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누의 전화를 차단했는데 마음은 편치 않아요.

. 조회수 : 3,811
작성일 : 2018-08-20 14:00:30

시누도 알겠죠?
제가 전화 차단한걸요..
신경쓰기 싫지만 그래도 남편과 얽힌 가족이니요..

명절마다 제가 친정가는걸로 시끄러웠는데,
그나마 저를 이해해주는 척 하는 시누 a마저
작년 명절에 제게 전화해서
시누들은 그럼 언제 조카보나며 ,
며느리로서 그러면 되냐는 식의 말을 해서 제가 마음이 닫혔어요.

그러면서 제 남편이 잘못하는거라며..

그말뜻은 마누라 하나 단도리 못한다는 뜻이겠죠..

암튼 그일 이후로 가재는 게편이라고
상대하기 싫은데요,.

그후 전화 차단해놨는데
가끔 연락오는데
신경쓰기 싫지만 강심장이 아니라서인지 불편해요.

어쨌든 시부모 생신이든 몇번은 만나게 되니요..

만나든 말든 전화차단한거 묻지 않으면 
모른척하면 되나요?
IP : 112.148.xxx.8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 병....
    '18.8.20 2:03 PM (110.9.xxx.89)

    그럼 니네 시누는 니 자식들 언제 보냐??라고 해주고 싶네요. 저런 이유때문이면 설이든 추석이든 한번은 친정 먼저 갔다가 시누이 올때 같이 오라고 하면 되죠. 왜 친정을 못가게 해.

  • 2. 그래도~~
    '18.8.20 2:03 PM (116.126.xxx.184)

    원글님 마음 여리시고 심성 착하신분 같아요
    차단해서 불편한거잖아요
    전화번호 목록에서 지우시고(카톡도)
    오면 전화받지 말고 문자로 답하세요
    차단하다가 급한일이면 원글님만 난감해요
    내가 필요할때는 이용(?)해야줘~^^~

  • 3. 잘하셨어요
    '18.8.20 2:04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저도 시누이자 올케인데 대체 이 사이에 전화통화 할 일이 뭐가 있나요.
    당당하게 나가세요.
    조카가 그렇게 보고 싶으면 명절 아닐때 남편한테 연락해서 애들만 데리고 오라 그러지 뭘 또 핑계가 구구절절

  • 4. ....
    '18.8.20 2:04 PM (112.144.xxx.107)

    아니 자긴 친정 오면서 올케는 왜 친정 못 가나요?

  • 5. 어머
    '18.8.20 2:07 PM (110.70.xxx.146)

    시누 지도 친정 오면서 조카 핑계로 올케 잡네
    미친년은 미친년의 방식으로 대응해야 함
    지금은 마음 불편할지 몰라도 차단하세요
    차단여부 묻거든 모른척하시구요
    차단하면 차단했다고 안나와요
    지금은 받을 수 없다고 안내 나와요
    시어머니 차단했는데, 야!! 너 전화 안되더라? 하시며 남편 전화 통해 물은적 있는데 어머 그래요? 저한테는 전화 안왔어요~
    했어요

  • 6. 이어서
    '18.8.20 2:08 PM (110.70.xxx.146)

    그리고 저는 애(애들이 어려서) 핑계대요
    애들이 폰 이것저것 만져서 뭐 건드렸나 봐요
    전 몰라요~

  • 7. 먼 불편?
    '18.8.20 2:14 PM (143.138.xxx.244)

    불편해 하지말고,
    솔직히 말하세요.

    시누님은 친정에 자주 와서 친정조카들 자주 볼 수가 있는데,
    저는 시집을 잘만나서
    친정조카 잘 못보고 산다고!

    머라 할런지....원!

    이정도 말도 못하고 살면서,
    고민고민 하면서 살면 병 생겨요.

  • 8. 괜찮아요
    '18.8.20 2:21 P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저도차단했어요
    왕싸가지에 이말저먈 해다고 앞에선착한척 뒤에선 날욕하구요
    자긴친정 명절전전날오고 저보러 미리와서 응식하는게 ㅈ며느리본분아니냐고 ㅠ 친정못가게해도 짐싸서왔어요
    나이도젊은데 80대 90대성격이구요
    자긴친정오고 올케들은 친정못가게하니 기가막혀 이젠 상대도안해요

  • 9. ..
    '18.8.20 2:26 PM (1.210.xxx.98)

    명절때안봐도 장례식 결혼식 병문안등 시누들볼때 많기만합디다
    님시댁이 친척다보고살고 일 마니 벌이는 집안이면
    지금 21세기에 해외이민취업여행에 친부모형제도 자주못보는데 시누올케안봐서 머가어찌된다고
    심보가고약하니 평소에도 올케가 지를 안보는거지 ㅡㅡ
    차단까지 할필요없고 차단은 의미없고 걍 할말하고 안보면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6856 오랜만에 한가한 주말 영화 추천 부탁드립니다 3 맨체스터 2018/11/24 1,437
876855 잘 몰라서요..전세자금 대출이란거 3 대출 2018/11/24 1,619
876854 연결이되지않아 삐 소리후 6 핸폰걸면.... 2018/11/24 10,643
876853 (이정렬변호사님) 어제 있었던 혜경궁 김씨 사건 검찰 조사 전후.. 10 ㅇㅇㅇ 2018/11/24 2,476
876852 요즘 돈없어서 대학 못가는 경우 19 학비 2018/11/24 6,291
876851 교통사고치료를 어째야할지모르겠네요 1 골든타임 2018/11/24 862
876850 가상화폐 지옥 속으로...거품 터지며 789조 증발 1 이게무슨 2018/11/24 2,643
876849 한달전에 주문한 절임배추가 오늘 와야되는데 안왔어요ㅜㅜ 4 나는... 2018/11/24 2,556
876848 여우야 뭐하니 보는데 천정명이 고현정보다 얼굴이 더 작네요 4 2018/11/24 3,847
876847 요즘 주말에도 티비서 영화보여주나요? 3 ..... 2018/11/24 646
876846 창궐 보는중인데... 5 MandY 2018/11/24 2,099
876845 효소와 청의 차이? 19 알아보아요 2018/11/24 6,240
876844 고3들 계속 학교 가야하나요? 12 .. 2018/11/24 2,946
876843 간마늘 파는거 김장해도 돼죠? 3 ㅜㅜ 2018/11/24 1,107
876842 저희집 강아지 디스크래요 ㅠㅠ 15 ㅠㅠ 2018/11/24 3,991
876841 생리전후 체중차이 5 bluee 2018/11/24 3,671
876840 정치신세계 _ 좌파 미륵불 카르텔, 그리고 각 진영의 수권전략 9 2018/11/24 799
876839 캐시미어 반폴라 목이 늘어났어요 4 캐시미어 2018/11/24 2,961
876838 이재선씨가 박사모 찾아간 이유랍니다 9 세상에 2018/11/24 3,148
876837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나요? 2 cctv 2018/11/24 358
876836 생리통 진통제 잘 듣는거 뭐있을까요? 12 고딩딸 2018/11/24 2,865
876835 김어준이 제보받은 그 사람 (feat.50대 남자) 6 김어준 아웃.. 2018/11/24 2,422
876834 아이 주말 스케이트 강습때문에 남편과 싸웠어요. 3 ㅇㅇ 2018/11/24 2,357
876833 요리고수님들..데리야끼소스?!? 질문입니다 1 n궁금이 2018/11/24 854
876832 김치를 비닐에 담아서 김치통에 넣으시나요? 6 ooo 2018/11/24 4,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