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도장 찍기로 했어요.
오래 고민은 했는데 위자료 양육비나 다른 법적 절차나 조치로
최대한으로 손해 보지 않고 이혼하는법을 알아보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워낙 무능하고 가진거없는데다가 거짓말 밥먹듯 하는 남편이라 위자료 더 챙길 생각조차 해보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이혼 도장을 찍기전에 어린 아들 지켜야겠고 혹시나 늙어 거지되서 돌아와 아들 삥이나 뜯지는 않을까 걱정입니다.
양육권 친권을 키우는 엄마가 가져오면 아빠란 인간이 성인된 아들에게 돈을 요구한다던지 병간호를 요구한다던지 자식 도리 요구할 수 없는건가요?
혹시 남편이 이혼후에 사업이 잘되어 그 내일 돈 들어온다는 돈이 정말 들어오는 경우 이혼한 부인이 위자료 양육비를 재 청구할수는 있나요? 현재상태에서 이혼한다면 정말 한푼도 못받고 이혼하는 상황이라서요..네살 아들 엄마인 제가 양육하며 직장잡아야 하는 상황이고 너무 돈이 없는 상태입니다.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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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이혼 잘하는법 좀 알려주세요.
이혼 조회수 : 1,281
작성일 : 2018-08-21 13:42:30
IP : 49.171.xxx.5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8.21 1:51 PM (27.1.xxx.155)나중에 뭘 받는다는 생각은 버리세요..
한치앞도 모르는게 사람일인데요.
판사앞에서 딴소리해서 이혼 엎을수도 있어요.
협의이혼이 편안하게 이루어지는거 쉽지않아요.2. 부자지간
'18.8.21 2:31 PM (139.193.xxx.73)연을 끊을 수도 없고 ㅠ
보아하니 아들 찾아 올 위인이군 하겠네요
염치없으면 ㅠ
님이 재혼을 해서 남자의 그늘이 있지 않는 한 님도 편치 않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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