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키로 감량팀 모여봅시다~

모여라 조회수 : 1,776
작성일 : 2018-08-20 15:29:13
오전 운동하고와서 과일이랑 찐달걀3개 먹고 뒹굴뒹굴 누워있어요
집안일 해야하는데 도통 몸이 일어나지질 않네요
이 글 올리고 벌떡 일어나 일 해야지요
생리가 좀 늦춰지고 있어요
원래 때맞춰하기란 하늘의 별따기라 별기대없긴 했어요
그래도 이번주에 끝내고 가벼운 몸으로 운동하고싶어요
밀린 숙제 안하고있는 찜찜한 기분이니까요
40대에 살찌면 겨드랑이 부유방 있는 분들 많지 않나요?
또 살빠지면 추ㅡ욱 쳐지고요 ㅠ
저는 이번에 폼롤러로 겨드랑이 맛사지도 자주해주고 종아리 근육도 수시로 풀어주었더니 부유방도 많이 없어지고 종아리알도 제법 풀어지더라구요
내 몸 하나 괜찮게 리폼하는 일이 정말로 쉽지 않아요
사실 하면서도 내나이 46세에 이 짓(?)을 언제까지 할까 생각도 들었어요
다시 미팅을 할 것도 아니고 .. 20년 가까이 만난 한 남자는 내가 뭘하든 시큰둥한데..
어쨌든 요즘 운동하면서 거울보는 재미가 납니다
허리가 눈에 화ㅡ악 띄게 날씬해졌거든요
작년 살찌기 전엔 허리 25사이즈였어요
9월까지 노력하면 달성가능할 것 같아요
부러우면..지는거에요
두달 전만해도 지금은 할랑~할랑한 옷이 정 말 로 터질듯이 불룩@불룩@했거든요
거울 속 내 모습을 차마 인정하기 어려워서 외면했어요
독하게 하니 됩니다
오늘 오전까지 망했어도 지금 시작하면 됩니다
용기내어 댓글주세요






IP : 112.154.xxx.4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ippos
    '18.8.20 3:31 PM (223.53.xxx.113)

    운동 뭐하세요?
    운동이 젤힘들어서 저녁안먹기만 해서 3kg뺐어요.ㅜㅡ

  • 2. 허리
    '18.8.20 3:32 PM (223.33.xxx.164)

    25면 원래 몸매가 되는 분이샀군요. ㅠㅠ

  • 3. 저는 매트필라와 요가
    '18.8.20 3:34 PM (112.154.xxx.44)

    하루 3타임 씩 해요
    모레, 수욜부터 기구 필라테스 주3회 시작해요
    체형교정, 바른정렬에 관심이 많이 생겼거든요

  • 4. ..
    '18.8.20 3:36 PM (221.159.xxx.185) - 삭제된댓글

    폼롤러 사서 배만 5분씩 문지르고 있는데 뱃살 빠졌어요. 진짜 암것도 안하고 폼롤러 위에 5분씩만 엎으려있어도 독소배출되어서 배 들어갑니다. 유튭에 영상 많길래 쿠팡에서 폼롤러 하나 사고 티비 보면서 엎드려있거나 누워있는데 효과보고 놀랬네요. 운동 싫어하는 분들은 이거라도 해보세요.

  • 5. 주니
    '18.8.20 3:40 PM (175.223.xxx.189)

    폼롤러 사러 검색들어갑니다
    다른데 살은 빠지는데 배, 허벅지, 허리 그내로네요

  • 6. 주니
    '18.8.20 3:48 PM (175.223.xxx.189)

    폼롤러 첨 써보는데요. 딱딱한 정도로 여러 종류있네요. 평소 센 마사지ㅡ경락 수준은 아니구요ㅡ 잘 받는 편인데 일반. 하드. 엑스트라하드 어떤걸 사야될까요

  • 7.
    '18.8.20 4:01 PM (182.211.xxx.160)

    전 아침에 운동가서 필라테스하고 유산소 하고 와서 어제 어떤 분이 올린 가지&숙주 볶음 양껏 먹고 그래도 뭔가 부족한 듯하여 생양배추&우묵묵 무쳐 먹고 여전히 배가 고파 구운 계란 하나랑 포도즙 먹고 좀 누워있었어요. 아무튼 먹은 것과 운동한 것 기록하는 앱에 기록하고 있는데 그래도 아직 운동량이 더 많긴 하네요. 오후에 무너지지 않고 잘 버텨 볼게요. 근데 원글님 허리 25 정말 부럽네요. 제 인생에 한번도 25인 적인 없고 지금 간신히 29에 들어온 것 같아요. 그리고 폼롤러도 급 관심이 생기네요. 이상 통아줌마였습니다. 모두 화이팅하세요^^

  • 8. 지겨운살
    '18.8.20 4:04 PM (223.62.xxx.43)

    저는 10키로 빼야해요. 올초보단 5키로. 체지방이 어떻게 pt를 해도 8개월에 6키로가 찌나요. 역시 먹는걸 줄여야해요ㅜㅜ.

  • 9. 그레이트켈리
    '18.8.20 4:27 PM (221.149.xxx.158)

    걷기운동 열심열심하다가 38도 되던날 멈췄어요.
    하루 한끼 정상 먹고 두끼는 차종류와 과일로 때워요.
    60에서 앞자리가 안내려가네요. 최고치 64
    쫌 더 힘내고 운동하고 절식하려구요.

    우리 함께 힘내요.
    저는 57 이 목표에요.
    입던 슬림 원피스 다시 입어야지요.

  • 10. 폼롤러
    '18.8.20 4:41 PM (112.154.xxx.44)

    저는 요가원에 있는걸 따라 사서 하드인지 일반인지 잘 모르겠어요
    아따산(대만산) 폼롤러,블랙,길이90×둘레15 사이즈

    내가 직접 힘을 줘서하는 자가근막운동(폼롤러 사용)과
    남이 해주는 전신(부분) 마사지는 강하더라도 많이 달라요
    예를 들어
    바깥 옆라인 허벅지는 폼롤러위에서 굴리면
    악ㅡ소리 나오게 아파요
    날마다해도 날마다 똑 같 이 아프네요
    하고나면 시원하니 하는데 할 때마다 겁나네요
    물론 최고로 아픈건 뜬금없지만
    플라잉 요가였어요ㅋ

  • 11. ..
    '18.8.20 5:07 PM (221.159.xxx.185) - 삭제된댓글

    저기 위에 폼롤러로 뱃살 뺐다는 사람인데요. 저는 그냥 일반 폼롤러로 샀어요. 하드로 살까하다가 초보자라 그냥 일반으로 샀는데 일반도 처음에는 아파요. 유튭에서 이것저것 검색해서 해보시고 본인 몸에 맞는거 찾아서 꾸준히 해보세요. 근데 저는 그것도 싫어서 유튭 중에 그냥 폼롤러에 배깔고 엎으려 있으라고 한 것만 했는데도 효과 있더라구요. 물론 폼롤러 놓는 위치랑 호흡법은 지키셔야 하는데 그건 설명 들으면 어렵지 않아요.

  • 12. ..
    '18.8.20 5:28 PM (125.177.xxx.4)

    저녁안먹기가 쉬워질때쯤 다시 야금야금 맥주마시고 있고..
    저녁안먹는 동안에도 1kg도 안빠지더라구요.
    운동종목을 바꿔볼까봐요 ㅠㅠ

  • 13. 유지유지
    '18.8.20 8:13 PM (117.111.xxx.224)

    저 얼마전 살뺏지만 기쁘지않다는 글올린적이 있어요
    어찌하다 3키로가 빠졋는데 이걸어찌 유지하나 마음이 무겁더라구요

    아니다 다를까 휴가기간에 아이들과 맛난거먹고
    휴가니까 맥주도 좀마시고
    옥수수철이라 좀 먹어주고 하니
    금방 다시 도루묵이에요

    나이드니까 살빼는데는 운동보다 안먹는것이고
    살뺀것을 유지하기위해 운동을 해야하는데
    유지를 위해 운동을 하면서도 먹는것을 방심하면
    도루묵
    이제 뼈저리게 알았으니 오늘부터 식이하고 유지를 위해
    애쓰려구요

  • 14. 어제
    '18.8.20 8:45 PM (180.230.xxx.96)

    부터 너무 기운없어 좀 먹고 있어요
    오늘도 너무 배고파 라면 반개 끓여 밥 두수저 말아먹고
    했는데도 지금 배고프네요
    이긴밤을 어찌 견딜지 ㅠ

  • 15. ..
    '18.8.20 11:38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요즘 기록을 깨고 있는데 반성합니다

  • 16. .
    '18.8.21 9:24 AM (223.62.xxx.61) - 삭제된댓글

    오늘부터 다시 들어와도 되요.?
    담달에 동창모임에 이쁘게하고 가고싶어요
    아이들어려서 운동은 하지못하고
    먹는걸로 조절해야하는데

    진짜 어렵네요.
    전생에 그지였나 왜이리 식탐이많은지
    식이조절약까지는 먹고싶지않은데
    주변에 먹고 살빠진아줌마보니 막 흔들려요
    5키로 딱빼서 후기 제대로한번 남기고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5411 시궁창같은 기분 5 111 2018/11/20 1,580
875410 이재명은 사퇴하라!! 16 점지사 2018/11/20 1,045
875409 서울대도 한학기 다녀야 휴학 가능한가요? 3 반수 2018/11/20 2,434
875408 롱롱패딩은 불편할까요 14 ㅇㅇ 2018/11/20 2,643
875407 서브웨이 샌드위치 소스 7 .. 2018/11/20 2,906
875406 화장에 대한 질문 몇가지 6 2018/11/20 2,177
875405 맛있는 하이라이스 만드는비법있나요? 7 ㅈㅁ 2018/11/20 1,687
875404 컴퓨터 본체를 사면 인터넷선을 어떻게 하나요? 3 때인뜨 2018/11/20 1,015
875403 홍천 비발디파크 주변 맛집 추천해주셔요~ .... 2018/11/20 965
875402 코스트코 야채믹스 신세계네요 ㅋㅋ 20 와우 2018/11/20 18,220
875401 조수애 아나운서가 검색어 1위군요 22 ... 2018/11/20 10,921
875400 초경 후에도 키 큰 딸들 있나요? 29 ㅡㅡ 2018/11/20 8,367
875399 가좌역 모래내시장 없어지나요? 4 ... 2018/11/20 1,806
875398 급질) 된장찌개 24시간 내놓은거 먹어도 되나요? 3 헤라 2018/11/20 1,515
875397 머리상태 어떨때 트리트먼트? 1 트리트먼트 2018/11/20 991
875396 프랑스 영화 아프리칸 닥터 추천~ 4 000 2018/11/20 1,294
875395 오늘아침 똑순이를보고 6 헤라 2018/11/20 3,327
875394 천간에 을계무가 뜨면(사주 궁금) 1 진토 2018/11/20 2,818
875393 직장이 집이랑 너무 가까운 것도 불편한가요? 30 .. 2018/11/20 8,366
875392 면접 보러가는데 기침, 목감기에요ㅜ 4 .. 2018/11/20 3,055
875391 남자들이 처가에 돈 들어가는 데 관대하지 않나요? 32 주변 2018/11/20 7,148
875390 이게 갱년기 홍조 라는 걸까요? 6 ㅠㅠ 2018/11/20 2,772
875389 오빠 결혼식에 한복 입어야 하나요? 24 ㅎㅎ 2018/11/20 7,446
875388 연예인들 점보러 가는거 티비에서 좀 자제하면 좋겠는데... 11 류승수 2018/11/20 2,900
875387 다이슨 헤어드라이기 쓰시는 분들 만족하세요? 14 2018/11/20 5,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