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버지 전화

ㅜㅜ 조회수 : 6,334
작성일 : 2018-08-20 21:44:16
아니 주말 아침에 신랑 뻔히 있는거 알면서 7시에 왜 며느리 한테 전화 하는거에요?
그거 자기 자식 잠깰까봐 그러는 거죠?
안받았더니 월요일부터 전화질 이에요.진짜 너무 싫어 죽겠어요.
가만히 있음 알아서 대접 해줄 텐데 ..그렇게 궁금하면 아들 한테 전화하지 ..
IP : 1.238.xxx.4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8.20 9:45 PM (124.51.xxx.8) - 삭제된댓글

    나쁘게만 보는듯 뭐든 싫겠지 시자는 ... 그냥 부부 대표가 너님이라 생각해서 전화했어요.. 그런 심보로 참 잘살겄다

  • 2. ....
    '18.8.20 9:49 PM (125.177.xxx.43)

    주말 아침엔 꺼놓고 잔다 하세요
    아들 며느리를 떠나 아침 7시에 전화는 예의가ㅡ아니죠

  • 3. 새벽 7시
    '18.8.20 9:51 PM (1.237.xxx.222)

    이 때 전화할려면 정말 긴급이어야 하겠죠.

  • 4. ****
    '18.8.20 9:52 PM (112.171.xxx.162)

    첫 댓글 그 시부인 듯...

  • 5. ...
    '18.8.20 9:52 PM (59.5.xxx.181)

    맞아요, 휴일 7시면 새벽이예요, 새벽.^^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시는 시아버지가 잘못했네요.

  • 6. ㅜㅜ
    '18.8.20 9:52 PM (1.238.xxx.45)

    노이로제 걸린 것같아요.10년 동안 받아주다가 끈은지 1년인데...시아버지 번호만 떠도 화가 치밀어요.
    어디에 하소연 할 수도 없고 여기다 써봅니다.

  • 7. . .
    '18.8.20 9:56 PM (58.141.xxx.60)

    너무 이르거나 늦은 시각엔 전화하지 말라 하시고 받지도 마세요. .
    예의가 없네요 사람이

  • 8. ..
    '18.8.20 9:57 PM (27.1.xxx.155)

    무음처리나..스팸...

  • 9. 도대체
    '18.8.20 9:58 PM (116.39.xxx.186)

    아들은 무뚝뚝하고 지 할말만 하고 네네 하는데
    결혼한지 얼마 안되어 뭣도 모르고 최대한 상냥하게 받았더니 아예 남편에겐 전화 안하고 저한테 전화해서 미쳐버리는줄 알았습니다.
    평일 저녁시간쯤 집으로 전화해서 아이한테 저녁으로 뭐 먹었냐, 뭐 했냐, 아까 전화하니 안 받던데 어디 갔냐? 물어보고 다시 저한테 오늘 뭐 사먹었다면서? 오늘 뭐 해먹었다면서? 오늘 아이랑 어디 갔다 왔다면서? 이번주는 언제 오려고?
    이런 전화를 일주일에 한번씩 십년넘게 받으니 나중엔 전화벨 (스팸전화, 친구전화 등 ) 소리만 울려도 심장이 벌렁거리고 불안해지더군요
    직장 다시 나가고 저녁엔 아이 학원가서 늦게 오며 주말에 전화오는데 그때마다 남편이 받도록 교육시켰습니다. 정말 지긋지긋해요

  • 10. ㅜㅜ
    '18.8.20 10:06 PM (1.238.xxx.45)

    도대체님 제 이야기인줄 알았어요.전 매일 그랬어요ㅜㅜ 몇번 안받았다고 난리치신 후 알았죠.내가 내발등을찍었구나..
    독하게 안받은지 일년인데..슬금슬금 또 전화 하시네요.
    신랑은 죽어도 전화 안해요.맨날 저만 스트레스 받고..진짜 괴롭습니다.

  • 11. 시어머니는 뭐하시나요
    '18.8.20 10:23 PM (175.213.xxx.197)

    시부께서 치매는 아니시구요? 참 힘드시겠어요.
    가장 중요한 것은 남편의 반응과 대책이네요.

  • 12. 공감
    '18.8.20 10:24 PM (223.62.xxx.50)

    저도 그랬어요
    시어머니가 새벽 5:30에 아들 깰까봐 저한테 전화했다고.
    너무 황당했죠
    게다가 새벽에 전화오면 무슨일났나 놀라게되잖아요
    정말 중요하지도 않은 문제로 전화해서 그뒤론 무음이나
    전화오면 음성메세지로 돌려버려요
    넘 기분나빠요
    저도 출근하느라 피곤한거 알텐데..

  • 13.
    '18.8.20 10:28 PM (211.36.xxx.180)

    전화받지마세요 배려안해주는 사람에겐 예의 차릴
    필요없어요

  • 14. 공감2
    '18.8.20 10:32 PM (125.131.xxx.60)

    특별히 하실 말씀이 있는 것도 아니에요.
    일주일에 한 번씩 꼬박꼬박 전화해서는.
    맨날 했던 이야기 또 하고, 또 하고....
    저도 10년 넘었는데, 이젠 정말 이름만 떠도 화가 나요.
    얼마전부터 안받기 시작했어요.
    그냥 할 말 있을 때만 전화하면 안될까요?

    술 드시고, 전화를 왜 며느리한테 하시는지...지칩니다. 정말

  • 15. ..
    '18.8.20 10:42 PM (1.227.xxx.227)

    전 무음으로해놔요 원할때만 받으니좋아요
    무음으로해놓으면 좀 많이 덜놀라게 되더라구요

  • 16. ..
    '18.8.20 11:09 PM (107.179.xxx.117)

    울시모는 남편한테 아침 7시 밤 11시 시도때도 없이 전화해요. 저한테 하는거 아니니 안받을수도 없고 주말아침에 전화소리로 온가족 다 깨워요. 진심 짜증나요.

  • 17. ..
    '18.8.20 11:12 PM (107.179.xxx.117)

    처음엔 뭔일 난줄알고 깜짝 놀랬는데 이젠 놀랍지도 않아요. 노인들은 대체 전화 에티켓이란걸 모르나봐요. 아니다 다른집엔 시간 따져서 전화하던데 그거보면 아들네엔 아예 예의란걸 지킬 필요없다 생각하는거겠죠. 정말 싫다..

  • 18. ㅡㅡ
    '18.8.21 3:48 AM (138.19.xxx.239) - 삭제된댓글

    시부가 결혼 직후 일주일에 한번 전화하라더군요.
    그냥 안했더니 이번엔 남편통해 전하길래 남편한테 싫다고 했더니 직장상사에게 하듯 하라는 거예요
    시부모는 직장상사가 아니고 남이 바라는거 다 해주고 살면 그게 남의 인생이지 내 인생이냐고 하니까 남편이 깨갱..
    대신 시모한텐 일주일에 한번 전화하는갈 신혼 3년간 했어요. 내가 등신이지...나중에 임신하고 힘들어서 뜸해지니 자꾸 전화하라고 다그치셨는데 그마져도 무시하니 이제 포기했더라구요. 그 사이 남편이 시어머니한테 전화하라고 몇반 요구한거 다 거절했더니 인생 편해짐

  • 19. ㅡㅡ
    '18.8.21 3:50 AM (138.19.xxx.239)

    시부가 결혼 직후 일주일에 한번 전화하라더군요.
    그냥 안했더니 이번엔 남편통해 전하길래 남편한테 싫다고 했더니 직장상사에게 하듯 하라는 거예요
    시부모는 직장상사가 아니고 남이 바라는거 다 해주고 살면 그게 남의 인생이지 내 인생이냐고 하니까 남편이 깨갱..
    대신 시모한텐 일주일에 한번 전화하는갈 신혼 3년간 했어요. 내가 등신이지...나중에 임신하고 힘들어서 뜸해지니 자꾸 전화하라고 다그치셨는데 그마져도 무시하니 이제 포기했더라구요. 그 사이 남편이 시어머니한테 전화하라고 몇번 요구한거 다 거절했더니 이혼하자고 ㅈㄹ하길래 이혼 소송걸라고 했더니 또 깨갱하고 그 후로 인생 편해짐

  • 20. 우와
    '18.8.21 8:33 AM (118.218.xxx.23)

    저같은분 또계시네요.
    저도 한 8년간 매일 당하다가
    최근 이혼불사하고 마음 독하게 먹고 안받아요

    그러다보면 또 문자로 스멀스멀 오는데
    한번 답장해주기 시작하면 또 이때다 하시더라구요

    문자 전화 다 철저히 무시해요.

  • 21. .....
    '18.8.21 10:17 AM (114.200.xxx.117)

    아들에게 말하라 하세요 .
    본인에게 전화하라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161 70키로는 너무 몸이 무거워요ㅠㅜ 7 무기력 돌아.. 03:17:22 276
1645160 연예인 남편 다 그런가보다 하면서 예능으로 보는데 03:02:47 289
1645159 조나단, 조세호 결혼식서 민폐 하객 등극 "축의금 적은.. 3 모기 03:00:14 729
1645158 22기 경수 3대째 한의사 집안 , 옥순 사표 2 ... 02:34:15 572
1645157 60대 이상 분들, 친척집 가서 자주 주무시나요? 5 Rt 02:11:20 548
1645156 돈많은 한량으로 살고싶어요 5 jjj 01:55:16 830
1645155 최근 서울과기대에서 개발했다는 비행 카트 2 .. 01:38:55 654
1645154 일산 유방암 수술 -두 곳중 어디 추천해 주시겠어요? 6 낼결과 01:38:02 369
1645153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너무 무섭 3 .... 01:27:57 461
1645152 직원들이 서로 일 소통이 안되면 5 01:26:32 300
1645151 한쪽 다리로 서기 10초 못 하면 10년 내 사망 위험 2배 증.. ㅇㅇㅇ 01:26:32 802
1645150 남자가있을때랑 없을때 텐션이다른 여자 1 G 01:21:32 562
1645149 네이버 줍줍 1 ..... 01:09:14 443
1645148 멘탈이 강하다는 건 뭘까요? 8 멘탈 01:08:42 740
1645147 어깨 팔 한쪽이 많이 아프기 직전인데요.  3 .. 01:05:55 430
1645146 간헐적 단식이 폭식이 되는데요 7 ㅇㅇ 00:50:03 1,056
1645145 요즘도 '도를 아십니까' 있나요? 5 ... 00:47:42 579
1645144 22기 옥순이 출신 대학교요. 21 이지연 00:46:46 2,949
1645143 국민건강보험...병원자료 몇년전꺼까지 보관하나요? 000 00:37:25 187
1645142 매일 거짓말 하는 중2 4 Mm 00:37:12 721
1645141 아파트 주차난이 심해요 6 짱나 00:31:42 1,203
1645140 태백 여행지로 어떤가요? 5 ... 00:19:13 670
1645139 직원 응대에 기분이 묘하게 안좋은데요.... 12 ㅇㅇ 00:15:38 1,724
1645138 끈 얇은 가방 추천 부탁드려요 ........ 00:13:03 176
1645137 명태균은 팽당했다 싶은 순간 관종이 되어버린듯 11 ㅇㅇㅇ 00:09:17 2,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