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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겨우셔도,, 저도 부동산 대체 어떻게 될가요???;;

정말 집값.. 조회수 : 1,353
작성일 : 2018-08-22 10:59:13

서울 강북쪽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회사가 강남쪽이라 아이 졸업과 함께 학굑가 끝나면 움직여 볼까했었는데요

7월말경 전후하여 한두곳 가보고

어제와 지난주말관악 동작 근처 돌아봤습니다

정말 업소 물건이 없고 계속 매물은 내놓았다 거두어들인다

옮겨갈곳 있는 손님만 몇 번 올려논 금액에 거래한다고,

물건이 없으니 물건 보지도 않고 나오기만 하면 계약금 쏜다하는 손님들이 꽤 있다고 합니다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 금리가 6-7프로이였어도 올랐다하니

금리는 사회 전반적인 사정도 있으니 올리기도 쉽지 않고 올려도..

미국이 올해는 금리를 꼭 올릴 수밖에 없다는데 정말 그런가요??

미국 금리올리면 중국과, 한국이 아주 힘들어질걸 하던데..

주변의 유료교육까지 받고 온 어느 고수는 계단식 우상향이다 점점 부동산은 들어가기 힘들어지니어서 편승해야한다하고;

  지금 현금 확보했다가 년말부터 주식 들어갈 상황 올거라며 그리고나서 2년 정도 있다가 경매 들어갈거라는데

신도 모르는게 부동산이지만

 시중 경기 진짜 않좋다 고용도 자꾸 뉴스에서 이야기 해 더 불안감 키우는거 같기도 하니

팽창 됬다 좀 꺼질 것 같다고 내다 보는 분들도 있고

작년과 년초 주식으로 재미본 사람들 돈이 갈곳이 없어 부동산으로 가는 것 같기는한데

정말 며칠 다녀보니 뉴스로 나오는 체감 이상입니다

장안동, 여의도 이렇게 두곳서 부동산을 하는 지인들 조차, 상황이 너무 무서울 뿐이라고 합니다

정말 상투인지

오늘 내가 산 금액이 젤 비싼 금액이라지만, 내일 또 다른 사람이 백만원이라도 더 높게 계약되면

그게 더 높은 금액이되니어제 본 상도쪽 이십평대 방두개짜리가 6억 언저리 심지어 아예 방이 없답니다

그것도 이십여년 된 아파트가요..

강남의 1평당 1억 가는 아파트 들이야 그들만의 리그려니 하지만,

며칠 돌아보니 속타고 화가 납니다

박원순 시장님 엊그제 인터뷰로 창동 노원도 술렁 인다하고

보유세 인상 예를 들은 기사 보니 현재 7억중반 아파트 작년 비해 1억 올랐는데 그렇다면 보유세 80만원대에서 120 정도 되던데 그게 얼마나 효과가 있을가 진심 궁굼합니다

나쁜상황을 기다리는 건 아니지만, 경기도 너무 않조다 고용도 않좋다 하는데 대체 부동산은 이렇게 미쳐있는지

이게 더 갈것인지 어쩐지 정말 불안하네요

주변 사람들과 모이면 부동산 이야기하게되네요

최근에 집을 운좋게? 옮겼거나 하나 더 취득한 사람들은 우상향으로 확신 갖고 이야기하고

보류 대기 중인 사람들은 좀 빠지면 옮길거라고, 결국은 모두 옮기거나 더 매수를 염두해 두고 말합니다

결국 자기 상황에 맞추어 생각 하긴 하네요 ㅎ;


금리가 정말 오를가요?

금리 오르면 전반적인 시황에 여파가 정말 있는지요?

정책으로 않되고 수급이라는데 정말 어찌될가요. 갑갑해서 몇줄 적어봤습니다

IP : 1.215.xxx.19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22 11:13 AM (125.176.xxx.3) - 삭제된댓글

    부동산 아무도 모르죠
    전문가도 자기들이 믿고 싶은대로 말하고요
    저는 이 정권에서는 집값이 폭락할 위기는 오지 않을 거 같아요
    그리고 서울 집값이 너무 비싸
    어차피 고용안정 안된 사람들은 끼지 못하는 시장이고
    수백억 가진 사람들이 잡고 있으니 자영업 경기가 좋다 안좋다 상관이 없을 거 같고요
    부자들 대기업은 호황이래요
    그리고 지방 부자들이 현금 싸들고 와서 산다고 하니 집값 내리지 않게 버티는 힘도 있을거 같고
    암튼 이런 생각은 들어요

  • 2. .....
    '18.8.22 11:14 AM (125.176.xxx.3) - 삭제된댓글

    부동산 아무도 모르죠
    전문가도 자기들이 믿고 싶은대로 말하고요
    저는 이 정권에서는 집값이 폭락할 경제 위기는 오지 않을 거 같아요
    그리고 서울 집값이 너무 비싸
    어차피 고용안정 안된 사람들은 끼지 못하는 시장이고
    수백억 가진 사람들이 잡고 있으니 자영업 경기가 좋다 안좋다 상관이 없을 거 같고요
    부자들 대기업은 호황이래요
    그리고 지방 부자들이 현금 싸들고 와서 산다고 하니 집값 내리지 않게 버티는 힘도 있을거 같고
    암튼 이런 생각은 들어요

  • 3. .....
    '18.8.22 11:16 AM (218.155.xxx.92) - 삭제된댓글

    국민들이 이제 아파트를 자산증식의 수단으로 확실하게 인식하고 있어요.
    예전에는 실거주 측면의 가치를 따졌다면 지금은 호재와 개발입지 위주로 갑니다.
    예전에도 호재 따졌는데 요샌 극단적으로 그래요.
    부동산 카페 눈팅 15년째..ㅋ
    학군도 별로고 주변에 뭐가 별로 없어서 가격이 낮았던 곳도
    몇년 후의 발전가능성만 보고 투자를 합니다. 또하나가 새아파트 선호.
    서울시내 학군으로 손꼽는 곳이 몇 안되어 신도시로 애 키우러 나오는데
    지금은 개발 호재가 서울에 몰려 있기 때문에 서울이 뜨고 있습니다.
    애는 지 하기 나름이라며... 세대성향이 바뀌는것 같아요.
    원글님도 솔직히 별로 안오른데는 살기 싫으시잖아요.
    둘러보신데가 관악, 상도.. 강남 접근성과 발전가능성 위주이지 학군으로 손꼽는데는 아니잖아요.
    개발계획의 실현가능성 (국토부 자료까지 뒤져가면서 정책 우선여부까지 따지고 있으니)을 냉정히 따져서
    투자를 하세요.
    그 지역이 굳이 좋으면 좀 낡은 아파트로 가시면 되는데
    시세 차이 두면서 오르는건 싫고 대장아파트를 선호하니 오르는데만 오르지요.
    아무도 내년에 오를지 내릴지 모릅니다. 주식전문가도 부동산 전문가도 다 맨날 틀립니다.
    다들 떨어질까봐 못사고 오를까봐 스트레스 받으면서 집 사는거에요.

  • 4. 금리가 올라도 얼마나 오르겠어요
    '18.8.22 11:19 AM (124.50.xxx.200)

    지금 이율 3.5정도에 2억 대출 받으면 원금이랑 이자 한달 백십만원정도 나가는데요
    이게 5프로로 올라도 한달 십오만원 더 나가던데요
    생각보다 금리인상 큰 영향 없어요
    저도 남편이 곧있음 금리인상된다고 집 못사게 해서
    금리 인상되면 진짜 엄청 가계부담되는구나 막연히 두려움만 갖었는데
    실제로 계산해보니 그렇더라구요
    남편도 막상 금액보니 어이없어 하더라구요
    방송과 인터넷서 금리 인상되면 다 망할껏처럼 난리치니 지례 겁먹은건데
    진짜 무리하게 담보대출 신용대출 박박 끌어모아서 외줄타기 하듯 겨우겨우 대출금 내고 사는 사람들은 다르겠지만요

  • 5. 그리고 저 원글님이 보신 그쪽 동네 사는데요
    '18.8.22 11:25 AM (124.50.xxx.200)

    신동아리버파크요
    여기 3년전 전세들어왔을때 오래된 아파트고 주변 개발되도 얼마나 오르겠냐 했는데(전세 들어올땐 매매가가 5억)
    작년 전세 재계약때 5억7천 매물 나온거 남편이 너무 올라 비싸다고 이 아파트가 무슨 6억 가까이 하냐고 기다려보라고
    내년에 떨어질꺼라고 해서 전세 재계약 했는데
    그뒤로 아파트값이 날아가더니 이번에 7.7억에 실거래되고
    8.2짜리 매물 나오기 시작하더라구요
    이젠 주변에 20년 넘은 아파트도 7억이 넘어가고 신규분양 아파트는 12억 정도 되니
    8억 정도는 적당해 보일 지경 이더라구요ㅠ

  • 6. 고3 엄마 얘기
    '18.8.22 11:54 AM (61.82.xxx.218)

    저 고3엄마인데, 친한 고3엄마중 한명 엊그제 애 자소서 봐주다 말고 뛰쳐나가서 아파트 매수하고 왔데요.
    제가 걱정되서 집값 오르고 있는거 아냐고 톡보내봤더니, 그렇게 대답하더라구요.
    완전 깜놀했네요~~~ 수시입시 앞둔 고3 엄마가 부동산이 얼마나 심상치 않았으면 부동산을 뛰어갔을지.
    작년 겨울, 올봄에도 계속 지금 꼭지 인거 같은데 사야하는건가? 란 소리 자주 했거든요.
    애가 고3이라 대학 합격하면 다시 이사 가야할지도 모르는데.
    너무 올랐다 싶어서 조금이라도 떨어지길 기다린건데 더 이상 안되겠다 싶었나봅니다.

  • 7. 네..
    '18.8.22 1:35 PM (1.215.xxx.194)

    맞아요 신동아리버 - 갔었어요;
    20평대 방2개 구조가 6억 넘겠다 싶으니 기막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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