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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면접 잘하는 방법이 있나요?

능소화 조회수 : 1,753
작성일 : 2018-08-21 21:14:18



면접을 앞두고 있는데요
'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라는데
이걸 면접에서 어떻게 상중하로 판단 하나요?
잠깐의 대화로도 평가한다면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포인트는 뭘까요?
그냥 잘하겠다 이거 말고 '정신자세'라니 안되는 것도 되게 한다는 이런 대답을 원하나요?
'전문지식과 응용능력'은 이미 서류에서 거를 때 봤으면서 
차라리 시험을 친다면 모르겠는데 면접에서 이걸 어떻게 평가하는지
뭐라 답하는게 '상'의 평가를 받는 지름길인가요?
면접에서 떨어진 뒤로는 항상 면접이 스트레스네요.
같은 일이면 지난 번 경험이 도움이 될텐데 그것도 아니고 해서 
경험 있는 분 도와주세요.
'의사발표의 정확성과 논리성'은 말할 때 '다나까'체로 
똑 떨어지게 말하길 기대하는 걸까요? 
IP : 222.110.xxx.24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
    '18.8.21 9:31 PM (112.148.xxx.36)

    습니다로 말하고
    시간 배분 잘하고
    상명하복
    어떤 문제 상황이 나온다면 문제의 원인을 자기탓으로 보고 대답하기
    단정하기 잘웃기 예의바르기

  • 2. 윗님
    '18.8.21 9:40 PM (222.110.xxx.248)

    감사합니다.
    잠간 동안의 면접으로 예의 바르기라니
    첨보는데 당연히 조심해서 예의있게 할텐데요
    단정이라고 하니
    치마복장이 나을까요?
    나이 많은 아줌마인데 판단이 잘 안서네요.

  • 3. 미소^^
    '18.8.21 9:41 PM (180.70.xxx.163)

    공무원수험 카페에도 도움되는 글 많을텐데요...물론 잘아시겠죠...^^

    공시는 성적순일거에요...

    아주 이상하지 않으면 그 항목엔 '상'을 줄거같아요
    결격사유가 분명할 때 '하'를 주고요
    대체직 뽑을 때 옆에서 지켜보니 그런거 같더라고요
    공시는 다르고, 면접관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제가 보기에 면접(첫인상)의 좋은 모습은...
    겸손하되 자신감있고
    성실해보이고 밝은 모습, 단정함, 조직생활 부드럽게 잘 할 거 같은 느낌이 좋을 거 같아요...
    말은 간결?하면서도 재치있고 듣기좋은 톤과 어조로 하면 좋을 듯요

    아줌마수험생으로 나이먹어 제작년에 교행 9급 합격했어요...
    합격하세요~~~^^

  • 4. 미소님
    '18.8.21 9:45 PM (222.110.xxx.248)

    전 나이가 좀 있고
    공무원 분야쪽은 전혀 일해본적 없는데
    이번에 경력직으로 나와 있길래 응시했다가
    면접이 잡혔어요.
    그런데 차라리 시험이면 모르겠는데
    저렇게 항목이 있고 상중하로 평가한다니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는거에요.
    1명 봅는데 3사람 불렀는데
    다 서류 통과니 사실상 전문지식과 응용능력은 이미 본건데
    면접에서 이걸 다시 어떻게 본다는건가 싶고
    잘할수 있는 방법을 모르겠네요.

    공무원수험 카페라는 곳도 있군요.
    첨 알았어요.
    가입해야 하는지 모르겟지만 한번 들어가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5. 모르는 것은 전부
    '18.8.21 9:56 PM (42.147.xxx.246)

    상사에게 보고하고 지시를 받는다.
    내 마음대로 하면 안된다.
    업무지침을 잘 숙지한다.등등이네요.

  • 6. 밸런스
    '18.8.21 9:59 PM (222.110.xxx.248)

    매번 상사에게 보고 하면
    바보같지 않을까 싶기도 한게
    이게 밸런스 잡는게 참 어러윤것 같아요.
    보고하고 지시 받으려 하면 그것도 하나 혼자서 처리 못하냐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고
    그 반대로 하면 왜 혼자 독단적으로 하냐 이럴 수도 있으니
    그야말로 저런 말은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같다고 느끼는데
    이런 말은 하면 안되겠죠?

  • 7. 모르는 것을
    '18.8.22 12:37 AM (42.147.xxx.246)

    상사한테 보고 않하고 님 마음대로 판단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를 먼저 알아야 합니다.
    공무원들 자기 판단으로 처리하다가는 교도소에 가는 것도 있어요.
    확실히 모르면 언제나 물어 보고 해야 합니다.
    국가의 일을 개인 판단으로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어요.

    모르는 것은 전부 보고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아무리 간단한 것이라고 내 마음대로 했다가는 내가 전부 책임을 지고 그만 두거나
    그게 이상하게 큰일로 번지면 재판을 받을 수도 있어요.

    님이 어떤 일을 맡느냐에 따르겠지만 그렇습니다.

    그리고 일처리를 할 때 상사가 민원인을 어떻게 대하냐도 잘 눈여겨 봐야 하고요.
    철저히 상사가 하는 것 복습을 해 놔야 합니다.
    한마디로 민원인에게 발목잡혀서는 안됩니다.

    얼마나 사기꾼 같은 민원인이 많은데요.원리 원칙을 벗어나면 안됩니다.민원인들에게는 친절하게
    그러나 일은 국가를 위해서입니다.

    저는 공무원했었던 사람입니다.

  • 8. 음‥
    '18.8.22 12:37 AM (211.229.xxx.88) - 삭제된댓글

    진짜 고민 되시겠어요
    1명 뽑는데 3명 뽑았다는건 2명을 탈락 시키겠다는거예요
    면접관은 2명을 탈락 시키려고 그 자리에 있는거예요
    합격 되시면 좋겠지만 만약 떨어지셨더라도 내가 부족해서 떨어진게 아니라 그냥 그 조건이 맞지 않아서예요
    너무 긴장하시 마시고 경력직 부분이니 그 분야에 대해 질문 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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