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골드바 현물 또는 통장

골드바 조회수 : 3,088
작성일 : 2018-08-21 00:28:04
중학생 아이가 지금까지 모은 세뱃돈을 세어보더니
1000만원 가량 된다고 금으로 사달라는 거에요.
알아보니 골드바 두 개 정도 살 수 있던데
아이는 현물로 금을 보고 싶다고 하고
아이아빠는 골드바 통장을 만들면 사고 파는 게
용이하다고 서로 의견차를 보이고 있어요.

어떤 게 더 나을까요?
참고로 아이는 성인이 되면 외국에서 거주하게 될 것입니다.
IP : 223.62.xxx.7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에게
    '18.8.21 12:34 AM (112.170.xxx.133)

    사고팔때 수수료로 조금 손해볼수 있다는것도 설명하시고 그래도 아이가 현물을 원하면 첫투자니까 아이가 원하는대로 할것 같아요 아이 기특하네요 벌써 그런 생각도 할줄 알고... 그런데 보관은 정말 잘해주셔야할듯 ㅎ

  • 2. ㅇㅇ
    '18.8.21 12:44 AM (58.65.xxx.49) - 삭제된댓글

    중학생이 ㅅㅔ뱃돈을 1000만원을 모을 정도라면
    재력이 어느 정도 있는 집안이라는 말인데
    투자에 대해서는 여기에 물어보지 않아도 충분히 아시지 않나요?

  • 3. 지나가다
    '18.8.21 12:45 AM (211.46.xxx.42)

    그냥 은행 데리고 가셔서 현물 한번 구경하게 하고 통장 만들어주세요. 관리가 안돼요

  • 4. ㅇㅇ
    '18.8.21 2:31 AM (112.187.xxx.194) - 삭제된댓글

    분실, 도난 염려스럽지 않나요?

  • 5. ㅇㅇ
    '18.8.21 2:32 AM (112.187.xxx.194)

    현물은 분실, 도난 염려스럽지 않나요?

  • 6.
    '18.8.21 3:25 AM (124.54.xxx.150)

    제가 돈모은건 아니지만 고등학교때 성적 잘나와서 아빠한테 금으로 된 조그만 거북이 하나 선물받았는데 그거 아직도 가지고 있어요 정말 애지중지 잘 보관했죠 아마 10돈 정도 되는것 같아요 그때야 금값이 쌌으니까 이십만원 안팍이었을것 같은데 돈으로 받는것보다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그거 볼때마다 기분도 좋아지구요~^^

  • 7. 원글
    '18.8.21 7:01 AM (223.62.xxx.73)

    재력은 아니고 아이가 어릴 때 부터 돈을 좋아했어요.ㅡㅡ”
    며칠전에는 유투브보고서
    1918년의 1달러 가치와 당시 1달러 가치의 금이
    2018년인 현재의 가치와는큰 차이가 있다는 걸
    배웠다고 세뱃돈을 세어보더라구요.
    집에 드나드는 외부인도 많은데
    본인은 금을 매일 닦아주면서 기쁨을 맛보고 싶다하니
    애는 애인가 싶기도 하고 조금 더 고민해봐야겠어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 8. 빨간지붕
    '18.8.21 7:49 AM (39.7.xxx.110) - 삭제된댓글

    현물이 훨씬 기분좋던데요.^^
    성과급으로 100g짜리 네개 받아서
    하나는 팔았는데, 아직도 가끔 남은세개 꺼내봐요.
    가끔 금시세 검색도 해보고요.
    없는셈치고 정말 비상용으로.

  • 9. 발랄한기쁨
    '18.8.21 9:01 AM (125.137.xxx.213)

    골드바가 하나에 500쯤 하나보네요. (안사봐서 모름)
    아이의 욕망(?)도 이해가 되고 아버지의 뜻도 이해가 되네요.
    저라면 500으로 골드바 하나사주고 500은 골드바 통장을 개설해주겠어요.
    매일 닦아주면서 기쁨도 느끼고 통장으로 사고파는 거래해서 재산 늘리는 기쁨도 누리고.
    부럽네요 그집 중딩. 귀여워요 ㅋㅋ

  • 10. ...
    '18.8.21 9:11 AM (125.128.xxx.118)

    1000만원이면 금액적으로 이렇게 하나 저렇게 하나 큰 차이 안나는데 현물로 가지고 있는게 동기부여는 될것 같네요...아이 뜻대로 해 주세요

  • 11. 금 사줘
    '18.8.21 9:14 AM (14.41.xxx.158)

    아이 이름 새겨 금도장 하나 만들어 주고 나머지 골드바든 돼지나 용 모양으로 해서 기념으로 갖고 있는거 좋아요
    한번씩 금덩어리 어루만지는 재미가 있어요ㅎㅎ 금의 맛이죠

  • 12. ...
    '18.8.21 9:30 AM (223.62.xxx.30)

    요즘 금 시세 많이 떨어져 17만원? 정도
    금통장은 15만원 정도 하니 통장이 더 이익

    실물이 기분상 좋긴하나 집에 금괴있단 소리 분명 다른사람귀에 들어갈텐데 표적이 되지 않을까요?

  • 13. 골드바 모으고 있는..
    '18.8.21 11:35 AM (182.172.xxx.23)

    저 윗분 말씀처럼 반으로 나눠 골드바 하나, 통장 하나 해주세요..
    100 그램 짜리 (26.66돈) 하나 살 수 있겠네요...500만원 통장 하나랑..
    저는 돈 생기면 5돈 짜리라도 골드바 사는 중인데요..시세 봐가며 사야 해요..

  • 14. 원글
    '18.8.21 4:41 PM (223.62.xxx.73)

    다양한 의견 감사합니다.
    잘 참고하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0851 한해를 대략 결산해 보았어요~~ 8 ........ 2018/12/06 1,358
880850 수학하위권 갈수있는 학원 알려주세요. 3 도라에멍 2018/12/06 1,260
880849 화초 스파트필름 색상이 연해졌는데 3 햇빛 2018/12/06 874
880848 냉동꽃게 맛있을까요? 4 ... 2018/12/06 859
880847 고용세습제 논란 1 공공기관 2018/12/06 466
880846 북한에 대한 국가 규정이 논란이 되었나요? 2 시사 2018/12/06 344
880845 여행갈건데 캐리어 어디꺼 살까요~~~ 9 여행 2018/12/06 3,243
880844 울 가게 알바녀석 1 짠하네 2018/12/06 2,369
880843 아이가 말안들을때 어떻게 참나요? 5 강아지왈 2018/12/06 1,295
880842 사주 아시는분..아이가 부모가 둘인 사주라는데 8 궁금 2018/12/06 5,172
880841 예전에 화상 연고 만 제조해서파는 약국아시는분 6 화상 2018/12/06 2,751
880840 집에 CD플레이어 있음 잘 쓸까요?다들 갖고 계세요~? 9 씨디 2018/12/06 1,190
880839 우울할땐 단게 최고네요 7 역시 2018/12/06 2,397
880838 입술필러. 어떤수술인지 ?안전한가요? 5 성형외과 2018/12/06 1,886
880837 맞춤형 보육제도 숙제 2018/12/06 368
880836 시카고 12월에 가면 어떨까요? 21 ^^ 2018/12/06 1,883
880835 한의학에 대해 여쭙습니다. 3 과학 2018/12/06 819
880834 안락사가 합리적인 선택인가요? 12 2018/12/06 2,261
880833 우동 마트표 어떤게 맛있나요 9 ㅡㅡ 2018/12/06 1,810
880832 경기 기초의원 107명 서명 명단은 비공개ㅋㅋㅋ 10 ㅇㅇㅇ 2018/12/06 916
880831 쌍꺼플수술 하나로 얼굴 환골탈태했는데 사실은 그 의사가....... 25 ........ 2018/12/06 7,728
880830 국·공립유치원 1,080학급 신·증설 한다네요 11 .. 2018/12/06 2,039
880829 롱패딩의 단점을 알았어요 8 이론 2018/12/06 7,785
880828 청년수당 지급에 대해 5 답답 2018/12/06 947
880827 경기도 초중고 공기정화장치 설치 관련 민원부탁드립니다. 1 미대촉 2018/12/06 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