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누의 전화를 차단했는데 마음은 편치 않아요.

. 조회수 : 3,763
작성일 : 2018-08-20 14:00:30

시누도 알겠죠?
제가 전화 차단한걸요..
신경쓰기 싫지만 그래도 남편과 얽힌 가족이니요..

명절마다 제가 친정가는걸로 시끄러웠는데,
그나마 저를 이해해주는 척 하는 시누 a마저
작년 명절에 제게 전화해서
시누들은 그럼 언제 조카보나며 ,
며느리로서 그러면 되냐는 식의 말을 해서 제가 마음이 닫혔어요.

그러면서 제 남편이 잘못하는거라며..

그말뜻은 마누라 하나 단도리 못한다는 뜻이겠죠..

암튼 그일 이후로 가재는 게편이라고
상대하기 싫은데요,.

그후 전화 차단해놨는데
가끔 연락오는데
신경쓰기 싫지만 강심장이 아니라서인지 불편해요.

어쨌든 시부모 생신이든 몇번은 만나게 되니요..

만나든 말든 전화차단한거 묻지 않으면 
모른척하면 되나요?
IP : 112.148.xxx.8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 병....
    '18.8.20 2:03 PM (110.9.xxx.89)

    그럼 니네 시누는 니 자식들 언제 보냐??라고 해주고 싶네요. 저런 이유때문이면 설이든 추석이든 한번은 친정 먼저 갔다가 시누이 올때 같이 오라고 하면 되죠. 왜 친정을 못가게 해.

  • 2. 그래도~~
    '18.8.20 2:03 PM (116.126.xxx.184)

    원글님 마음 여리시고 심성 착하신분 같아요
    차단해서 불편한거잖아요
    전화번호 목록에서 지우시고(카톡도)
    오면 전화받지 말고 문자로 답하세요
    차단하다가 급한일이면 원글님만 난감해요
    내가 필요할때는 이용(?)해야줘~^^~

  • 3. 잘하셨어요
    '18.8.20 2:04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저도 시누이자 올케인데 대체 이 사이에 전화통화 할 일이 뭐가 있나요.
    당당하게 나가세요.
    조카가 그렇게 보고 싶으면 명절 아닐때 남편한테 연락해서 애들만 데리고 오라 그러지 뭘 또 핑계가 구구절절

  • 4. ....
    '18.8.20 2:04 PM (112.144.xxx.107)

    아니 자긴 친정 오면서 올케는 왜 친정 못 가나요?

  • 5. 어머
    '18.8.20 2:07 PM (110.70.xxx.146)

    시누 지도 친정 오면서 조카 핑계로 올케 잡네
    미친년은 미친년의 방식으로 대응해야 함
    지금은 마음 불편할지 몰라도 차단하세요
    차단여부 묻거든 모른척하시구요
    차단하면 차단했다고 안나와요
    지금은 받을 수 없다고 안내 나와요
    시어머니 차단했는데, 야!! 너 전화 안되더라? 하시며 남편 전화 통해 물은적 있는데 어머 그래요? 저한테는 전화 안왔어요~
    했어요

  • 6. 이어서
    '18.8.20 2:08 PM (110.70.xxx.146)

    그리고 저는 애(애들이 어려서) 핑계대요
    애들이 폰 이것저것 만져서 뭐 건드렸나 봐요
    전 몰라요~

  • 7. 먼 불편?
    '18.8.20 2:14 PM (143.138.xxx.244)

    불편해 하지말고,
    솔직히 말하세요.

    시누님은 친정에 자주 와서 친정조카들 자주 볼 수가 있는데,
    저는 시집을 잘만나서
    친정조카 잘 못보고 산다고!

    머라 할런지....원!

    이정도 말도 못하고 살면서,
    고민고민 하면서 살면 병 생겨요.

  • 8. 괜찮아요
    '18.8.20 2:21 P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저도차단했어요
    왕싸가지에 이말저먈 해다고 앞에선착한척 뒤에선 날욕하구요
    자긴친정 명절전전날오고 저보러 미리와서 응식하는게 ㅈ며느리본분아니냐고 ㅠ 친정못가게해도 짐싸서왔어요
    나이도젊은데 80대 90대성격이구요
    자긴친정오고 올케들은 친정못가게하니 기가막혀 이젠 상대도안해요

  • 9. ..
    '18.8.20 2:26 PM (1.210.xxx.98)

    명절때안봐도 장례식 결혼식 병문안등 시누들볼때 많기만합디다
    님시댁이 친척다보고살고 일 마니 벌이는 집안이면
    지금 21세기에 해외이민취업여행에 친부모형제도 자주못보는데 시누올케안봐서 머가어찌된다고
    심보가고약하니 평소에도 올케가 지를 안보는거지 ㅡㅡ
    차단까지 할필요없고 차단은 의미없고 걍 할말하고 안보면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8494 과일사라다 먹다가... 15 ryumin.. 2018/08/27 4,162
848493 전 문재인 정부가 자랑스럽고 좋아요~ 67 ^^ 2018/08/27 1,731
848492 한동네에서 이사가면 즉히 전학해야하나요?(초등) 4 // 2018/08/27 2,597
848491 취직하면 어린이집에서 연락오나요? 3 ㅇㅇ 2018/08/27 1,866
848490 모시고 삽니다 21 고부간 2018/08/27 4,440
848489 미국에서 파는 세탁기는 특이하네요 13 ... 2018/08/27 7,395
848488 조카의 명언 6 %% 2018/08/27 4,922
848487 왜 왜 마음먹은데로 행동은 안따라 줄까요? ㅋ... 1 ... 2018/08/27 779
848486 깔끔하거나 찐한맛 맥주 추천해주세요 7 추천받아요 2018/08/27 1,198
848485 친정엄마의 행동.. 14 ㄹㄹ 2018/08/26 6,028
848484 자존감 도둑의 반댓말이 뭘까요? 14 마우코 2018/08/26 4,076
848483 이렇게 매운 고추는 태어나서 처음 먹는듯... 1 47528 2018/08/26 929
848482 혹시 이명박근혜시절이 더 좋았던분이 있나요? 53 물빠 2018/08/26 3,181
848481 주변에 안면 거상하신분 본적 있으신지요?? 9 나이들어서 2018/08/26 6,226
848480 비판적지지 이 모순적단어 30 ....??.. 2018/08/26 782
848479 꾸미는 것 외엔 관심사가 없어요 30 인내 2018/08/26 7,980
848478 가정 버리고 가출하는 남자는 보통.. 9 의문 2018/08/26 4,909
848477 결혼을 하기는 해야할까요? 18 미혼, 기혼.. 2018/08/26 4,460
848476 영어스터디 해보신 분 계신가요? 8 jj 2018/08/26 1,415
848475 우와 정혜림 금메달 12 우와 2018/08/26 2,625
848474 저분자 콜라겐 넣어서 헤어팩 알려주신분땜에 16 삼성싫어 2018/08/26 8,274
848473 친정엄마는 왜 제 눈치를 볼까요? 10 ..... 2018/08/26 3,572
848472 ㅋㅋㅋ한국 야구 패배. 17 ㅋㅋㅋ 2018/08/26 4,881
848471 갤럭시 s9 기변 하신분 계신가요 5 2018/08/26 1,216
848470 투룸 오피스텔 매수 별로일까요? 14 00 2018/08/26 3,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