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한테 인기 많은데 모쏠인

..... 조회수 : 3,718
작성일 : 2018-08-22 09:15:26
언니 친구가 있는데요
이영애랑 심은하 묘하게 섞어놓은 얼굴에
공부도 잘했고 직업적으로도 잘 풀린 편이죠
남동생이 막 자기 이상형이라고 할 정도거든요
동네 치과의사가 반해서 이 언니 쫓아다니기도 했는데
오랜만에 우연히 길에서 봤는데
여전히 미인이더라고요 (부럽 ㅠ )
그런데 언니 말이 그 언니가 여태 모쏠이래요 헐(30대 후반)
남자한테 인기 많은데 모태 솔로인 거 저는 신기하네요
이유가 뭘까요? 저라면 골라 사귈 거 같은데요


IP : 220.116.xxx.2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답은
    '18.8.22 9:19 AM (125.142.xxx.145)

    그 언니만 알터.. 쫓아다니는 남자가 많았으면 보통
    그 중에서 한 명 골라 사귀지 않나요

  • 2. 남자고 뭐고
    '18.8.22 9:20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저는 다시 태어나면 모쏠로 살래요.
    다 번잡스럽고 귀찮아요.
    그분도 그래서 그럴 거예요.

  • 3. ..............
    '18.8.22 9:22 AM (218.48.xxx.62) - 삭제된댓글

    그런 미인이면 20대때에 미모로 갔으면, 말도 안되게 자기 수준보다 몇 배는 업그레이드
    가능했을텐데 아깝네요. 이젠 예뻐봤자 30대 후반..
    결혼정보회사 같은데서는 엄청나게 다운그레이드되는 조건이죠.
    중반도 아니고 후반.
    그래도 예쁘다니 잘하면 주위에 성격 좋고, 조건 비슷한,
    비슷한 나이 남자나 연하 만날 수 있을 거예요.
    그래도 젊을 때 만날 수 있었던 남자하고는 비교불가일 겁니다.
    갈 마음이 없었던 게 아니라면 왜 그 나이까지..안타깝네요.

  • 4. 218.48
    '18.8.22 9:35 AM (175.223.xxx.232)

    218.48님 평생 미인으로 안 살아봤죠?
    여자 나이가지고 후려치지 마세요.. 요즘 40대 돼도 미인은 미인이예요. 게다가 직업도 좋다는데 뭐가 문제?

  • 5. ...
    '18.8.22 9:37 AM (223.38.xxx.241) - 삭제된댓글

    치과의사까지 쫓아다녔는데 안 만났다면 눈이 높은 문제만은 아니고 신리적으로 처리 안 된 문제가 있을 거예요. 사람이 싫다거나 친밀한 관계가 두렵다거나요.

  • 6. ㅡㅡ
    '18.8.22 9:38 AM (1.237.xxx.57)

    저도 남자들한테 인기 많았는데 20대 모쏠였어요
    보수적인 생각땜... 연애하는 사람과 결혼해야 한다는 생각, 혼전순결주의... 그리고 눈도 높아서 왠만한 남자 눈에
    안 차더라구요
    결국 남편 만나 결혼... 후회 중^^;
    지금 생각해보면 미련을 떨었지 싶어요 다시 돌아간다면 연애 많이 해볼거예요

  • 7. ..
    '18.8.22 9:38 AM (222.237.xxx.88) - 삭제된댓글

    미모와 별개로 연애로 이어지지않는 뭔가가 있나보죠.
    향기없는 꽃이랄까?
    외모는 별로라도 연애사가 끊이지않는 케이스도 보잖아요?
    그 반대 케이스죠.

  • 8. ...
    '18.8.22 9:40 AM (223.38.xxx.241) - 삭제된댓글

    치과의사까지 쫓아다녔는데 안 만났다면 눈이 높은 문제만은 아니고 심리적으로 처리 안 된 문제가 있을 거예요. 사람이 싫다거나 친밀한 관계가 두렵다거나요.

  • 9. ...
    '18.8.22 9:42 AM (223.62.xxx.123) - 삭제된댓글

    아무리 향기 없는 꽃이라도 그 정도 외모에 인기인데 연애 자체를 못해보진 않죠. 유지는 길게 안 될 수 있어도. 또 별 매력 없는 사람들도 다 하는 게 연애인데요. 본인이 마음을 못 열고 타인을 못 받아들여 그래요.

  • 10. ............
    '18.8.22 9:57 AM (218.48.xxx.62) - 삭제된댓글

    웃기네요.
    당연히 40되어도 미인은 미인이죠.
    근데 이건 결혼 문제 잖아요!! ㅡㅡ
    연애만 해도 하면 돼요.
    비슷한 나이 남자 중에 미혼인 사람이알 하면 되죠.
    하지만 결혼은 완전 다른 문제죠.
    175.223이야말로 본인이 30대 후반 미혼이거나 식구중에 그런 사람 있는 거 아니에요?
    물론 30대 후반이 20대일때보다 더 결혼 잘 할 수도 있겠죠.
    사람일에 예외라는 게 왜 없겠어요.
    하지만 일반적인 얘기를 하는 거잖아요.
    그냥 미모도 아니고 심지어 이영애랑 심은하래잖아요.
    거기도 직업도 괜찮고, 만약 집안까진 어지간하다면 준재벌도 중매로
    결혼할 수 있어요. 물론 남자 자체도 괜찮은 사람으로요.
    당연한 얘긴데 아니라고 하는 사람들은 뭔지 모르겠네요.

  • 11. ..............
    '18.8.22 9:59 AM (218.48.xxx.62) - 삭제된댓글

    웃기네요.
    당연히 40되어도 미인은 미인이죠.
    근데 이건 결혼 문제 잖아요!! ㅡㅡ
    연애만 해도 하면 돼요.
    비슷한 나이 남자 중에 미혼인 사람이랑 하면 되죠.
    하지만 결혼은 완전 다른 문제죠.
    175.223이야말로 본인이 30대 후반 미혼이거나 식구중에 그런 사람 있는 거 아니에요?
    물론 30대 후반이 20대일때보다 더 결혼 잘 할 수도 있겠죠.
    사람일에 예외라는 게 왜 없겠어요.
    하지만 일반적인 얘기를 하는 거잖아요.
    그냥 미모도 아니고 심지어 이영애랑 심은하래잖아요.
    거기도 직업도 괜찮고, 만약 집안까진 어지간하다면 준재벌도 중매로
    결혼할 수 있어요. 물론 남자 자체도 괜찮은 사람으로요.
    당연한 얘긴데 아니라고 바득거리며 아이피까지 들먹거리며 너가 미인 아니여서 모르지 소리까지
    해대는175.223 같은 인간 어이 없네요.

  • 12. 인기 많으면
    '18.8.22 10:15 AM (59.6.xxx.151)

    나 좋다는 남자들 중에서만 골라야 하나요
    내 눈에 차는 남자 기다리는 자신감일 수도 있죠

  • 13. 제 주위에도
    '18.8.22 10:30 AM (203.249.xxx.10)

    있어요.... 본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본인이 잘난만큼
    남자 보는 눈이 높은데 맘에 드는 사람이 없었나봐요.
    소개팅 진짜 많이 하고 연락도 많이 받는거 같은데 사귐으로 이어지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성격도 깔끔하고 철벽치는 스타일, 좋은 말로 집순이?
    모임도 귀찮아하는거 같아요.
    아마 가깝지 않은 사람들은 모를거에요. 저런 사람이 모쏠이란걸....

  • 14. ...
    '18.8.22 11:15 AM (221.151.xxx.109)

    예쁜데 남자친구 없다면 보통은

    눈이 높아서 아무나 만나지 않거나
    남자를 사귈맘이 적극적으로 없거나 (철벽녀 스타일)
    집순이거나 (회사집회사집)
    회사 다니며 남자들에게 정떨어졌거나
    보통 이런 경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9416 저 진상됐나봐요.. 25 oo 2018/08/29 6,099
849415 아이 내시경무사히 끝났습니다 6 감사합니다 2018/08/29 1,400
849414 꽃화분 추천해주세요... 7 아카시아 2018/08/29 850
849413 빈댓글관련 바이럴 대표와 점심을 먹고 왔습니다 (feat 82쿡.. 19 ..... 2018/08/29 1,223
849412 카톡친구 등록 잘 아시는 분 3 ㅇㅇ 2018/08/29 825
849411 오늘 김어준의 뉴스공장 요약 35 ㅇㅇ 2018/08/29 1,353
849410 전세자금대출 먼저 받았던 사람은요? 1 ㅣㅣㅣㅣ 2018/08/29 678
849409 정말 몰라서요. 김부선 저러는 이유가 뭔가요? 25 .... 2018/08/29 4,057
849408 몽실이통통, 카*타드 같은 케익류 먹은후 짜증나는 기분 18 음.. 2018/08/29 3,170
849407 아래집베란다 물새는데 제가 욕먹어도 궁금한게있어요 9 졍이80 2018/08/29 2,084
849406 통계청장 경질에 대한 카이스트 교수 의견 5 ㅇㅇ 2018/08/29 1,195
849405 강아지에게 당근볶음밥 어떤가요? 14 ㅇㅇ 2018/08/29 1,242
849404 혹시 영등포 지하상가? 이쪽에서 사주카페 이용해 보신 분 계신가.. 3 2018/08/29 2,050
849403 자극적인 제목에 4 ... 2018/08/29 367
849402 뱅상카셀 재혼- 씁쓸하네요 58 2018/08/29 26,024
849401 그녀로 말할거 같으면 결방이라니 좌절ㅠ 4 ... 2018/08/29 1,137
849400 통행료6600->2900원으로~~~ 7 ㅇㄴ 2018/08/29 1,391
849399 쌍용차 진압..대테러장비 투입ㅜㅜ 4 ㅇㅇ 2018/08/29 591
849398 이번주 결혼식 가는데 스타킹 신어야할지 4 .. 2018/08/29 1,431
849397 다이어트할때 소고기가 좋나요? 현미밥에 나물반찬이 좋나요? 8 ... 2018/08/29 2,130
849396 PC 청소년 유해컨텐츠 차단 프로그램.. 1 ... 2018/08/29 617
849395 이재명 김어준 주진우 김용민 42 ........ 2018/08/29 1,007
849394 변기를 주문해서 설치하려고합니다 555 2018/08/29 731
849393 박그네는 왜 계엄령을 안했을까요? 20 조선폐간 2018/08/29 4,035
849392 피부과시술 뭐가 좋을까요?? 5 .. 2018/08/29 2,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