬 2018/11/08 3,881
872546 50대 남자 보온력 젤 좋은 패딩은? 8 2018/11/08 1,952
872545 이런날은 길거리 어묵~어묵국물 땡기죠 2 먹고싶다 2018/11/08 777
872544 차 사는 방법. 그냥 대리점가면 다 설명해주나요? 6 ... 2018/11/08 1,072
872543 경찰이 김혜경 기소의견할듯ㅡ이재명 경찰정면승부 예고 25 김혜경 감옥.. 2018/11/08 2,264
872542 Bohemian Rhapsody 이런 뮤비도 있네요 5 b7 2018/11/08 688
872541 동안이라고 좋아할꺼 없어요. 한꺼번에 폭삭하네요. 8 마의 오십 2018/11/08 4,991
872540 도시락 반찬 중 든든한 거 뭐 좋을까요? 9 도시락 2018/11/08 2,113
872539 초2 ,6살 동반 첫 해외여행 추천해 주세요~^^ 4 언젠가여행 2018/11/08 1,465
872538 오후에 볼일보고 시간이 남아서 영화 완벽한 타인 예매하려는데요 6 영화고민중 2018/11/08 1,638
872537 여곡성 개봉했는데 5 ??? 2018/11/08 1,532
872536 라크로스볼 추천 좀 해주세요. 3 ... 2018/11/08 607
872535 컵라면 맛있는 10 종류 2018/11/08 2,226
872534 귤 말려먹으니 훨씬 더 달아지네요 10 오오 2018/11/08 1,678
872533 숙명여고는 양반이네요 인천에 인*여고 14 숙명 2018/11/08 5,752
872532 미스터 션샤인에서요. 4 궁금 2018/11/08 1,121
872531 김어준 뉴스공장 칭찬해요 27 .. 2018/11/08 1,494
872530 숙명여고 성적재산정할까요 4 .. 2018/11/08 1,017
872529 초5 영어도서관만 보내도 될까요? 15 질문 2018/11/08 3,189
872528 후유증이 너무 큰 보헤미안 랩소디 22 Queen .. 2018/11/08 4,273
872527 녹색당 “구속된 MB 개인사무실에 국민세금 13억 지원” 7 ㅅㄴ 2018/11/08 794
872526 사주명리 잘 아시는분! 화기운 보충하라는데 빨간색이 싫어요 ㅠㅠ.. 15 ㅇㅇㅇㅇ 2018/11/08 15,274
872525 수시 면접볼 때 복장 8 남학생 2018/11/08 1,499
872524 발레할때 과한 스트레칭 후 허벅지 딱딱하게 붓고 통증 있는데 어.. 9 발레 2018/11/08 3,421
872523 세입자 자동연장후~ 3 날날마눌 2018/11/08 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