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러운 성격의 동네엄마
말 많은 사람을 싫어해서요..
그런데 제가 좋아하는 다른엄마는 저 사람에게 왜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흉을 보냐 난 누구 험담하는거 듣기 싫으니 하지말아 달라고 단호하게 이야기 하더라구요.
나는 왜 그렇게 못할까 생각해보니 괜히 얼굴 붉히기 싫고 남에게 싫은 사람이 되기 싫어서였는데.
저 분은 그런거 아랑곳 안해서 멋있고 닮고 싶고 그래요.
일부는 자기는 얼마나 잘나서 저리 꼿꼿하게 구냐며 험담하기도 하는데 신경도 안쓰더라구요.
할말 하고 험담안하고 입 무겁고.
저도 배우려고 노력하는데 쉽지는 않네요.
1. 네 솔직히
'18.8.20 10:39 AM (58.230.xxx.242)들어주는 사람들도 공범이죠 뭐.
그 엄마 행동이 옳습니다.2. ᆢ
'18.8.20 10:41 AM (1.225.xxx.55)와 멋지내요. 존경스런 사람 근처에 사네요. 그게 생각보다 어려워요. 뒷감방도 해야 하니 다들 그리 못 하죠
3. ㅇㅇ
'18.8.20 10:42 AM (122.36.xxx.71)공범..씁쓸하네요. 고치려고 해도 쉽지는 않더라구요 그냥 그 무리에 끼지 않는것만으로도 저는 최선이라.
4. ㅇㅇ
'18.8.20 10:43 AM (122.36.xxx.71)멋지죠. 나이도 저랑 비슷한데. 강단있고.차이점은 남들한테 욕 먹는걸 두려워하지 않는거 같아요. 전 유리멘탈이라 금새 흔들리거든요.
5. ..
'18.8.20 10:46 AM (211.248.xxx.214) - 삭제된댓글저도 님 같은데..전 님이 더 현명한 것 같은데요.
6. ㅎㅎ
'18.8.20 10:46 AM (39.115.xxx.33)저도 그 엄마랑 비슷한편인데,..ㅎㅎㅎ
남편은 늘 가만있으라 합니다 ㅠ7. ㅇㅇ
'18.8.20 10:48 AM (122.36.xxx.71)그냥 조용히 사는게 동네에선 나을거 같아서요. 저랑 비슷한 분들이 더 많으려나요.
윗님. 사실 제 남편이 그런 스타일인데요 저도 첨엔 가만읶으라 했는데 틀린말은 아니니 그냥 두게 되더라구요.
사실 둘 중 하나는 그래야 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요.8. ㅎㅎ
'18.8.20 10:52 AM (39.115.xxx.33)적당하고 균형있게 하며 되죠.^^
어떤 경우엔 저처럼
어떤 경우엔 님처럼
살다보면 하나의 원칙에 따라야만 하는 단순한 일보단 복잡한 일이 더 많으니요.
어쨌든 중요한건 진심이라는것.
말을 하든 안하든 ... 느껴지잖아요.
겪어보면 알게 되죠.9. 동네 엄마들
'18.8.20 10:54 AM (223.62.xxx.62)평판 따위 얻어서 뭐하나요..
그거 잃을까 무서워 말 못하는 게 더 비참하죠.
공범 맞아요. 침묵은 동조에요 그냥.10. 공범되더군요
'18.8.20 11:04 AM (116.45.xxx.45)아무 말 안 해도
남 흉 보는 자리에 같이 있었으면
우리 같이 흉 봤던 그 사람 있지?
이렇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그담부터는 단호하게 얘기하게 됐어요.11. phua
'18.8.20 11:25 AM (58.123.xxx.184) 네 솔직히
'18.8.20 10:39 AM (58.230.xxx.242)
들어주는 사람들도 공범이죠 뭐.
그 엄마 행동이 옳습니다. 2222222222212. 전
'18.8.20 11:49 AM (49.161.xxx.193) - 삭제된댓글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님도, 그 엄마가 다 옳은것도 다 옳지 않은 것도 아니에요.
잘 모르면서 험담하느냐고 하면 험담할만 하면 험담하겠다는 것인지...
나쁜 정치인을 보고 나쁘다 라고 말할수 있는 사람도 있어야죠.
행동할수 있는 사람도 있어야 하구요.
가만히 있는 사람도 물론 있어야 겠죠. 신중한 사람도 필요하니...13. 전
'18.8.20 12:21 PM (49.161.xxx.193)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님도, 엄마가 다 옳은것도 다 옳지 않은 것도 아니에요.
나쁜 정치인을 보고 나쁘다 라고 말할수 있는 사람도 있어야죠.
행동할수 있는 사람도 있어야 하구요.
가만히 있는 사람도 물론 있어야 겠죠. 신중한 사람도 필요하니...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78609 | 영어중국어 2 | 영어 | 2018/11/30 | 693 |
878608 | 문재인 대통령 아르헨티나 도착 32 | 우리나라대한.. | 2018/11/30 | 2,353 |
878607 | 화장실 쓰레기통 다시 생겼으면 좋겠어요 30 | ........ | 2018/11/30 | 5,728 |
878606 | 김치 냉장고 사면 잘 쓸까요? 13 | 김냉 | 2018/11/30 | 2,116 |
878605 | 계이름 어떻게 가르치시나요? 1 | ㅜㅜ | 2018/11/30 | 1,248 |
878604 | 임종석의 강단 15 | 감찰반팀 | 2018/11/29 | 3,977 |
878603 | 살 10kg만 빠지면 정말 원이 없겠네요!!!!! 17 | 제발 | 2018/11/29 | 6,379 |
878602 | 87년 항공기 공중폭파사건 진실이 뭘까요? 12 | 조선폐간 | 2018/11/29 | 3,378 |
878601 | 대한민국 최고의 직장.jpg 10 | ... | 2018/11/29 | 7,129 |
878600 | 패딩충전재에 닭털은 못쓰나요? 6 | ... | 2018/11/29 | 3,395 |
878599 | 맛있는 크림스파게티 만드는 법 좀 알려주세요 6 | 스파게리 | 2018/11/29 | 1,848 |
878598 | 덴비와 광주요 둘 다 써보신 분 계신가요 15 | .... | 2018/11/29 | 5,850 |
878597 | 남편이 해외파견이고 아내와 아이만 있다면 시댁은 얼마나 찾아가는.. 14 | ㅇㅇ | 2018/11/29 | 3,980 |
878596 | 붉은달 푸른해 김선아요~~ 1 | ... | 2018/11/29 | 2,649 |
878595 | 지하철 어떻게 결제하고 타요?^^; 4 | 서울가기 | 2018/11/29 | 2,055 |
878594 | 인생술집 정준호 신현준 6 | ... | 2018/11/29 | 4,522 |
878593 | 생신선물 고민... 4 | ... | 2018/11/29 | 1,083 |
878592 | 구스다운이라도 경량은 추운 날에는 입기에 좀 추울까요? 5 | ^^ | 2018/11/29 | 2,258 |
878591 | 한강 이포보 수문 열자 본래의 강 모습 나타났다 2 | 누가이렇게 | 2018/11/29 | 868 |
878590 | 몇주전에 담근 김치에 굴 넣으면 어떨까요? 6 | ... | 2018/11/29 | 1,431 |
878589 | 남자친구 이 드라마 전개가 빠르네요 25 | 남친 | 2018/11/29 | 11,585 |
878588 | 남편이 기부를 하고 있네요 14 | ㅎㅎ | 2018/11/29 | 4,826 |
878587 | 축농증이랑 두드러기 12 | Dd | 2018/11/29 | 2,736 |
878586 | 떡볶이할 때 떡볶이 떡 보다 떡국 떡이 더 맛있지않나요? 6 | 떡볶이 | 2018/11/29 | 2,928 |
878585 | 신귤이 그렇지않은 귤보다 1 | ㅎㅎ | 2018/11/29 | 9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