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치찌개 맛있게 끓이는 비법 있으세요?

김치찌개 조회수 : 4,282
작성일 : 2018-08-20 14:32:09

전 항상 김치찌개가 맛이 없게 느껴져요..

고추장 넣으면 진하게 파는 맛 난다 그래서 넣어보기도 하고

돼지고기랑 김치 미리 볶아서 끓여도 보고 했는데

딱히 와 맛있다 싶은 맛은 안남..

역시 팁은 조미료 한스픈 일까요?

돼지고기 김치찌개 진하고 깊은 맛 비법 좀 알려주세용~~

IP : 211.208.xxx.178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20 2:40 PM (175.119.xxx.68) - 삭제된댓글

    종가집 포기김치 사서 몇달뒤에 찌개로 드셔보세요
    참치하나넣고 비린맛 조절하느라 마늘 좀 넣고 그 외엔 조미료 이런거 전혀 필요없어요
    김치자체에 조미료포함인지는 알수없음

  • 2.
    '18.8.20 2:40 PM (182.227.xxx.37)

    김치찌개에 고추장은 아니에요
    고춧가루 넣어요
    마늘 넣고
    김치찌개나 김치국엔 다시다가 좀 들어가아 맛있긴해요
    김치하고 다시다가 잘 어울리는 느낌이에요

  • 3. 제가 즐겨먹는 김치찜은
    '18.8.20 2:42 PM (117.111.xxx.216)

    돼지찜용갈비사다가
    핏물빼고 한번 데친후 불갈비양념해서 김장김치한포기 넣고 멸치육수넣고 압력솥에 끓이면
    김치가 보들보들하면서 푹 지져져서 완전 밥도둑이예요
    김치 쪽쪽 찢어먹음 완전 행복해져요 ㅎㅎㅎ

  • 4. ...
    '18.8.20 2:45 PM (221.151.xxx.109)

    그동안 82쿡에서 나온 정보들 ^^

    1.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472434&page=2&searchType=sear...

    2.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359547&page=2&searchType=sear...

  • 5. 긍정에너지
    '18.8.20 2:51 PM (218.54.xxx.97)

    1.냄비에 식용유를 두르고 김치와 돼지고기를 넣고 볶는다
    ------ 식용유 들어가면 감칠맛이 확 살아요

    2.멸치, 다시마 육수를 붓는다
    ------- 귀찮으면 맹물 붓고 멸치와 다시마 투하
    멸치도 생선이라고 멸치 들어가면 국물맛이 달라집니다.

    3.양파를 채썰어 넣는다
    -------- 다시마, 멸치와 더불어 이 양파도 국물속에서 감칠맛에 한몫을 합니다

    여기까지가 기본이고
    여기다 두부를 더 넣어도 되고 라면사리, 당면사리 추가해서 먹기도 합니다~

    국물간은 김칫국물을 더넣고 덜넣고로 간을 하세요~
    김치상태에 따라서 설탕을 약간 넣기도 하고
    고춧가루를 조금 더 넣기도 하고
    소금을 약간 넣기도 하고
    식초를 약간 넣기도 해요~


    우리시어머니 비법..
    냄비에 김치, 돼지고기, 멸치, 다시마, 양파, 물 까지 한꺼번에
    다~~ 넣고 맨위에 식용유 한번 주루룩 둘러주고 뚜껑살짝 열리게 덮고
    불 제일 약하게 아주 약하게
    켜서 한시간 정도 내버려 둡니다.

    식사시간에 맞춰서
    한시간 두시간 전에 가스불에 올려놓고 둡니다.

    그럼 찌개의 모든재료가 푸우우욱 익어서 맛있습니다.

    남편은 식당처럼 후루룩 끓여낸 김치찌개 좋아하는데
    남편 제외한 나머지 식구들은 약한물에 뭉근하게 끓인 김치찌개를 더 좋아합니다. ~

    김치찌개 오래 끓이면 김치에서 짠맛도 우러나고 맛도 우러나는것 같습니다~ ^^

    저는 김치찌개에 참치도 잘 넣습니다.
    김치찌개는 자고로 기름기가 좀 들어야가 구수~~ 하고 맛있는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희 친정엄마는 기름기 많은 김치찌개 못드십니다 ㅎㅎ

    들기름 좋아하시면 김치찌개에 들기름도 넣어보세요...
    저는 남편이 들기름 향을 안좋아해서 자주 넣지는 못하고 있어요~

  • 6. 긍정에너지
    '18.8.20 2:52 PM (218.54.xxx.97)

    저는 김치찌개나 된장찌개냄비는 조금 두툼한걸로 합니다.
    아무래도 푸욱 끓이기에는 좋은것 같습니다. ^^

  • 7. 김치가
    '18.8.20 2:58 PM (1.234.xxx.114)

    맛있어야 기본이상은가구요
    조미료 다시다 반스푼넣으세요
    설탕반스픈이랑

  • 8. 우리집은
    '18.8.20 3:00 PM (210.216.xxx.121)

    돼지고기, 김치, 김치국물, 양파 이렇게 넣고 푹 끓여요.
    고추가루 고추장 다 필요없고요.
    양념은 오직 김치국물이면 됩니다.
    그리고 양파 넣으면 단맛 내느라 설탕 넣을 필요도 없어요.
    혹시 집에 안 먹는 양파즙 있으면 그거 넣어도 맛있어요.

  • 9. 김치가 푹익어야...
    '18.8.20 3:04 PM (125.132.xxx.214)

    김치찌개 끓일 김치면 김장한지 한6개월정도는 되야 맛이 나더라구요..

    한마디로 푹 익어야 맛이 올라와요..

    그렇게 맛이 시큼새큼하니 푹익힌 김치에 돼지앞다리살 넣고 김칫국물을 좀 많이 넣어보세요..

    여기에 바지락 넣어 자그작자그작 반쯤 볶는것처럼 끓이다 고기가 익었을때쯤 물을 반쯤 더 넣고 끓여요..

    파넣고 끓이다 마지막에 고추반으로 잘라 얇게 썷어넣어요..

    결론은 푹익힌김치 김칫국물에 바지락이 있어야 맛있어요..

  • 10. ......
    '18.8.20 3:07 PM (122.128.xxx.158)

    소고기 다시다 반 숟갈이면 김치찌개 맛집 부럽지 않습니다.

  • 11. 남냠
    '18.8.20 3:09 PM (118.32.xxx.20)

    돼지고기나 참치 선택
    김치, 양파, 마늘, 파 그리고 김칫국물로 간하기.
    1차 볶다가 끓이면 더 맛있구요.

  • 12. ..
    '18.8.20 3:12 PM (223.62.xxx.140)

    묵은지, 쌀뜨물, 돼지갈비
    돼지갈비는 끓는 물에 데쳐서 마늘고춧가루 맡간.
    쌀뜨물에 밑간한 돼지갈비 넣고 익을때까지 끓인 다음
    김치넣고 끓임. 끓으면 약불 줄여 15분. 불껐다가 15분후 다시 끓여내면 맛있음.
    하루 지나면 더 맛있음.

  • 13. 우와
    '18.8.20 3:12 PM (113.199.xxx.133)

    우와~~
    맛있는 김치찌개 비법 저장해요♥

  • 14.
    '18.8.20 3:19 PM (175.209.xxx.69)

    김치찌개 먹고 싶네요

  • 15. 칭찬받는 김치찌개
    '18.8.20 3:25 PM (220.78.xxx.47)

    돼지고기 깔고 김치.마늘.식용유.설탕.양파 두반장 한숟가락->푹 끓이고 일단 한번 불끄고
    ->먹기전에 한번더 끓임

  • 16. ㅇㅇ
    '18.8.20 3:40 PM (211.208.xxx.178)

    오 여러가지 팁 정말 감사합니다~
    일단은 오래 끓이기가 젤 주요하네요 ㅎㅎ
    꼭 성공해보게요^^

  • 17. ~~
    '18.8.20 3:42 PM (211.104.xxx.139)

    전에 백선생에도 나왔지만, 김치찌개의 핵심은 기름이예요. (김치 빼고)
    저는 식용유, 돼지고기 목살, 다진 마늘, 술 넣고 볶다가 고기 겉이 익었을 즈음
    김치를 썰어넣고 식용유를 좀 넣고 다시 달달 볶고
    그다음 물을 넣고 한참 푹 끓여요. 스타우브 냄비로.
    조미료 전혀 안쓰고 딱 이 재료만으로 정말 맛있는 찌개가 된답니다.

  • 18. ㅇㅇ
    '18.8.20 3:48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고기를 많이 넣으세요
    그리고 고추장은 안 어울려요

  • 19. ㅇㅇㅇ
    '18.8.20 3:53 PM (211.208.xxx.178)

    지금 푹 끓이고 있는 중인데요,
    국물이 졸아드는데 물을 보충하면서 끓일까요?
    맛은 괜찮은거 같은데 좀 싱거워요
    마지막에 간 맞추려면 새우젓을 넣을까요?
    돼지고기 넣은 김치찌개에요~

  • 20. 코댁
    '18.8.20 3:59 PM (39.7.xxx.11)

    김치찌개비법들 감사합니다

  • 21. ㄴㄴ
    '18.8.20 4:01 PM (219.248.xxx.25)

    레시피 저장합니다

  • 22. 오호
    '18.8.20 4:21 PM (61.84.xxx.134)

    김치찌개 비법이 저도 필요했어요

  • 23. 초승달님
    '18.8.20 4:34 PM (218.153.xxx.124)

    저는 대파왕창.진짜 3대정도 송송 썰어서 식용유를 한바퀴쭉~~냄비에 둘러준후 중불이하로 볶아요.
    파기름 나오면 김치.돼지고기 넣고 설탕1큰술.액젓1큰술.진간장1큰술.고추가루1큰술 넣고 볶아요.
    돼지고기겉면이 익으면 물붓어주고 뚜껑닫고 익혀요.
    김치가 어느정도 익으면 두부.청양고추2개.어묵을 넣어요.
    그리고 다시 좀 더익혀서 먹으면 색다른 김치찌개맛 부대찌개맛 동시에 나요.
    한냄비 끓여놓으면 아이들친구들도 잘먹어요.
    바닥까지 퍼먹고가요
    어묵.파기름이 포인트.김치는 반드시 집에서 만든 김장김치로 할것.
    식용유 한바퀴돌려넣어도 느끼하지 않아요.
    돼지고기는 비싼 목살.삼겹 안써도 안퍽퍽하고 부드러운 찌개가 돼요.

  • 24. 초승달님
    '18.8.20 4:37 PM (218.153.xxx.124)

    김치찌개에 새우젓넣지 마시고 맛없으면 액젓을 넣으세요.
    그게 나아요

  • 25. 초승달님
    '18.8.20 4:39 PM (218.153.xxx.124)

    액젓으로 간하시고 설탕조금 넣으면 부드럽고 감칠맛이 상승해요.그래도 맛없으면 미원 콩알만큼넣고 맛있게드세요.

  • 26.
    '18.8.20 4:53 PM (61.255.xxx.98) - 삭제된댓글

    돼지고기를 넣고 푸욱 익힌다음 김치넣고 (김치가 맛있어야) 고춧가루 청양고추 넣은다음 액젓이나 국간장으로 간하고 다시다조금 넣으면 맛있어요 식은후 끓여먹음 더 맛있고요 고기양이 많다 싶을정도로 넣으면 다시다 안넣어도 맛있어요 돼지고기랑 김치를 처음부터 같이 넣을거면 볶아서 하고요 고추장은 절대 넣으면 안돼요

  • 27.
    '18.8.20 5:24 PM (211.36.xxx.180)

    김치가 맛있어야 하고 간안맞음 김치국물 넣으세요

  • 28. 김치찌개
    '18.8.20 5:47 PM (120.136.xxx.116)

    김치찌개
    김치찌개

  • 29. 멸치국물
    '18.8.20 6:03 PM (220.123.xxx.111)

    어디서 봤는데 멸치로 육수냐서 끓여요.
    맹물넣는 거랑 맛의깊이가 달라졍ㅅ

  • 30. 제 경우
    '18.8.20 6:11 PM (139.193.xxx.73)

    고추참치 넣음 최고

  • 31. 저위에
    '18.8.20 8:45 PM (220.76.xxx.180)

    117ㅡ111 돼지갈비사다가 해먹어봐요 갈비양념을 해서 불고기 양념식으로 맛잇어요
    우리도 그렇게 해먹어요 우리며느리가 어떻게 이렇게 맛있냐고 가르켜줫어요
    압력솥에해서 먹고남은거는 식혀서 냉동실에 한번먹을소량 냉동시켜요

  • 32. 김치찌개 레시피
    '18.8.21 1:22 AM (49.161.xxx.21)

    저장합니다

  • 33. ,,,,
    '18.8.21 6:36 PM (125.130.xxx.15)

    김치 저장...

  • 34. Endtnsdl
    '20.6.22 9:06 AM (1.240.xxx.38)

    김치찌개 비벚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4979 고급의류 수선 잘하는 집 소개 좀 해주세요(서울) 4 수선 2018/12/19 1,189
884978 마약왕 스윙키즈 뭐 볼까요? 13 .. 2018/12/19 2,615
884977 자식 생각 그만하고 살고 싶어요 12 2018/12/19 5,696
884976 안타티카 사고싶은데 쎼일 안하는지요?? 8 궁금 2018/12/19 2,428
884975 어젯밤 옆집 부부싸움? 자녀폭행? ㅠㅠ 10 민폐 2018/12/19 5,068
884974 자산에서 얼마까지 대출? 4 .. 2018/12/19 1,319
884973 폴리에스텔 90%, 레이온 10%인 옷은 다림질 필요없나요? 원단문의 2018/12/19 701
884972 궤양성 소장 6 ... 2018/12/19 786
884971 반찬을 사 먹는다는 것, 사소한 저항감을 이긴 신세계 13 2018/12/19 4,155
884970 강릉 펜션사고 환자 1명 상태 호전..친구 안부 묻고 대화 가능.. 9 다행 2018/12/19 2,988
884969 김영희 엄마 마닷부모못지않네요 20 .. 2018/12/19 7,671
884968 요즘애들은. 아니 우리애만 샘없이 혼자 공부를 못하나? 10 2018/12/19 1,668
884967 질척거린다는 말이 무슨 말인가요? 9 0909 2018/12/19 1,592
884966 강릉사고 - 부실시공인거죠 14 ........ 2018/12/19 3,163
884965 가구 괜찮은 브랜드 알려주세요 3 2018/12/19 1,674
884964 예비 고1 평촌이나 산본 쪽 국어학원 추천 좀 해주세요~~ 3 웃자 2018/12/19 2,028
884963 호주산 냉동척롤불고기가 이마트 트레이더스 4 경험자 2018/12/19 1,958
884962 저 민주당 대신해서 사과드려요~ 33 아마 2018/12/19 1,402
884961 체온계 온도가 매번 다르면? 1 ㅇㅇ 2018/12/19 615
884960 2006년 8월생 트롬세탁기 15키로 9 샬롯 2018/12/19 950
884959 라면만큼 쉬운 초간단 비빔국수 32 쉬워요 2018/12/19 7,428
884958 토스트 만드는 것 보고.... 13 2018/12/19 5,487
884957 남편의 민폐 23 말릴까 말까.. 2018/12/19 5,833
884956 30년간 한달에 백오십씩, 가능한 얘기일까요. 신혼희망타운 때문.. 26 엄마 2018/12/19 7,311
884955 공감이 전혀 안되는 가족.. 4 .... 2018/12/19 2,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