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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아이가 필리핀 공항인데 지금 아프데요.

신나랑랑 조회수 : 2,219
작성일 : 2018-08-22 11:09:43

아침부터 설사 근육통이 오더니  아프다는데

지금 혼자 한국으로  오느라 오후 2시 비행기 기다리고 있어요.

비상약..정로환 가져간거 먹으라 했고

타이레놀 있으면 먹으라 했어요.

이온음료 사먹고..

근데 아이가 좀 힘들다 해서....

혹 공항내 의무실이 있을까요?


아프나고 하는데 해줄 수 있는게 없어서 마음이 안됐네요..

어찌해야할까요?



IP : 222.96.xxx.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샬랄라
    '18.8.22 11:13 AM (125.176.xxx.243)

    보통 공항에 의무실 있죠

  • 2. ... ...
    '18.8.22 11:16 AM (125.132.xxx.105)

    공항 안내에 물어보시고, 정노환으로 일단 복통과 설사는 잡힐 거 같은데
    그래도 급한대로 공항 약국에서 도움을 구해 보세요.
    비행기에 탑승하면 기내에 구급 상비약이 있어서 승무원에게도 부탁할 수 있는 걸로 알아요.

  • 3. ㅇㅇ
    '18.8.22 11:19 AM (58.65.xxx.49) - 삭제된댓글

    아이가 많이 아픈 상황이면 탑승 자체가 불가하지 않나요?

  • 4. ....
    '18.8.22 11:22 AM (14.39.xxx.18)

    그냥 빨리 오는게 나을 것 같아요. 비상약 그 정도 먹었으면 약빨 들 때까지 기다려야 겠죠. 3,4시간 간격 정도로 비상약 더 먹으라고 하구요. 필리핀 처방전 없이 구할 약이 비상약보다 나을 것 없어요. 비싸기만 하구요.

  • 5. ....
    '18.8.22 11:22 AM (14.39.xxx.18)

    기내 비상약이 타이레놀 수준 이상의 것 없어요. 응급환자 호출받고 비상약통 직접 본 사람입니다.

  • 6. ...
    '18.8.22 11:27 AM (106.249.xxx.133)

    그보다 지금 마닐라공항 정상화 되었나요? 지금 무한대기중 아닌가요?

  • 7. 검색 ㄱㄱ
    '18.8.22 11:46 AM (223.62.xxx.159) - 삭제된댓글

    대부분 국제공항 병원있어요.

  • 8. dlfjs
    '18.8.22 2:07 PM (125.177.xxx.43)

    계속 지사제 먹고 버티며 와야죠
    비행기에도 약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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