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라흐마니노프 곡은 어떤 특징이 있나요?

클래식 조회수 : 2,649
작성일 : 2018-08-21 13:54:58
라흐마니노프 곡의 특성을 잘 표현한 연주곡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IP : 223.62.xxx.10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8.8.21 1:59 PM (58.124.xxx.39)

    화음이 두텁고, 선율이 아름다우며, 기교가 찬란합니다

    피아노협주곡, 피아노전주곡 추천

  • 2. 샬랄라
    '18.8.21 2:01 PM (125.176.xxx.243)

    유명하고 재미있는곡
    피아노 협주곡 2 번 3번
    파가니니주제의 의한 광시곡

    피아노 독주 전주곡 몇곡들

    다 재밌어요


    그런데 님 질문은 어렵네요

  • 3. ...
    '18.8.21 2:02 PM (72.80.xxx.152) - 삭제된댓글

    전 그의 음악이 어둡고 허무하고 절망적이고 그래요.
    러시아 문학처럼

  • 4. 러시아
    '18.8.21 2:05 PM (72.80.xxx.152)

    전 그의 음악이 어둡고 허무하고 절망적이고 그래요.
    피아노 협주곡 2번이 특히 그래요.
    러시아 문학처럼

  • 5. 샬랄라
    '18.8.21 2:07 PM (125.176.xxx.243)

    72.80.xxx.152 님같이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군요

    전 어두운 음악이 좋은데


    그림은 어두운 것 별로

  • 6.
    '18.8.21 2:10 PM (220.72.xxx.222)

    피아노협주곡 2번은 격정적이죠. 메인부분 들으면 가슴이 쿵쾅쿵쾅
    감성적이라기보다는 감정적으로 아름다운 것 같아요 라흐마니노프는.

    교향곡 1번도 정말 좋아요

  • 7. ,,,,,
    '18.8.21 2:15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음알못인데 고속도로 타고 좀 멀리갈때는 라흐마니노프 들어요.
    220님 말대로 전곡 다 듣고 나면 격정 멜로 한편 본 기분이거든요.
    실상은 코스트코에 살치살 사러 갔다 오는건데...

    길 막혀도 별로 짜증 안나서 자주 들어요

  • 8. 이팝나무
    '18.8.21 2:17 PM (211.203.xxx.184)

    제가 젤로 좋아하는 곡 피협 2.3번 ,
    듣는사람마다 그 느낌이 다 다르겠죠.
    예술의 본질이라면 본질이랄까......그 느낌과 감정이 열명의 사람 그 모두 다 제각각,
    온전히 느낌의 그사람의 몫이란것,
    저는 2번을 듣고 있으면 바람불고 ,햇빛찬란한 바다위를 배를 타고 떠나는 느낌요.
    그 느낌과 감정은 무엇으로도 설명이 안되요.

  • 9. 샬랄라
    '18.8.21 2:18 PM (125.176.xxx.243)

    ,,,,,님 3번도 들어보세요

  • 10. 윗님 완전 대박
    '18.8.21 2:19 PM (112.166.xxx.61)

    라흐마니노프와 살치살 ~ 미치겠다 ~~

  • 11.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2번 3악장
    '18.8.21 2:23 PM (211.39.xxx.147)

    슬플 때나 기쁠 때나 사랑할 때나 헤어질 때나 봄에나 가을에나 심지어 겨울에는 훨씬 좋아요. 거대한 자연을 머리 속에서 그려낼 수 있는 위대한 작품입니다.

  • 12. 정말 멋진 표현이네요.
    '18.8.21 2:24 PM (211.48.xxx.61) - 삭제된댓글

    라흐마니노프와 살치살.....^^

  • 13. 조준
    '18.8.21 2:32 PM (24.60.xxx.42)

    라흐마니노프는 뻐렁치는 가슴먹먹함? 그런게 있어요
    저는 피아노협주곡 2번보단 3번이 좋더라구요
    2번은 대놓고 뻐렁친다면
    3번은 잔잔한데 뻐렁쳐요..특히 오프닝이 예술 ㅠ

  • 14. ㅇㅇ
    '18.8.21 2:34 PM (223.62.xxx.83)

    피협2번
    1악장 기쁠때도 듣고 화날때도 듣고 슬플때도 듣고
    2악장 중요한일 앞두고 안정하고싶을때
    넘 흥분될때 마음 가라앉힐때 들어요
    결국 인생의 희노애락을 다품은것같아
    그가 얼마나 삶을 관조한 상태에서 곡을 썼을런지가 짐작이되네요
    실제로 앞의 피협1번 발표후 숱한 혹평에 좌절한 뒤에
    쓴곡이라고~
    슬라브스런 곡조에서 느껴지는 우수같은것도 있고
    음~
    라흐마니노프 전 40이 되어서야 전곡을
    즐길수있게되었습니다

  • 15. 조준
    '18.8.21 2:34 PM (24.60.xxx.42) - 삭제된댓글

    그리고 라흐마니노프는 키신이죠

  • 16. 조준
    '18.8.21 2:35 PM (24.60.xxx.42)

    그리고 라흐마니노프는 키신이 제일 잘 표현하는 것 같아요
    개취겠지만 그처럼 제 마음을 울리게 치는 사람이 없네요

  • 17. ㅇㅇ
    '18.8.21 2:35 PM (223.62.xxx.83)

    참참
    피협2번 전 발렌시아 리시챠의 파워풀한 타건을 좋아하는데
    다른 추척해주실만한 버젼 있을까요

  • 18. ...
    '18.8.21 2:36 PM (72.80.xxx.152)

    키신은 음악 신동으로 인정 받은 연주가죠

  • 19. ..
    '18.8.21 2:40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오랜만에 라흐마니노프 들어야겠네요

  • 20. .....
    '18.8.21 2:41 PM (112.144.xxx.107)

    스케일 장대한 대륙의 감성이 느껴짐

  • 21. ....
    '18.8.21 2:47 PM (175.125.xxx.5)

    영화 샤인 추천이요~

  • 22. ...
    '18.8.21 3:03 PM (211.36.xxx.237)

    교향곡2번 좋아요

  • 23. ...........
    '18.8.21 3:07 PM (121.131.xxx.147) - 삭제된댓글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 1악장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137201&page=3&searchType=sear...

  • 24. 저도
    '18.8.21 3:09 PM (14.35.xxx.160)

    오랜만에 라흐~~들어야 겠네요....

  • 25. ........
    '18.8.21 3:17 PM (175.223.xxx.224)

    비장미?~~

  • 26. 저도
    '18.8.21 3:58 PM (221.166.xxx.92)

    덕분에 2번 듣고 있어요.
    고마운 하루예요.

  • 27. 설라
    '18.8.21 4:15 PM (175.214.xxx.89)

    위로를 받고싶었는데 저장곡 가동 중입니다..

  • 28. ...
    '18.8.21 5:56 PM (175.192.xxx.5) - 삭제된댓글

    러시아 문학같아요. 에둘러 말하지않고 정공법으로 사람의 심장에 와서 꽂혀요. 머뭇거리지도 않고 방어하지고 않고 비꼬지도않는 순수한열정. 순수한 비감. 감정적인데 스케일이 커요. 문학에서 바로 신은 무엇이냐 인간은 무엇이냐 죄는 무엇이냐 사랑은 무엇이냐 물어놓고 깊이있고 격정적으로 전개하듯 음악도 그래요. 감정적이라서 한국인이랑 잘 맞는대요.

  • 29. 기교, 격정적
    '18.8.21 6:51 PM (1.237.xxx.26) - 삭제된댓글

    ...그래서 난 오금이 저린 듯해서 잘 안들어요!
    클래식은 내게 있어 안정을 주는 평정을 찾아줘야 하는 데...

  • 30. ㄷㄴ
    '18.8.21 8:26 PM (220.87.xxx.51)

    저장합니다

  • 31. 슬픔
    '18.8.21 9:44 PM (110.70.xxx.135)

    저는 보칼리제요..
    슬플때 들으면 울수 있어요.카타르시스 느끼기 좋은곡 ㅎ

  • 32. 맞아요
    '18.8.21 9:50 PM (175.197.xxx.5)

    키신이 잘표현하지요 압권입니다 듣고 있으면 머리속에 꽉차요

  • 33. 클래식
    '18.8.21 10:18 PM (117.111.xxx.84)

    라흐마니노프 감사합니다

  • 34. ^^
    '18.8.21 10:42 PM (221.139.xxx.180)

    살치살 ㅎㅎㅎㅎㅎ

  • 35. ㅇㅇ
    '18.8.21 11:36 PM (219.250.xxx.149)

    저도 클래식은 잘 모르지만 피아노 협주곡 2번 좋아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6968 찰리푸스 done for me 에 푹 빠졌어요 3 .. 2018/08/22 676
846967 스타벅스 카드 할인율이 어느 정도인가요? 1 커피 2018/08/22 673
846966 이럴땐 어떻게 할까요? 4 흠~ 2018/08/22 821
846965 당대표 한명이 민주당의 방향을 결정합니다. 19 ... 2018/08/22 512
846964 저수분 수육을 만들 때 사용할 수 있는 야채는? 10 .... 2018/08/22 1,205
846963 오늘도 방심위 신고 들어갑니다~ (펌) 25 조작공장 2018/08/22 830
846962 김어준씨 발언에 대한 김진표 캠프의 입장 45 진표보살 2018/08/22 1,460
846961 토마토 오래 보관하려면요 3 .. 2018/08/22 1,736
846960 김부선씨가 연인 입증할 게 많다는데 33 어이쿠 2018/08/22 5,644
846959 삼겹살 드실 때 맛났던 소스? 12 삼겹살 2018/08/22 1,975
846958 수영 VS 수애 같은 옷 다른 느낌 14 드레수애 2018/08/22 5,665
846957 내일 태풍 경로가 어찌 되려나요. 10 내일 2018/08/22 3,009
846956 왜 있는 그대로 사랑해요하나요? 13 .. 2018/08/22 1,671
846955 오렌지필독 (또릿또릿) 10 또릿또릿 동.. 2018/08/22 767
846954 아우 서울은 미친듯 더워요. 개학안한 딸이랑 미치기 직전 16 2018/08/22 5,149
846953 동글동글하게 나와요, 변비도없고, 대변도 하루한번 잘해요 그런데.. 2 ar 2018/08/22 2,995
846952 태풍진로요 예상대로라면 서울경기 초토화되는거 아닌가요ㅠㅠ 7 무섭다 2018/08/22 3,876
846951 잠 안 잔다고..구미 가정어린이집서 아동학대 의혹 2 샬랄라 2018/08/22 845
846950 백반토론,말까기(0822)-[한 걸음씩 길이 된다] 2 ㅇㅇㅇ 2018/08/22 433
846949 원피스 입고 나갔다가 식겁.....이노무 정신머리 어쩜좋아요 43 ... 2018/08/22 29,908
846948 수원 농촌진흥청 산책시 조심하세요 4 누리심쿵 2018/08/22 2,334
846947 문통이 은근 근혜언니와 통하는 점이 있네요~! 29 봉봉 2018/08/22 1,520
846946 5키로 감량팀 소환합니다 8 모여라 2018/08/22 1,585
846945 이해찬 지지선언 뒤 “허위명단” 주장 25 박스떼기냐 2018/08/22 1,007
846944 투표인지 뭔지 끝나면 조용해지는 거 맞죠? 12 백리향 2018/08/22 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