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패키지 여행에 혼자 ..40대는요?
1. .....
'18.8.22 1:18 A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패키지에 혼자 온분들 다 적응 잘하고 잘 놀았어요
어차피 며칠 같이 있는거고 다들 투어버스 타고 따로 음악듣고 피곤하니까 일행끼리도
빈자리 찾아서 따로 잠자고 패키지 묘미는 밥한끼 같이 먹으면 십년지기 집에와선 기억도 잘 안남 ㅋ
재밌게 놀다 오세요.2. ..
'18.8.22 1:19 AM (222.237.xxx.88) - 삭제된댓글어떤 사람인가에 따라 다르죠.
붙임성이 좋고 독립적이면 혼자라도
무리나 끼리끼리 온 사람 속에서도 잘 지내겠지요.3. ㆍ
'18.8.22 1:24 AM (122.37.xxx.16)저도 여행가고 싶어서 검색했어요
혼자 방 쓰니 비용이 훌쩍 올라가너요ㅜㅜ
패키지 여행에 문저될 일은
시간에 늦거나 하는 것이니 그것만 조심하면
되지 않을까요4. 유럽
'18.8.22 1:24 AM (218.145.xxx.13)유럽패키지갔을때 혼자오신 40대 여성분 계셨어요
전혀 어색하지 않았구요
멋져보이기도 했어요
걱정말고 다녀오세요5. ㅇㅇㅇ
'18.8.22 1:30 A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혼자 가는 분이 왜 민폐인가요?
저 유럽, 북미 다 패키지로 다녔는데, 혼자 온 분 많았어요.
어차피 밥 먹을 때 외에는 별로 말 섞을 일 없는데~~6. 지나
'18.8.22 1:30 AM (114.206.xxx.115)40대는 괜찮아요. 70대는 진짜 민폐에요.
행동도 느려서 항상 가이드가 찾게 만들고,
날씨든 음식이든 안맞아 병날까 가이드가 신경쓰는것도 보이고, 같이 밥먹게 되는 일행도 노인네니 밥먹을때도 챙겨야하구..
전 70대 할아버지만 혼자오신 경우 여러번 봤는데 항상 민폐같단 생각들었어요. 어떤 아주머니가 챙길려하니 남편분이 말리더라구요. 그러다가 자기네 귀찮아 질까봐서 겠지요7. ...
'18.8.22 1:49 AM (125.177.xxx.43)빠릿하게 혼자 잘 다니면 괜찮아요
8. ..
'18.8.22 1:51 AM (220.120.xxx.177) - 삭제된댓글본인 성향 따라 다릅니다. 본인이 독립적이고 외향적이고 사교적이면 뭐 나쁘지 않은데 내성적이거나 차분한 성격이면 패키지 기간 내내 스스로가 고역일 거예요. 저 젊을 때 제가 갔던 패키지에 혼자 왔던 여성분이 두 분 계셨고 그게 배낭여행 컨셉이라 가이드가 그 둘을 한 방으로 묶었는데 둘이 생활리듬이 너무 다르고 성향이 다르니까 힘들어 하더라구요. 그 중 한 명이 저희랑 다녔는데 저녁에 나가서 좀 놀다 들어가려면 그 언니의 룸메이트가 잠귀가 밝아서 짜증내고 그렇다고 우리랑 함께 나가지도 않고...
뭐 요즘엔 돈 더 내면 혼자 가도 방 혼자 쓸 수 있게 해준다고 하던데 방은 그렇게 해결되지만 여행지에 내려서 사진 찍고 돌아다닐 때 애매할 수 있어요. 본인 성격 파악을 세밀하게 해보세요. 그럼 답이 나옵니다.9. ...
'18.8.22 1:52 AM (39.118.xxx.7)패키지에 혼자 오시는 분들 꽤 있어요
옛날엔 혼자다니면 애로 사항이 사진찍기였는데
셀카봉이 나와 이젠 사진찍기도 문제 없어요10. ..
'18.8.22 1:53 AM (220.120.xxx.177)본인 성향 따라 다릅니다. 본인이 독립적이고 외향적이고 사교적이면 뭐 나쁘지 않은데 내성적이거나 차분한 성격이면 패키지 기간 내내 스스로가 고역일 거예요. 저 젊을 때 제가 갔던 패키지에 혼자 왔던 여성분이 두 분 계셨고 그게 배낭여행 컨셉이라 가이드가 그 둘을 한 방으로 묶었는데(한 명은 20대 대학생, 한 명은 30대 후반인가 40대 초반인가 기혼녀) 둘이 생활리듬이 너무 다르고 성향이 다르니까 힘들어 하더라구요. 그 중 한 명이 저희랑 다녔는데 저녁에 나가서 좀 놀다 들어가려면 그 언니의 룸메이트가 잠귀가 밝아서 짜증내고 그렇다고 우리랑 함께 나가지도 않고...그렇다고 중간에 혼자 귀국할 수도 없고.
뭐 요즘엔 돈 더 내면 혼자 가도 방 혼자 쓸 수 있게 해준다고 하던데 방은 그렇게 해결되지만 여행지에 내려서 사진 찍고 돌아다닐 때 성향이 내성적이거나 붙임성 없으면 애매할 수 있어요. 본인 성격 파악을 진지하고 세밀하게 해보세요. 그럼 답이 나옵니다.11. 70대라도
'18.8.22 1:57 AM (125.142.xxx.170)자기 독립적이고 건강한 사람이면 당연히 문제 없죠. 그렇지 않은 케이스가 더 많으니 우려하는 거고 그 밑의 연령대는 가고 싶으면 가는 거죠
12. 46세
'18.8.22 6:12 AM (222.103.xxx.72)아...혼자 가고 싶네요..
13. 나잇대와
'18.8.22 6:16 AM (59.6.xxx.151)상관없이
단체 행동에 민폐 안되게 잘 지키고
배려 요구 안하면 상관없어요
배려라는 이름으로 나는 좀 봐줘 하니 문제가 되죠14. ..
'18.8.22 6:52 AM (182.224.xxx.39)저 내성적이고 붙임성없는데 사람들하고 친해질필요 있나요?밥먹을때 스몰토크하고 돌아다닐때 가이드따라다니면서 혼자 구경하면 되죠.일행은 자기네들끼리 얘기하겠죠.
남편이랑 가는거보다 나을수도 ㅎㅎ15. 제패키지기억으론
'18.8.22 7:14 AM (218.147.xxx.140)식사할때제외하곤 일행으로 끼고싶어하는거 참 싫었어요
같이간 가족이나 친구들 제일행하고 재미나고 편하게놀고싶은데
껴드니까 불편하더라구요
대개 그런사람들이 눈치없고 말많고 자기자랑만심해서 더 싫었던 기억일수도있지만요16. 혼자이고싶어 혼자이면 뭐가 문젠가요
'18.8.22 7:15 AM (1.237.xxx.156)혼자이길 원치않는데 혼자 보내려는 딸글이니 문제였죠
17. ..
'18.8.22 10:23 AM (58.142.xxx.52)남들 신경 쓰니 그렇죠
비용좀 비싸고 소규모 여행팀에 나이드신분들 혼자 오세요
그냥 다 여행 즐기기 바뻐서 별로 신경 안쓰여요
식사는 4인 기준으로 앉으니 4인이 같이 안가면 다른 누구와도 같이 먹는거죠
왜 혼자 온 사람을 신경 쓰고 내가 피해본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