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인의 손뜯는 버릇 고칠수 있을까요?
어렸을때는 관심받고 싶어했던것도 같아요.
이따금 몸을 살펴보면 상처가 참 많아요.
조금만 가려워도 미친듯이 긁어대고 피가 나도 멈추지 않는 버릇때문에 양쪽 종아리와 손등 팔뚝이 상처투성이구요.
손톱근처를 물어뜯는 버릇때문에 손가락도 엉망이에요..
손톱깎이는 당연 쓰지도 않아요 죄다 물어뜯어서.
어느순간 내가 내몸을 참 함부로 대하는구나 싶어 깜짝 놀랄때도 있어요. 제동생도 몸에 상처투성이더라구요.
저와 똑같은 동생의 긁고 뜯은 상처들을 보니 서글프더라구요....
이제 나이도 많이 들었는데 몸이 어딘가 모르게 깨끗하지 않아서 마음이 좀 그래요..
손도 잘 못내밀겠구요.
손뜯는 버릇이라도 고쳐보고 싶은데 고칠수 있을까요?
고치더라도 엉망이 된 손가락의 살들은 완전히 회복이 되진 않겠죠?
1. ㅂㅈㄱㅇㄷㅅ
'18.8.21 6:44 PM (211.36.xxx.207) - 삭제된댓글저는 고쳤어요
그냥 스트레스나 불안감을 풀수있는 다른 방법을 찾으니
저절로 고쳐진듯 싶네요
30대 초반까지는 그랬지만 10년째 유지중이에요
원글님도 본인맘을 본인맘을게 할수있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저는 영화 미드 웹툰 이런걸로 풀어요2. ....
'18.8.21 6:44 PM (14.39.xxx.18)어떤 분이 손톱 물어뜯는 버릇 고치려고 네일케어를 받더라구요. 네일받은 손톱은 차마 물어 뜯지 않으니 차차 고쳐졌다고 하구요. 그 과정을 사진으로 찍어뒀는데 손톱 모양 자체가 점점 이뻐지는게 더 신기했어요.
3. 젤네일
'18.8.21 6:57 PM (223.62.xxx.159) - 삭제된댓글받는동안은 좀 괜찮아져요
저도그래요.4. ㅇㅇ
'18.8.21 7:39 PM (14.42.xxx.73) - 삭제된댓글저는 못고쳐요.
6ㅇ년된 버릇인데 손톱깎이가 필요없는 삶이었어요.
고쳐야지 고쳐야지 하면서도 책읽을때 티브이 볼때
나도 모르게 손톱이 입에 물려있어 기어코
뜯고 말아요. 예쁜손톱 부러워요.5. 나옹
'18.8.21 7:45 PM (114.205.xxx.170)저는 손톱은 아니고 손톱옆의 살을 뜯는데요. 고치는 건 포기했어요. 직업상 생각을 많이해야 하는데 생각할때 저도 모르게 그래요. 스트레스를 그렇게 푸는 것 같은데 그냥 그렇게라도 스트레스 조금씩 풀고 살아야지 안 그러면 안 될 것 같아 냅두려구요.
6. 저요
'18.8.21 9:04 PM (211.117.xxx.184)네일케어 1달에 한번해요 어릴때부터 손톱 물어뜯었는데 네일케어 받고 딱 멈췄어요 손톱이 튼튼해서 8년째 매달 젤 네일 받아요 이렇게 오래 젤네일 받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하는데 이젠 안받으면 헐벗은 느낌이에요 한달에 손톱에 5-10만원 사이 쓰는데 하나도 안 아깝다라고요 젤 & 일반 돌아가며 받아 보세요 아님 손톱 연장해도 괜찮을듯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79720 | 무릎 인공관절 수술해보신분들 계시면 답변좀 주세요ㅠ 16 | (무플절망).. | 2018/12/03 | 2,866 |
879719 | 안민석 ‘조국 물러나면 적폐 청산 동력 상실’ 18 | .. | 2018/12/03 | 1,542 |
879718 | 캐릭터 베이킹 하시는 분 질문이에요. 1 | ... | 2018/12/03 | 369 |
879717 | 하나크로스마일카드 6 | zmfhtm.. | 2018/12/03 | 1,691 |
879716 | 1월에 스페인.LA.하와이 ~ 어디가 좋을까요? 8 | 원글이 | 2018/12/03 | 1,682 |
879715 | 조응천 이재정!니들이 하는게 갈라치기야 28 | .... | 2018/12/03 | 1,389 |
879714 | 조국, 하루이틀 사이에 9 | 망외 | 2018/12/03 | 2,385 |
879713 | 롱스커트 추천해주세요~ 3 | 롱스커트 | 2018/12/03 | 1,448 |
879712 | 수능끝나고 이제 살을 어찌 빼야할까요.. 10 | 고3 | 2018/12/03 | 2,600 |
879711 | 남자친구 봤어요 ㅎㅎㅎ 6 | ... | 2018/12/03 | 2,690 |
879710 | 배고파 북어포 뜯고있슴돠;; | zzz | 2018/12/03 | 529 |
879709 | 홍콩 새벽에 도착해 보신분~ 9 | 홍콩할매 | 2018/12/03 | 2,654 |
879708 | 마음상태좀 진단해주세요 2 | ㅇㄹ | 2018/12/03 | 713 |
879707 | 단독]이재명 형 강제입원 시도 총괄 전 비서실장 공범 검토 17 | 읍읍아 감옥.. | 2018/12/03 | 2,156 |
879706 | 엄마가 입원중이신데? 7 | 50 | 2018/12/03 | 1,505 |
879705 | 기자의 자녀들과 있는 트럼프 2 | 도람프 | 2018/12/03 | 1,254 |
879704 | 꿈자리가 안좋아요 1 | dd | 2018/12/03 | 812 |
879703 | 성범죄 전문직 1위는 목회자 9 | ... | 2018/12/03 | 1,297 |
879702 | 조국 민정수석 경질? 이해찬 ‘야당의 정치적 행위’ 15 | .. | 2018/12/03 | 1,106 |
879701 | 학원강사에게 아이 수행평가 봐달라는게 11 | ㅡㅡ | 2018/12/03 | 3,363 |
879700 | 셀프염색했는데 넘 까맣게 되었네요 방법없나요? 8 | 알사탕 | 2018/12/03 | 1,945 |
879699 | 부부간 계좌이체 받으면 증여세내나요 3 | 부동산구입시.. | 2018/12/03 | 3,805 |
879698 | 나경원 “조원진부터 안철수까지 다 함께 할 수 있다” 5 | 쟤명과함께 | 2018/12/03 | 760 |
879697 | 스카이캐슬 보고 싶은데 6 | 드라마 | 2018/12/03 | 2,410 |
879696 | 1월생인 아이...요즘에도 초등학교 빨리 입학할 수 있나요? 12 | 1월생 | 2018/12/03 | 6,4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