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뭐? 이해찬이 친노좌장이 아니라고 유시민이 그랬다고??

문프와함께 조회수 : 746
작성일 : 2018-08-22 10:32:58
유시민이 친문좌장이 아니라고 그랬다구요??

여기 진실을 알려드립니다.

누가 트윗에 유시민이 친노도 좌장도 아니다. 그냥 큰형님으로 받들어 준거다  라고 했다던데.
http://img-cdn.ddanzi.com/files/attach/images/4258226/465/240/526/f5e8aaa7777...


그 유시민 발언의 출처는 썰전입디다.
그 장면 캡쳐는 여기

http://dcimg8.dcinside.co.kr/viewimage.php?id=39b5d52decdc3fb568bed5b0&no=24b...
33413181330b59a5e0f175dc26583fa26cb9a6



이 발언이 언제 나왔냐면 추호할배가 16년 총선 때 이해찬과 정청래를 공천에서 탈락시킨 이야기를 하면서 이 두사람을 쳐냈으니 더민주는 지지율이 더 떨어질거다... 왜냐면 시민을 대표하고(정청래), 더민주의 기반이 되는 70-80년대 민주화 세력인 그 기반이 되는 사람(이해찬) 이기 때문이다. 라고 한 발언임.


  "지금 더민주가 창당 60년이라고 주장하지만, 사실 1988년에 시작된 당이라고 보면 돼요. 호남과 6월 항쟁을 함께 치른 시민사회, 운동권, 진보 세력, 그리고 최근 들어 결집한 개별 네티즌들. 이게 당의 3대 축인데, 정청래를 쳐내면서 더민주 지지율이 한 5% 빠졌어요.
  이해찬은 친노 좌장이 아니고, 1970~80년대 민주화 운동 흐름을 타고 정치에 입문한 비호남 개혁 세력의 좌장 비슷한 사람이거든요. 이 둘을 쳤기 때문에 더민주의 지지율이 한참 내려갈 거로 봐요. 역사적으로 형성됐던 정체성이 붕괴하는 중이고. 완전히 새로운 당을 만들어서 안착시키면 인정해줄 수 있겠죠. 세 축 중 호남은 국민의당이 반절을 가져가고, 나머지 두 개는 속절없이 무너져 내리는 형국이고..."

 

 

단순히 '친노'라는 '계파'의 수장이라는 협소한 존재가 아니라, 그보다 더 급이 높은 민주당을 지탱하는 '개혁세력의 좌장'이라는 얘기입니다. 저렇게 이해찬을 '극찬'하고 이해찬에 대한 '컷오프'에 분개하는 유시민의 발언이 저들에게는 '이해찬의 감춰진 부조리에 대한 폭로'로 들렸다는 얘기인 거죠.

 

 비슷한 사례를 들면

 

'문재인 대통령은 단순히 민주당의 대통령이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대통령이니 야당은 대통령에 대한 예를 갖추어야 한다'라는 표현을 두고, '헉 문재인은 민주당 대통령 아니었어? 그럼 우리 지금까지 속은 거야? 난 민주당 후보인 줄 알고 대선에서 표줬는데. 내 투표 돌려줘!!!'

 

라고 하는 식이죠.

 

이건 그 장면 본 사라이면 누구나 알 수 있는 건데. 모른척 하면서 아 이해찬은 친노좌장이 아니야 빽!! 하는건...

사실 문프님을 지지한다는 말도 거짓일 수 있습니다.

알면서도 난독인척 한다는건데... 그런 거짓은 문프님이 아주 싫어하는 것이거든요.


(본문 중 일부는 딴지게시판 누룽지타령님의 글에서 펌입니다)


IP : 14.47.xxx.12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문프와함께
    '18.8.22 10:33 AM (14.47.xxx.127)

    http://img-cdn.ddanzi.com/files/attach/images/4258226/465/240/526/f5e8aaa7777...

    http://dcimg8.dcinside.co.kr/viewimage.php?id=39b5d52decdc3fb568bed5b0&no=24b...
    33413181330b59a5e0f175dc26583fa26cb9a6

  • 2. 문프와함께
    '18.8.22 10:33 AM (14.47.xxx.127) - 삭제된댓글

    http://dcimg8.dcinside.co.kr/viewimage.php?id=39b5d52decdc3fb568bed5b0&no=24b...

  • 3. 이해찬 파파괴 또 나왔네요
    '18.8.22 10:34 AM (14.39.xxx.191)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621771&page=1
    참여정부 지지율 떨어뜨리는데 큰 역할 하셨네요.

  • 4. 샬랄라
    '18.8.22 10:34 AM (125.176.xxx.243)

    소중한 자산하고 잘해보세요

  • 5. .....
    '18.8.22 10:35 A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디시 ,딴지 음

  • 6. 딴지안사요
    '18.8.22 10:35 AM (117.111.xxx.164)

    그러니까
    그 친노좌장이
    왜 노통께 대들고
    대국민사과하게 만들고
    문대표에게 욕설 하냐구요

    노통문통 조롱한 혜경냔은
    왜 보고만 있냐구요

    노무현재단 이사장이면서요

  • 7. 으쓱
    '18.8.22 10:35 AM (115.143.xxx.120) - 삭제된댓글

    한 마디로 필요에 의해 어르신대접했다는 거잖아요
    지금처럼 이미지로 아바타가 된거란 말 아닌가요??
    친노도 좌장도 아니었다 어디가 틀리단 건지 모르겠네요

  • 8. ....
    '18.8.22 10:36 A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딴지가 어쩌다 딴지야 힘내~

  • 9. ..
    '18.8.22 10:36 AM (223.62.xxx.246)

    이재명 이해찬 화이팅

  • 10. 베알도 없어
    '18.8.22 10:39 AM (117.111.xxx.164)

    07선거에 물먹인
    이재명 정통래에게 왜 휘둘리냐구요

    박스떼기도 소중한 자산이면
    차떼기 새누리 왜 욕하냐구요

  • 11. 문프와함께
    '18.8.22 10:39 AM (14.47.xxx.127)

    그러니까 원글엔 반박할 말씀들이 없다는 거네요
    필요에 의해 어른 대접이 아니라는데 중간에 한 분 난독이신 분 빼고
    이해찬이 친노좌장이 아니라는 말이 그 뜻이 아니라는덴 이의가 없으시군요 다들

  • 12. 123ad
    '18.8.22 10:39 AM (59.187.xxx.54)

    두 이씨를 같이 홧팅 하는걸 보니
    둘이 원팀이라고 커밍아웃 하네

  • 13. .....
    '18.8.22 10:40 A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이런글에 문프와 함께래....실패

  • 14. 22222222
    '18.8.22 10:41 AM (121.136.xxx.154)

    그러니까
    그 친노좌장이
    왜 노통께 대들고
    대국민사과하게 만들고
    문대표에게 욕설 하냐구요

    노통문통 조롱한 혜경냔은
    왜 보고만 있냐구요

    노무현재단 이사장이면서요

    딴지 안 사요.

  • 15. 원글님
    '18.8.22 10:42 AM (117.111.xxx.164)

    차라리 친노좌장이 아닌게 그나마 욕덜먹어요

    친노좌장이라면서
    이재명을 어찌 소중한자산 이라 합니까
    친노 가슴에 칼꽂은 사람을요

  • 16. ㅇㅇㅇ
    '18.8.22 10:42 AM (58.237.xxx.244)

    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 강력히 반대한 이해찬
    그 일로 노무현대통령과 갈등을 빚은 이해찬
    이해찬이 추천한 인사는 흠결이 많아 오히려 낙마

  • 17. 친노도 아님서
    '18.8.22 10:45 AM (1.176.xxx.86)

    어째 노무현 재단 이사장직을 맡으셨을까.. 안타깝군요.

  • 18. 친노가 아니니
    '18.8.22 10:48 AM (117.111.xxx.164)

    읍이끌어안고 저리 뒹구는거죠
    친노라면 이가 뽀독뽀독 갈려야 친노임

  • 19. ..
    '18.8.22 10:56 AM (61.73.xxx.9)

    여기서 친노 자격 운운하는
    댁들보다는 이해찬이 친노일 듯

  • 20. ㅇㅇ
    '18.8.22 11:26 AM (223.62.xxx.160)

    이재명을 소중한 자산이라는 노무현 재단 이사장 이해찬 때문에
    오랫동안 해오던 후원 끊었습니다

  • 21. 유시민
    '18.8.22 11:51 AM (36.39.xxx.250)

    정치에서 좀 떠났으면 좋겠어요
    아직도 정치로 먹고사냐

  • 22. 진쓰맘
    '18.8.22 11:57 AM (125.187.xxx.141) - 삭제된댓글

    친노니 아니니....
    이런 걸로 따지는 거요...
    고 노무현 대통령이 기뻐하셨을지 생각해 봐요.

  • 23. 역시
    '18.8.22 1:06 PM (218.236.xxx.162)

    발언 아주 일부만 가져와서 왜곡했던 것이네요
    원글님 공유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24. 설라
    '18.8.22 3:08 PM (175.117.xxx.9)

    유시민 강연가,글은 좋아하지만 정치는 안하길 바라면서요.

    본글 그대로 친노좌장아니라는 말이네요.


    친노좌장이란 한정된 의미인데
    문프처럼 노무현 무조건적 지지자일때 쓰는것 아닌가요?
    이해찬은 그 과가 아니니
    이해찬 지지자들이 사용하는 친노좌장은 어부성설입따.

    걍 민주당의 역사이자 ,민주화 세력의 대부
    광의의 대표자란거죠.

    친노죄장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8528 이거 고객센터에 얘기할까요? 당사자에게 직접 얘기할까요? 2 2018/11/29 923
878527 D-14, 김혜경의 트윗모음집 2 ㅇㅇ 2018/11/29 984
878526 방탄 어제 시상식 무대 화질 좋은 직캠. 15 bts 2018/11/29 2,075
878525 영화모임 같은거 있어도 좋을거 같아요~ 1 ... 2018/11/29 808
878524 (도움절실) 장염인지 대장암의 증상인지 좀 봐주세요 3 대장암 2018/11/29 2,255
878523 잠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가까운 기차역이? 1 ... 2018/11/29 2,287
878522 저 어릴때 동네에 낮에 늘 집안에 갖혀있던 친구가 있었어요 37 쥬미 2018/11/29 21,625
878521 홍가혜님 무죄확정되었네요. 9 세월호 2018/11/29 1,514
878520 남매 우애좋게하는방법 없을까요(오빠여동생) 11 행사랑 2018/11/29 3,242
878519 옷이 너무 예뻐서 안 입는 사람 있을까요 13 날갱 2018/11/29 4,983
878518 경기도 대변인 김용도 공범? 4 김용 감옥가.. 2018/11/29 845
878517 오래된 식탁의자 바닥천갈이 하려는데 예쁜천 1 화사 2018/11/29 830
878516 고딩아들이랑 한우 먹으러 갔어요 18 고기3점먹음.. 2018/11/29 12,127
878515 오세훈 몰라보겠네요 2 .... 2018/11/29 3,092
878514 평범한 주부중에 극문이라는 단어 쓰는사람 봤나요? 4 ㅇㅇ 2018/11/29 663
878513 올리브 들어간 짭짤한 과자 맛있게 먹는법 알려주세요 2 *** 2018/11/29 754
878512 82쿡에서 영구정지 당했다는 트윗이 있네요. 26 ㅇㅇ 2018/11/29 3,856
878511 무죄추정 원칙의 [헌법] 제27조 제4항 위반으로 고발당한 김명.. .... 2018/11/29 453
878510 국민연금 받고 노령연금도 받을수있나요? 5 노후 2018/11/29 6,099
878509 특목고 같은 일반고에서 내신1.9면 스카이 가나요? 14 고1맘 2018/11/29 3,984
878508 갑자기 허리가 삔것처럽 아파요...ㅜㅜ 5 ... 2018/11/29 1,666
878507 막내올케를 어찌대해야 할까요? 58 조언 2018/11/29 20,460
878506 3시만되면집에 가고싶어요 11 직장 2018/11/29 2,586
878505 실리프팅 해보신분들 귀vs두피 어디서 실이 나오셨어요? 10 ki 2018/11/29 3,827
878504 초등아이 스키 ? 보드 ? 뭐 가르치세요 2 겨울 2018/11/29 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