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저 몰래 대출받아 주식투자 했어요
주식에만 댓글이 달리네요ㅠㅠ
1. 맙소사
'18.8.20 11:38 AM (175.121.xxx.34)제 글 위에 이 글이 올라와서..
제가 다 죄송하네요.2. 글쎄요.
'18.8.20 11:46 AM (61.98.xxx.246) - 삭제된댓글주식은 다 나쁜거다는 전제가 잘 못 되었어요.
아버지가 어떤 주식을 어떻게 사셨나요?
남편은 어떤 주식을 어떻게 샀고 어떻게 운영을 하려는 건가요?
누구는 주식을 도박으로 대하고,
누구는 주식을 은행이자 보다 조금 나은 이익을 얻는 것으로 봅니다. 자본시장에 살면서 주식을 외면하는게 맞을까요?
잘 고민해보세요.3. ...
'18.8.20 11:50 AM (218.51.xxx.239)주식은 좋은 재산증식수단이지만 국내 주식은 쉽지 않아요.
요즘은 증권사에서 미국 주식투자 많이 한다고 하니
차라리 미국 주식투자하는게 나을듯 싶어요`4. ...
'18.8.20 12:07 PM (115.161.xxx.205)주식이 다 나쁜 건 물론 아니죠.
하지만 최소한 대출 끌어다 하진 말아야 해요
그건 투자가 아니라 투기에요
님이 화내시는게 당연한 겁니다
남편도 아버지 닮은 성향 못버리나봐요 ㅠ
추석에 시댁에 안가시든 뭘 하든 하여튼 강경하게 해서 잡지 않으심
평생 그꼴 보고 사시게 될지도 몰라요
저런 사람은 어차피 어쩌다 운좋게 잘돼도
도박하듯 그돈 또 주식투자에 박고 박고 날릴 때까지 반복하기 때문에
잘돼도 의미 없어요5. 저라면
'18.8.20 12:48 PM (219.165.xxx.126) - 삭제된댓글저거 못고쳐요. 대인관계나 부모와의 관계 문제가 많은 사람이 쉽게 중독에 빠지는데,
쉽게 고칠수 있는 문제가 아니에요.
저라면 이렇게 된 이상 부부 둘이 승률게임하겠네요.
다만 이러저러 설명하고 당신 천, 나 천만원해서 같이 투자하자고 하면서
사고 팔고 이러저러 상의하고 해보겠어요.
못고치니 내가 드라이브 하는거죠.
당신을 이해하지만 경제상황을 봐라 이거 이상은 힘들지 않겠냐? 하면서 이야기를 계속 들어주는거죠.
저런거 빠지는 사람들은 실제로는 마음이 허하고 인간관계 잘 안 풀려서
이야기를 많이 들어줘야해요.6. ...
'18.8.20 1:15 PM (123.111.xxx.129) - 삭제된댓글주식이 나쁜 건 아니에요.
작전주가 아니라 투자의 개념으로 접근하면 은행이자보다 나은 수익을 내는 사람도 많아요.
다만 많은 이들이 한번에 대박치기를 바래서 문제지요...
투자의 개념으로 주식도 나쁘지않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주식도 공부하고 하는 사람이 많아요.
혹시라도 남편이 무대포 투자를 하고있다면 차라리 돈을 빼고 주식강의를 듣게하세요.
대학가려면 최소 10년은 공부해야하는 것처럼 주식도 마찬가지인데 무턱대고 투자하는 사람이 많아요.
주식강의를 들으면 그 기간을 줄일 수 있고, 강사들도 100만원정도 소액으로 검증을 추천하기때문에 혼자서 무턱대고 투자하는 것보다 더 나을 수 있어요.
강의하는 곳도 많으니까 종목추천한다든지 고액투자를 유도하는 곳을 제외하시고 후기가 좋은 곳으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강의료가 비싸긴 한데 손절못하고 물려있는 것보다 몇배나 낫다고 생각합니다.7. 어이고
'18.8.20 10:47 PM (24.102.xxx.13)주식이 포인트가 아니라 “몰래” “대출” 받은게 심각한거죠 말이 주식이지 진짜 도박이나 마찬가지에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73256 | 송종국 딸 많이 컸네요! 22 | .... | 2018/11/14 | 13,828 |
873255 | 지금 mbc백분토론에서 숙명얘기하네요. | ㄴㄷ | 2018/11/14 | 745 |
873254 | 유치원이 개인사업자 란다 2 | ....,... | 2018/11/14 | 925 |
873253 | 오늘 문남 재밌네요 2 | xiaoyu.. | 2018/11/14 | 1,041 |
873252 | 30대 중반 여자 명품 브랜드 가방 어떤게 좋을까요 10 | ㅁㅁ | 2018/11/14 | 6,012 |
873251 | 오늘만 쓸게요. 28 | 오늘만 | 2018/11/14 | 6,355 |
873250 | 복사하는데 A4한장이 아닌 반반씩으로 복사가 되요.ㅠㅜ 6 | 복사기 | 2018/11/14 | 1,183 |
873249 | 오늘 최고의 이혼 끝부분이 이해가 안돼요 2 | wsjhj | 2018/11/13 | 1,993 |
873248 | 다문화지원 계획 만드는곳이 여성가족부 아닌가요? 3 | 역겹다 가축.. | 2018/11/13 | 843 |
873247 | 사립유치원 장사꾼들 놀랍네요 24 | 한유총꺼져 | 2018/11/13 | 4,890 |
873246 | 애인 있어요 7 | happy | 2018/11/13 | 3,185 |
873245 | 자사고 보내신 부모님들께 여쭤요... 22 | 진로 | 2018/11/13 | 4,622 |
873244 | 카페에 고양이가 들어왔어요 6 | 식빵굽기 | 2018/11/13 | 2,583 |
873243 | LA다운타운 호텔 주차비 6 | 주차비 | 2018/11/13 | 1,108 |
873242 | 점을 안 믿는데요 작명요 5 | 도토리 | 2018/11/13 | 1,598 |
873241 | 물을 먹을때 목울대로 넘어가는 소리 2 | 온화한 수요.. | 2018/11/13 | 2,083 |
873240 | 손님초대~la갈비 뼈제거해서 내놓으면?보온밥솥에 보관하면? 11 | ... | 2018/11/13 | 2,335 |
873239 | 작년 수능 연기되었던거생각나네요. 3 | 대딩맘 | 2018/11/13 | 2,159 |
873238 | 상습적으로 월세 연체하다 이제는 아예 3달째 1원도 안내고 연체.. 4 | 월세연체 | 2018/11/13 | 2,752 |
873237 | 우리가족 인연 2 | 인연 | 2018/11/13 | 1,583 |
873236 | 같은 아파트 앞동으로 이사해요ㅠ 41 | ㅇ | 2018/11/13 | 25,619 |
873235 | PD수첩 사립유치원 시작했어요. 본방사수합시다. 26 | 레이디 | 2018/11/13 | 1,696 |
873234 | 요즘 유행하는 연예인부부 리얼리티 8 | .... | 2018/11/13 | 5,968 |
873233 | 스위스 안락사 72 | 우우리 | 2018/11/13 | 20,552 |
873232 | 대관령 눈꽃마을 (또는 용평스키장)인근 펜션 추천해 주세요. 1 | 질문 | 2018/11/13 | 5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