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쁜 뇬!!

sewingmom 조회수 : 4,408
작성일 : 2018-08-20 21:44:20
학원도 없는날이라
집에와 죙일 퍼질러 누워자고(고딩)
퇴근하고 들락거려도 모르더니
운동하고있는데 전화왔길래 다시거니 대뜸 지전화안받았다고 ㅈ랄지랄..
생전 밥해두고 갈때는 지 입에 맞는거 없다고 해논반찬 거들떠도 안보고 보란듯이 지가 좋아하는거 해먹더만 오늘은 제가 한 닭갈비가 지입맛인지 미리 안해놓고갔다고 승질을...
해서 운동도 제대로 못하고 오자마자 차려줬네요.
한소리 하긴했자만요;;;
아이구...
자식이 아니라 웬수네요 ㅠ
IP : 182.227.xxx.14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헉스
    '18.8.20 9:46 PM (222.98.xxx.159) - 삭제된댓글

    자식한테 하는말이네요.
    어머니께도 아이에게도 위로를 보냅니다

  • 2. 딸에겐 차마
    '18.8.20 9:46 PM (182.227.xxx.142)

    못하고 소심히 자게에 풀고갑니다;;;

  • 3.
    '18.8.20 9:47 PM (222.98.xxx.159) - 삭제된댓글

    엄마라면 다 이해하죠. 자게에 푸신건 정말 잘하신거예요

  • 4. 고2아들맘
    '18.8.20 9:48 PM (110.14.xxx.175)

    노는 아이는 알아서 차려먹고 치우라고 시켜요
    다행히 공부빼고는 다즐겁게 잘하네요

  • 5. ㅎㅎ
    '18.8.20 9:55 PM (211.186.xxx.162)

    오죽하면 전생의 빚쟁이가 자식으로 환생한다겠어요. ㅎㅎ
    전요 공부하라고 자는 애 깨웠던거 후회해요. 결과는 같을걸 키라도 더 크게 냅뒀을걸 싶어서요. ㅎㅎ
    힘내세요. ㅎㅎ

  • 6. 대나무숲
    '18.8.20 10:27 PM (182.212.xxx.159)

    맞아요~ 욕이 목구멍까지 올라오지만
    인간으로써 품격을 지키고자... 참습니다 ㅋㅋ
    요렇게
    여기가 대나무숲이다~ 라고 . 털어놓으시면
    우리 엄마들의 건강에 좋을것 같아요

  • 7. ..
    '18.8.20 10:41 PM (125.177.xxx.43)

    저도 혼자 있을때 욕 많이 해요 ㅎㅎ

  • 8. wisdom한
    '18.8.21 9:54 AM (116.40.xxx.43)

    딸 흉보는 글 꼭 읽습니다.
    공감에 대리 만족 느껴요.
    사춘기 딸 키우는 우리 엄마
    감정노동자이며 극한 직업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6241 골드바 현물 또는 통장 11 골드바 2018/08/21 2,999
846240 요즘 어떤 과일 즐겨 드세요? 15 .... 2018/08/21 4,748
846239 라이프 끝났어요 16 아~ 2018/08/21 5,634
846238 애 몇살 때 다시 일할수 있을까요? 7 .. 2018/08/21 1,576
846237 헤나염색 뒤 얼굴이 가렵고 따가워요 4 2018/08/21 1,624
846236 그래서 원장은 누가 되는건가요 8 라이프 2018/08/21 1,882
846235 자유당추천 방문진 막말대박ㅋㅋ 5 ㅇㅇ 2018/08/21 973
846234 싱가폴여행가는데 태풍 3 푸른하늘 2018/08/21 1,119
846233 간호사분들께 질문있어요.. 2 ... 2018/08/21 1,248
846232 엄마가 애를 때리면 나라에서 떼어야하는거 아니에요? 5 엄마 2018/08/21 1,505
846231 나이가 보이는 이유 3 차이 2018/08/21 3,251
846230 리오더상품은 별로인가요? 3 ㅋㅋ 2018/08/21 1,412
846229 파랗고 빨간 머리 1 , 2018/08/21 552
846228 3인가구 33평 40평? 14 선택 2018/08/20 3,869
846227 ((불교)) 붓다의 삶에서 뽑은 명장면 - 붓다의 관심사 7 오늘의한페이.. 2018/08/20 1,177
846226 (음악) 빛과소금 - 그대 떠난 뒤 15 노래들으세요.. 2018/08/20 1,442
846225 당원 여론조사 1위 송영길 21 2018/08/20 2,047
846224 카드 당일취소 아시는분 2 2018/08/20 993
846223 취업자수 증가 5천명이 아닙니다. 19 100배 차.. 2018/08/20 2,866
846222 오늘 라이프 보신 분! 앞부분 좀 얘기해주세요 2 3호 2018/08/20 856
846221 남북, 개성-평양 고속도로 현지공동조사 완료 5 ........ 2018/08/20 765
846220 결국,이해찬 내일 일정 공개 39 000 2018/08/20 2,566
846219 92세노모와 71세아들..이산가족상봉 7 ㅇㅇ 2018/08/20 2,489
846218 연산 어떻게 하면 잡을 수 있을까요? 26 2018/08/20 3,220
846217 태풍으로 베란다 창 깨지면 3 태풍 2018/08/20 3,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