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버지 전화

ㅜㅜ 조회수 : 6,388
작성일 : 2018-08-20 21:44:16
아니 주말 아침에 신랑 뻔히 있는거 알면서 7시에 왜 며느리 한테 전화 하는거에요?
그거 자기 자식 잠깰까봐 그러는 거죠?
안받았더니 월요일부터 전화질 이에요.진짜 너무 싫어 죽겠어요.
가만히 있음 알아서 대접 해줄 텐데 ..그렇게 궁금하면 아들 한테 전화하지 ..
IP : 1.238.xxx.4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8.20 9:45 PM (124.51.xxx.8) - 삭제된댓글

    나쁘게만 보는듯 뭐든 싫겠지 시자는 ... 그냥 부부 대표가 너님이라 생각해서 전화했어요.. 그런 심보로 참 잘살겄다

  • 2. ....
    '18.8.20 9:49 PM (125.177.xxx.43)

    주말 아침엔 꺼놓고 잔다 하세요
    아들 며느리를 떠나 아침 7시에 전화는 예의가ㅡ아니죠

  • 3. 새벽 7시
    '18.8.20 9:51 PM (1.237.xxx.222)

    이 때 전화할려면 정말 긴급이어야 하겠죠.

  • 4. ****
    '18.8.20 9:52 PM (112.171.xxx.162)

    첫 댓글 그 시부인 듯...

  • 5. ...
    '18.8.20 9:52 PM (59.5.xxx.181)

    맞아요, 휴일 7시면 새벽이예요, 새벽.^^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시는 시아버지가 잘못했네요.

  • 6. ㅜㅜ
    '18.8.20 9:52 PM (1.238.xxx.45)

    노이로제 걸린 것같아요.10년 동안 받아주다가 끈은지 1년인데...시아버지 번호만 떠도 화가 치밀어요.
    어디에 하소연 할 수도 없고 여기다 써봅니다.

  • 7. . .
    '18.8.20 9:56 PM (58.141.xxx.60)

    너무 이르거나 늦은 시각엔 전화하지 말라 하시고 받지도 마세요. .
    예의가 없네요 사람이

  • 8. ..
    '18.8.20 9:57 PM (27.1.xxx.155)

    무음처리나..스팸...

  • 9. 도대체
    '18.8.20 9:58 PM (116.39.xxx.186)

    아들은 무뚝뚝하고 지 할말만 하고 네네 하는데
    결혼한지 얼마 안되어 뭣도 모르고 최대한 상냥하게 받았더니 아예 남편에겐 전화 안하고 저한테 전화해서 미쳐버리는줄 알았습니다.
    평일 저녁시간쯤 집으로 전화해서 아이한테 저녁으로 뭐 먹었냐, 뭐 했냐, 아까 전화하니 안 받던데 어디 갔냐? 물어보고 다시 저한테 오늘 뭐 사먹었다면서? 오늘 뭐 해먹었다면서? 오늘 아이랑 어디 갔다 왔다면서? 이번주는 언제 오려고?
    이런 전화를 일주일에 한번씩 십년넘게 받으니 나중엔 전화벨 (스팸전화, 친구전화 등 ) 소리만 울려도 심장이 벌렁거리고 불안해지더군요
    직장 다시 나가고 저녁엔 아이 학원가서 늦게 오며 주말에 전화오는데 그때마다 남편이 받도록 교육시켰습니다. 정말 지긋지긋해요

  • 10. ㅜㅜ
    '18.8.20 10:06 PM (1.238.xxx.45)

    도대체님 제 이야기인줄 알았어요.전 매일 그랬어요ㅜㅜ 몇번 안받았다고 난리치신 후 알았죠.내가 내발등을찍었구나..
    독하게 안받은지 일년인데..슬금슬금 또 전화 하시네요.
    신랑은 죽어도 전화 안해요.맨날 저만 스트레스 받고..진짜 괴롭습니다.

  • 11. 시어머니는 뭐하시나요
    '18.8.20 10:23 PM (175.213.xxx.197)

    시부께서 치매는 아니시구요? 참 힘드시겠어요.
    가장 중요한 것은 남편의 반응과 대책이네요.

  • 12. 공감
    '18.8.20 10:24 PM (223.62.xxx.50)

    저도 그랬어요
    시어머니가 새벽 5:30에 아들 깰까봐 저한테 전화했다고.
    너무 황당했죠
    게다가 새벽에 전화오면 무슨일났나 놀라게되잖아요
    정말 중요하지도 않은 문제로 전화해서 그뒤론 무음이나
    전화오면 음성메세지로 돌려버려요
    넘 기분나빠요
    저도 출근하느라 피곤한거 알텐데..

  • 13.
    '18.8.20 10:28 PM (211.36.xxx.180)

    전화받지마세요 배려안해주는 사람에겐 예의 차릴
    필요없어요

  • 14. 공감2
    '18.8.20 10:32 PM (125.131.xxx.60)

    특별히 하실 말씀이 있는 것도 아니에요.
    일주일에 한 번씩 꼬박꼬박 전화해서는.
    맨날 했던 이야기 또 하고, 또 하고....
    저도 10년 넘었는데, 이젠 정말 이름만 떠도 화가 나요.
    얼마전부터 안받기 시작했어요.
    그냥 할 말 있을 때만 전화하면 안될까요?

    술 드시고, 전화를 왜 며느리한테 하시는지...지칩니다. 정말

  • 15. ..
    '18.8.20 10:42 PM (1.227.xxx.227)

    전 무음으로해놔요 원할때만 받으니좋아요
    무음으로해놓으면 좀 많이 덜놀라게 되더라구요

  • 16. ..
    '18.8.20 11:09 PM (107.179.xxx.117)

    울시모는 남편한테 아침 7시 밤 11시 시도때도 없이 전화해요. 저한테 하는거 아니니 안받을수도 없고 주말아침에 전화소리로 온가족 다 깨워요. 진심 짜증나요.

  • 17. ..
    '18.8.20 11:12 PM (107.179.xxx.117)

    처음엔 뭔일 난줄알고 깜짝 놀랬는데 이젠 놀랍지도 않아요. 노인들은 대체 전화 에티켓이란걸 모르나봐요. 아니다 다른집엔 시간 따져서 전화하던데 그거보면 아들네엔 아예 예의란걸 지킬 필요없다 생각하는거겠죠. 정말 싫다..

  • 18. ㅡㅡ
    '18.8.21 3:48 AM (138.19.xxx.239) - 삭제된댓글

    시부가 결혼 직후 일주일에 한번 전화하라더군요.
    그냥 안했더니 이번엔 남편통해 전하길래 남편한테 싫다고 했더니 직장상사에게 하듯 하라는 거예요
    시부모는 직장상사가 아니고 남이 바라는거 다 해주고 살면 그게 남의 인생이지 내 인생이냐고 하니까 남편이 깨갱..
    대신 시모한텐 일주일에 한번 전화하는갈 신혼 3년간 했어요. 내가 등신이지...나중에 임신하고 힘들어서 뜸해지니 자꾸 전화하라고 다그치셨는데 그마져도 무시하니 이제 포기했더라구요. 그 사이 남편이 시어머니한테 전화하라고 몇반 요구한거 다 거절했더니 인생 편해짐

  • 19. ㅡㅡ
    '18.8.21 3:50 AM (138.19.xxx.239)

    시부가 결혼 직후 일주일에 한번 전화하라더군요.
    그냥 안했더니 이번엔 남편통해 전하길래 남편한테 싫다고 했더니 직장상사에게 하듯 하라는 거예요
    시부모는 직장상사가 아니고 남이 바라는거 다 해주고 살면 그게 남의 인생이지 내 인생이냐고 하니까 남편이 깨갱..
    대신 시모한텐 일주일에 한번 전화하는갈 신혼 3년간 했어요. 내가 등신이지...나중에 임신하고 힘들어서 뜸해지니 자꾸 전화하라고 다그치셨는데 그마져도 무시하니 이제 포기했더라구요. 그 사이 남편이 시어머니한테 전화하라고 몇번 요구한거 다 거절했더니 이혼하자고 ㅈㄹ하길래 이혼 소송걸라고 했더니 또 깨갱하고 그 후로 인생 편해짐

  • 20. 우와
    '18.8.21 8:33 AM (118.218.xxx.23)

    저같은분 또계시네요.
    저도 한 8년간 매일 당하다가
    최근 이혼불사하고 마음 독하게 먹고 안받아요

    그러다보면 또 문자로 스멀스멀 오는데
    한번 답장해주기 시작하면 또 이때다 하시더라구요

    문자 전화 다 철저히 무시해요.

  • 21. .....
    '18.8.21 10:17 AM (114.200.xxx.117)

    아들에게 말하라 하세요 .
    본인에게 전화하라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8993 뒤 발바닥이 아파요. 실내화 추천부탁드려요. 9 안아픈데가 .. 2018/08/28 1,506
848992 발표할때 염소되요..ㅜㅜ 11 으랏차차힘내.. 2018/08/28 2,500
848991 최진기 말만 듣고 김어준 욕하는 사람들은 이거 봐야죠.AVI 17 이거보세요 2018/08/28 1,240
848990 소소한 딸이야기. 4 비도오고 2018/08/28 1,600
848989 82에 위험한 피부비법 너무 많이 올라와요. 13 아... 2018/08/28 4,880
848988 문프, 국민연금 지급보장 분명히 하라 [18.08.28 뉴스신세.. 1 ㅇㅇㅇ 2018/08/28 469
848987 사춘기 여학생 방에서도 쿰쿰한 냄새 나나요? 10 , 2018/08/28 3,754
848986 빈댓글 반대한던 유저 20 ㅇ ㅇ 2018/08/28 828
848985 알바들참애잔하다 7 ㅋㅋ 2018/08/28 425
848984 [다이어트]체지방, 근육량 여쭤봐요. 2 ... 2018/08/28 1,137
848983 면접은 어느 차례쯤 보는게 유리한가요? 1 이이잉 2018/08/28 1,507
848982 최진기샘 강의 좋아함 유료 결재도 하고 싶을정도로 30 이너공주님 2018/08/28 1,702
848981 이명박 정부 ‘댓글 공작’ 경찰간부 구속영장 모두 기각 7 ㅇ ㅂ 이네.. 2018/08/28 536
848980 확장형 아파트에 사시는분들, 유리창 청소 방법? 8 dd 2018/08/28 2,945
848979 일리캡슐 어디가 싼가요? 1 일리 2018/08/28 707
848978 박해미는 남편때문에 또 고생하네요. 18 .... 2018/08/28 27,096
848977 헐 이날씨에 이사하는 집이 있어요 10 .. 2018/08/28 2,770
848976 사법부는 중세로 돌아가 역사를 퇴행시키려 하는가? 길벗1 2018/08/28 519
848975 대상포진 예방접종 9 나마야 2018/08/28 2,893
848974 미용실에서 삼각 김밥 커트를 해놨는데 10 ㅇㅇ 2018/08/28 2,856
848973 최진기는 또 하나의 핑계일뿐..... 23 현실부정 2018/08/28 1,452
848972 기초체온이 높으면 감기에 잘 안걸릴까요? 11 열녀 2018/08/28 5,067
848971 어제 수원 집 알아본다는 사람인데요 32 ss 2018/08/28 5,612
848970 건강검진(연1회). CT가 포함되어 있다는데. 그냥 뺄까요? C.. 4 ddd 2018/08/28 1,509
848969 러시아댓글부대어마어마하네요 6 탑오브탑 2018/08/28 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