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양이 궁금해요

꽁냥 조회수 : 955
작성일 : 2018-08-22 11:12:41
저희집 냥남매
낮에 놀때는 지들 둘이 딱붙어서
엄마는 잘 쳐다도 안보는데요
밤에 엄마 잠들고 나면 두마리가
꼭 제 옆에 올라와서 자요
침대에서 자면 침대위로
소파에서 자면 소파로요

야들이 이러는 이유가
1. 엄마가 너무 좋아 옆에서 잘거야
2. 밥주는 집사는 내가 지킨다 철통방어

무얼까요?
당연히 1번이라 생각했는데
어제밤 소파에서 자다 눈떠보니
머리위에 한 냥, 다리쯤에 한 냥 자리하고 있기에
문득 2번 생각이 들어서요^^
IP : 121.167.xxx.2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체온이
    '18.8.22 11:16 AM (49.196.xxx.180)

    따뜻해서 그런 거 같아요.
    제 냥이들은 가끔 제 머리 만지면서 자요.
    샴푸 잘 안하는 데 야생스런 냄새 나나 봐요 ㅋ

  • 2. 꽁냥
    '18.8.22 11:19 AM (121.167.xxx.23)

    저희 냥들은 붙어 자지는 않아요
    제가 막 껴안고 하니까 싫은듯
    한 발짝 떨어져 자거든요 ^^

  • 3. 야옹~
    '18.8.22 11:20 AM (58.234.xxx.195)

    제가 냥이면 대신 대답해 드리고 싶네요. ㅋㅋ
    체온님이랑 원글님 두분 부럽네요.
    저희집 냥이는 제 옆에서 자기는 하는데 항상 50센치 이상 멀찍이 떨어져서 자요. 절대 살붙이고 자는 적이 없네요.
    3살 새침떼기 평생 아가씨 냥이인데 그러네요.
    새침하니 정안줘도 제가 자존심 다 버리고 헤벌레해서 맨날 따라다녀요.

  • 4. 스프링워터
    '18.8.22 11:24 AM (222.234.xxx.48)

    1번 2번 다 해당될것 같은데요 ^^
    근데 행복하시겠어요
    두 마리가 엄마옆에서 자니깐요
    아구 이뻐라

  • 5. ....
    '18.8.22 12:01 PM (223.62.xxx.49)

    뭐 송구하지만 집사 지켜주고 싶어서는 착각이시고 잘때는 믿을수 있는 놈 옆에서 자야 지킴을 받아서 그래요. 여기서 자야 안전하다 이지요.

  • 6. 꽁냥
    '18.8.22 12:49 PM (121.167.xxx.23)

    엇 윗분!
    그런거였군요 !!!
    궁금증이 풀렸어요!!
    비밀을 알고나니
    냥들한테 서운하네요 ㅜ

  • 7. 좋아서
    '18.8.22 1:07 PM (24.102.xxx.13)

    좋아서 옆에서 자는 거죠^^ 겨울에 일부러 보일러끄는집사더 있어요 추울 때 아니면 옆에 와서 자는 일이 없어서.. 복 받으신 겁니다

  • 8. ..
    '18.8.22 1:32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좋아하니까.. 옆에 있음 안심되니까.. 안기는거 싫어하는애들도 보면 은근슬쩍 따라다니죠.

  • 9. ...
    '18.8.22 2:22 PM (112.216.xxx.42)

    그냥 거기가 쾌적해서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1788 애키울 자질이 없는것같습니다 7 아름 2018/11/09 1,919
871787 자식에게 어느정도까지 헌신하시나요? 33 엄마애 2018/11/09 6,513
871786 수시 발표 대상자가 아니란건 불합격인거죠? 11 ...ㅈ 2018/11/09 4,667
871785 징글징글하던 원룸(건물)이 드뎌 팔림 6 원룸 2018/11/09 4,277
871784 '혼자사는 삶' 여성이 더 만족..男 50대 만족도 '뚝' 7 .... 2018/11/09 3,689
871783 겨우내 먹거리 지금 장만하는거 뭐 있으세요? 20 쟁이기 2018/11/09 4,445
871782 내장산 다음주 월요일이나 화요일에 가면 어떨까요? 5 .. 2018/11/09 1,007
871781 피티 하시는 분은 한달에 4~50만원 쓰시는건가요? 10 ... 2018/11/09 4,376
871780 고딩딸 . 이런 경우 그냥 넘어가야하지요? 8 ㅠㅠ 2018/11/09 2,205
871779 제가 아시는 지인 5 이건아님 2018/11/09 2,900
871778 파 양파 마늘 생강..이런거 맛있는분 계세요? 20 신기 2018/11/09 2,153
871777 저는 어디가 아픈걸까요 12 000 2018/11/09 4,009
871776 음주 심신미약에 모자라 이젠 가족부양때문에 솜방망이 처벌 5 누리심쿵 2018/11/09 1,109
871775 지금 홈쇼핑에 순*염색약 써보신분 계신가요?? 9 염색 2018/11/09 2,092
871774 해외유학파, 철학과 출신 역술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5 .. 2018/11/09 1,632
871773 오늘아침신문,'삼바'대신 삼성 폰 출시만 4 ㅅㄴ 2018/11/09 577
871772 두둥, 자한당에서 쫒겨난 전원책, "폭로를 고민중이다&.. 21 .... 2018/11/09 5,242
871771 전원책 해고되었네요 9 한국당은 지.. 2018/11/09 4,207
871770 불자든 기독교인이든, 노골적인 속물 기도 못하는거 어떻게 생각하.. 5 노골적 기도.. 2018/11/09 1,047
871769 lg가전 수명이 긴가요? 18 ........ 2018/11/09 1,945
871768 귀여운 아기의 악력 6 유망주 2018/11/09 3,971
871767 점심 풍경 (애교쟁이 길고양이 이야기) 8 가을 2018/11/09 1,310
871766 김수현이 아파트가격 폭등시켰다고? 지나가던 개가 웃을 노릇 28 sbs 2018/11/09 4,948
871765 어제 시킨 김치 정말 맛있었어요 10 노랑 2018/11/09 3,812
871764 보헤미안랩소디 영화중 3 궁금 2018/11/09 3,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