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날사람이 없네요
혼자살고 또 프리랜서라 집에서 일해요
저녁에 운동가서 거기 분들이랑 인사 정도 하고
그외에 사람 만나 말을 할 일이 없네요
여기저기 사람들 북적거리는 동네라
마트에 가도 커피숍에 가도 어딜가도 사람들은 많은데
이렇게 다 늙어서 동네 친구를 만드는것도 쉽지 않고
그렇다고 시간이 많아 모임을 찾아 가기도 좀 그렇고..
밥이나 술한잔 혹은 커피한잔 같이 할만한 친구가 없다보니
좀 무료하기도 하고..쓸쓸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1. 앗
'18.8.21 5:22 PM (59.5.xxx.74)저랑 너무 똑같아요.
지방같은 먼동네 혼자 이사와서 프래린서이고 일도 혼자합니다.
모르는 동네에서 사람 사귀기 너무 막막해요.2. 음
'18.8.21 5:23 PM (119.69.xxx.46)인간은 언제나 혼자랍니다
죽을 때도 혼자고
티비가 제일 효자에요
하루종일 옆에서 떠들어 주니까요3. ㅇㅇ
'18.8.21 5:24 PM (211.36.xxx.109)일산은 베드타운 같은 곳이라 주로 가족단위의 거주자가
다다수래요. 저도 혼자 일산살이 꿈꾸는데, 뭐 하나 빼놓을.곳 없는 환경이지만 그속에서 혼자 미혼이면 무척 외롭겠
다 싶었어요. 관심사있는 동호회나 종교모임쪽으로 개척하셔야 할 거예요.4. ㅇㅇ
'18.8.21 5:25 PM (211.36.xxx.109)다다수ㅡ대다수
5. ...
'18.8.21 5:27 PM (58.148.xxx.65)그래서 일 안할때는 티비 맨날 틀어놓고 있는데
어떻땐 너무 머리 아퍼서 끄기도 하고 음소거 하기도 하고
대화가 오고가야하는데 계속 티비에선 떠들고 웃기만 하니 정신이 붕 뜨는거 같은 기분이에요
혼자 지내는거 편하고 좋기도 한데 하루이틀도 아니고
활력이 없어진달까요6. ..
'18.8.21 5:48 PM (1.210.xxx.98)누굴 사귀거나 만난다기보다
머 배우고싶은 학원이나 종교단체 봉사 도서관 서점도 전시도 좋구요
일단 제보기엔 님의 우울한심리상태가 먼저문제인듯
활달하게 이거저거 활동하시고 돌아다니시면 사람들알게되는거죠 뭐7. 일산살아요
'18.8.21 5:48 PM (182.209.xxx.181)일산사는 주민으로써 반갑습니다^^
저도 동네 엄마도 잘안만나는지라 친구 없어요.
작년까진 사진에 빠져 문화센터랑
전시회반 들어서 열심히 다녔는데 시들하고
요즘은 골프에 빠져서 연습장 다녀오면
하루 금방가서 친구없는 외로움을 느낄사이가
없더라구요 ~
꽂힐만한 취미를 가져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8. 강의 듣는 거 말고요
'18.8.21 6:01 PM (112.166.xxx.61)배우는 거
특히
독서모임 같은 거 찾아보세요
일산이 아니여도 좋아요
일주일에 한번씩 멀리 나가서 다른 사람을 만나서 이야기 하는 것도 좋아요
멀리 있는 곳으로 가는 단순한 여정도 의미가 있어요9. ljhg
'18.8.21 6:03 PM (220.122.xxx.123)음
운동하시다 보면 친구 생길 수도 있구요.
드라마 보시고 가끔 쇼핑나가고
마트가고 영화보고
혼자서 잘 지내시면 어느새 친구도 생기실거예요.
억지로 누구 만날려고 들면 감당 안될때도있어요.10. 답답하시네여
'18.8.21 6:05 PM (175.123.xxx.2)나이 먹을 만큼 먹은 분이 만날 사람 없다고 징징 대다니
노력은 하는지..
몰라서 묻나요.살만큼 산 사람이 사춘기 애들도 아니고
사람 만나기 힘들어요.잘못 사귀면 평생 후회하고
..애들 같으면 이해나 가지만 ..알 만큼 아는 나이에.친구 없다고 징징대다니 한심 합니다.11. ㅇㅇ
'18.8.21 6:21 PM (211.36.xxx.30)다음카페 여자혼자가는 여행이라고 있는데요
카페 회원이 전부여자고, 4~50대까지도 흔한거 같아요
그곳 자게인가 트레킹란인가에 언제 산책 같이 하자고거나
트레킹, 여행 가자고 리드해보세요.12. 도대체
'18.8.21 7:01 PM (182.211.xxx.112)징징댄다는 말
참 듣기 싫던데 도대체
언제부터 이렇게 쓰인건가요?
어른들끼리 주고받을 수 있는 단어는
아니지 않나요? 아이들이 조르고 하면
왜 이렇게 징징대? 하던 말이었던 것 같은데..
어른들에게 징징댄다...
참 듣기 싫은 단어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79682 | 국내 질문 안받아 28 | .. | 2018/12/03 | 2,109 |
879681 | 손태영이 왜 그리 논란인가 했더니 30 | ..... | 2018/12/03 | 27,939 |
879680 | 빨래 고수님 5 | 이런옷 | 2018/12/03 | 1,097 |
879679 | 코스피 상승 2 | 우오 | 2018/12/03 | 919 |
879678 | 장신중님 트윗 (조응천 열받아요...) 17 | ㅇㅇㅇ | 2018/12/03 | 1,611 |
879677 | 나는 일복이 많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12 | ㅇ | 2018/12/03 | 2,920 |
879676 | 대화 중 마주하게 되는 벽, 어떻게 하세요? 6 | 음. | 2018/12/03 | 1,470 |
879675 | 코스트코에서 저주파 치료기 사신분? 3 | 여쭙니다 | 2018/12/03 | 1,633 |
879674 | 체력 올리기.. 조언주세요 ㅎ 12 | .... | 2018/12/03 | 2,647 |
879673 | '사법농단' 박병대·고영한 구속영장..사상초유 대법관 영장청구 5 | 엄벌에처하라.. | 2018/12/03 | 488 |
879672 | 결혼 하면 대부분은 평범하게 잘살죠? 18 | ... | 2018/12/03 | 4,373 |
879671 | 요즘 사들인 책들 목록 나눠요 6 | 요즘 | 2018/12/03 | 1,274 |
879670 | 음식물 쓰레기 봉투 모양 말이에요 4 | ㅇㅇ | 2018/12/03 | 1,034 |
879669 | 조 국까지 물러나면 문재인 정부의 개혁이 성공할 수 없다 13 | 조국을 죽여.. | 2018/12/03 | 1,311 |
879668 | 지금 대한민국 경제가 어려운게 5 | ㅇㅇ | 2018/12/03 | 1,133 |
879667 | 질문) 프레디랑 퀸한테 라이브 에이드 공연이 큰 의미인가요? 17 | ㅇㅇㅇㅇ | 2018/12/03 | 2,482 |
879666 | 모직주름스커트 추천해주세요~ | 롱스커트입고.. | 2018/12/03 | 357 |
879665 | 정말 결혼이 하고 싶어서 하신 분 계신가요? 16 | ㄱ | 2018/12/03 | 3,074 |
879664 | 전화 수신차단 했을때요. 5 | ㅡㅡ | 2018/12/03 | 1,640 |
879663 | 남자친구 2회 보검이 3 | ㅋㅋ | 2018/12/03 | 1,040 |
879662 | 신과의약속 보는분 없나요? | ㅁㄴㅇ | 2018/12/03 | 570 |
879661 | 이재명 질문에 아직 정무적 판단하지 않아. 17 | 이해찬은 사.. | 2018/12/03 | 967 |
879660 | 전라도 광주에서 초등생 키우기 좋은 동네 좀 알려주세요~ 9 | 율 | 2018/12/03 | 1,959 |
879659 | 갱년기 주부님들 복부지방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6 | ㅜ | 2018/12/03 | 3,300 |
879658 | 文, 경제 성과 묻자 ''국내 질문 안받는다'' 반쪽 간담회 25 | ㅇㅇ | 2018/12/03 | 2,1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