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경우는 IMF 이후 처음 봅니다.
제 주변 아파트 상가도 그렇고 메인 상권도 비슷하네요.
'임대' 현수막이 많이 걸려 있는 상가가 많습니다.
4년 전 임대료 1천만원이 지금 아무리 깎아도 임대할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는 IMF 이후 처음 봅니다.
제 주변 아파트 상가도 그렇고 메인 상권도 비슷하네요.
'임대' 현수막이 많이 걸려 있는 상가가 많습니다.
4년 전 임대료 1천만원이 지금 아무리 깎아도 임대할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다 떠난듯.
종로 1가부터 3가까지 대로변 상가도 임대 써붙인지 오래됐어요.
상권이 옮겨가면 임대료 낮춰도 늦더라구요.
사람들 주머니에 돈이 없는데요. 쓸사람이 모이는 곳만 잘돼요.
저희동네 인구도 많지 않은곳
빈상가 있는데
옆에 대형건물 들어섰고
내년에는 대형쇼핑몰이 들어온데요
지방인데 사람수는 한정인데
건물은 계속짓고 있어요
근데 임대료는 안내려가요
빈공실 생길마저 임대료는 내리지 않겠다는
상가를 너무 지어댄단 생각은 안드시는지요
상가 지어대는거보면
우리나라 80프로는 자영업해야
될듯...
관리비 내면서 버틸 여력이 되나봐요
몇년 비어있으면 배아플건데도 임대료는 안내린다고 하더라고요
뭐 있는 사람들 걱정해 줄 필요는 없을것 같아요
수입이 천정부지로 올라 갈 때
자영업자들이 피눈물 흘리면 장사했죠
그래도 매해 임대료는 올라갔어요
한번도 깍인 적이 없어요
개별적으로 깍인 것 말고 전체 평균으로요
상가 비는 거 당연해요
임대료 저렴하고 적은 비용으로 장사 할 수 있으면
승부를 걸어보겠지만 지금 임대료 내기도 힘들어요
요즘 지으면 일층은 무조건 상가더만요..있는집도 상가 만들고..그러니 상가가 남쳐나요.
건물만 올리면 다 상가인데 전 국민이 다 장사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그 많은 건물 상가들을 어떻게 다 먹여 살린답니까.. 상가만 지으면
세줘서 밥 먹고 살 수 있다는 것도 옛말이죠.. 아는 사람도 4층 건물 짓고
1층은 상가 준다더니 1년 넘게 공실이네요.. 은행 이자만 계속 나가구요.
자기 욕심에 자기가 폭망하는 걸로 보이네요
임대료를 그리 받아내는데
무슨수로 장사해서 이익을 남기겠어요?
임대료 들으니
장사해서 저 임대료를 내고 뭐가 남아서 먹고살겠나 싶던데요
그 족발집 망치로 얻어맞았다던
그집도 임대료 올린것 보니
정말 기가 막혀 말이 안나오던데요
현대판 지주와 영세 소작농`
젠트리피케이션... 다른지역은 모르겠고, 삼청동 뜨고 나서 렌트 올라서 대기업 프렌차이즈 업체나 들어와서 동네 멋 다 사라지고, 서촌으로 넘어와서 옛부터 있던 방앗간, 기름집, 전파사, 세탁소 등에 이쁜 가게, 식당 하나씩 하나씩 생겨날 때 너무도 이뻤고 사람 살만 했는데, 어느새 렌트 또 다 올라서, 동네 터줏대감으로 있던 곳들 다 없어지고, 카페 생기더니 몇달 못 버티고는 슬슬 편의점만 많이 생겨나네요... 애정하던 베이글집도 편의점으로, 세탁소도 편의점으로.. 30미터도 안되는 거리에 편의점만 네개...
최저임금이 문제가 아니라 정말 임대료가 문제라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듭니다.
최저임금이 아니라 임대료와 집값 문제예요
임대료 집값 안정시키면 돈이 돌아요. 그 다음에 최저임금 올리면 시너지 효과가 컸을 거예요
안타깝죠
이번 정부는 집값을 잡는게 목적이 아니예요
세종시도 빈 상가가 많네요...사람도 많은데 왜 이런지 모르겠어요 ㅠㅠ
4차산업으로 가는 과도기겠죠.
상권이 안좋으면 건물주도 망하는거고
목이 좋은곳이면 앞으로 무인상점,또는 일인점포로
바뀔것같아요.
글쎄요?
박근혜 정부 때부터 압구정 뒷쪽으로 빈상가 많았고 종로 3가 2가 쪽에도 빈상가 많았어요.
그때보다 빈상가가 더 많아졌다고는 느껴지지 않는데요?
천만원으로 내려주면 아 감사합니다 하고 들어올 자영업자가 얼마나 될까요? 임대료 올릴 땐 천정부지로 올리다가 찔끔 내리고 경기 탓. 정부 탓 하면 안되죠. 젠트리피케이션도 결국 임대료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인 걸요. 저희 부모님도 작은 상가 임대업 하셔도 십수년간 임대료 동결하고 가서 매출 올려주시고 하니 공실 안나고 운영 잘 되더군요.
월천만원으로 임대료를 내려면
대체 얼마나 팔아야하나요?? 휴....
저런 임대료 감당못할걸요
임대료 천만원 내려면 장사가 얼마나 잘돼야 되는건가요? 잘돼도 결국 건물주한테 다 뜯기니 장사 접는거.
저도 임대료가 가장 크다고 생각해요 예전과 달리 온라인 구매가 많아 수익성도 떨어지는데 그에 비해 임대료는 치솟고 거기에 인건비까지 오르니 운영이 힘들죠
제가 가던 상가들도 요즘은 오랫동안 하사던 분들 폐업하시네요 잘 버티시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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