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느리는남이다

대문에 조회수 : 2,264
작성일 : 2018-08-20 09:56:01
며느리가 남이라는데 제나름대로 해석해본다면
그만큼 조심스럽고 어려운사람으로 생각하면 서로 상처주는 일이 적지않을까하는생각이고
집으로 갑질하는시부모나 거기에 굴림해야 되는거아니냐로 왈가왈부한가면 이혼시 각자 해온건 가져가면 좋겠어요
유산 바라지도 말고 주지도 말고
며늘이가 해주면 고맙고 아님 할수없고 서로바라지말고 강요하지말고 모든걸 아들과 의논하는게 그나마 덜 부딪힐꺼같아요

IP : 180.70.xxx.8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 주지도말고
    '18.8.20 9:57 AM (223.38.xxx.20)

    막대하지도 말고
    그럼 될일.
    제일 막장이 준거없이 갑질하는거

  • 2. ....
    '18.8.20 10:22 AM (125.176.xxx.3) - 삭제된댓글

    저 결혼 10년에 둘다 받은 거 없이 결혼했고
    시댁과는 데면데면 지내는데
    지금 만약 1억이라도 보태준다면 시댁에 충성할거 같아요
    그러니 아들내외 돈 주려면
    좀 아쉽게 느껴질 때 주는게 가성비 있을 듯
    친정언니는 결혼할때 지방이지만
    집을 아예 사줬는데 하나도 감사한줄 모르고 시부모 욕해요 ㅎㅎ

  • 3. ...
    '18.8.20 10:29 AM (220.89.xxx.104) - 삭제된댓글

    남이니까 그집 식구들은 특별하니까 며느리가 그집 식구 섬겨야 된다고 믿는 사람도 있구요.
    남이라 조심하고 예의있게 대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요

  • 4. ...
    '18.8.20 10:29 AM (119.69.xxx.115)

    울 시어머니 맨날 며느리 남이라고 하면서 남 부리듯해요... 남을 어렵고 불편하게 여기는 사람도 있지만 남이니깐 제멋대로 막대하는 사람도 있어요.. 결혼이 남의집 식모살이라 생각하는거죠

  • 5. ...
    '18.8.20 10:33 AM (211.248.xxx.214) - 삭제된댓글

    첫 댓글님에 의하면 ..
    제 시가가 막장이네요ㅡㅡ;;

  • 6. 글쎄요
    '18.8.20 10:43 AM (61.98.xxx.246) - 삭제된댓글

    사위는 아들인가요?
    돈줘서 며느리 행복 누리는게 싫다는 건가요?
    며느리 위해 돈 준건가요?
    아들은 결혼하려면 어느 정도 해야한다는 관습에 따른건가요?
    아들 행복 위해서?
    솔직히, 돈 내놓을 때 이쁜 남의 집 자식 내가 더 잘해줘야지라는 마음 있었나요?
    결과적으로 내 아들 덕에 너도 좋으니 내 돈 갖고 누렸으면 그에 응당한 답을 하라로 늦겨져요. 그럼, 며느리=딸이라 생각했다는 원글님 말 이해가 안됩니다.
    딸이면 아들 명의 말고 반반해줬어야죠.
    아님 돈 주는 대신 우릴 위해 ~~해줘.라고 계약하시던지요.
    그럼 선택할 수 있겠죠. 시부모님 제안 받을지 밖에서 돈벌지.. 묵시적 노예도 아니고 이해가 안 갑니다.

  • 7. wisdom한
    '18.8.20 12:44 PM (14.33.xxx.211)

    며느리가 남보다는 소중하고 가깝게는 보면서
    며느리를 남보다 더 못하게 대하는 게 많다는 것
    남에게는 못할 심한 말을 하기도 하는 것.
    그냥 남이라고 여기려고 하다가. 남이라면 내가 이런 대우를 안 당할텐데 하면 더 억울해서 안 되겠기에...
    남편이라는 애장품 건네주고 유세부리는 거구나. 그런데 그 애장품의 가치가 내가 그 정도 참아줄 정도 아닌데 가치 평가를 잘못 하네. 내가 응대 안 하면 그만이다 생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8895 점심 때 아귀찜 먹으러 갔는데 옆테이블..-.- 3 zzz 2018/12/30 4,425
888894 원룸 운영하시는분 있으세요? 보일러 터졌는데요... 3 ..... 2018/12/30 2,239
888893 뼈맞는 김성태.jpg 9 시원하네요 2018/12/30 4,029
888892 필라테스 10회후 그룹수업 따라갈수 있을까요? 4 ㅇㅇ 2018/12/30 2,539
888891 레드와인과 잘 어울리는 한국음식 일본 방송 4 ^^ 2018/12/30 1,597
888890 올해 연말 시상식은 재미없네요 3 2018/12/30 2,140
888889 마크(게임) 어제 구입했는데 오늘 휴대폰이 안 켜지네요. 다시.. 2 2018/12/30 379
888888 소아강박증 어떻게 치료하나요..? 29 하나 2018/12/30 6,107
888887 학생들 알바할 때 근로계약서 안쓰나요 5 /// 2018/12/30 1,188
888886 고딩들 방학언제하나요? 9 ㅇㅁ 2018/12/30 1,250
888885 사실을 말해도 뻥이지 하고 속단하는 사람들 9 왜 그럴까요.. 2018/12/30 1,373
888884 문과 고등 중국어 선행할까요? 2 예비고2 2018/12/30 915
888883 가열식 가습기 청소 어떻게 하나요? ㅜㅜ 4 ... 2018/12/30 2,403
888882 새해계획 뭐 세우셨나요~~ 1 음.. 2018/12/30 766
888881 워터프론트 영화 아시나요? 말론브란도.. 3 .. 2018/12/30 625
888880 요즘 딸기 넘 맛있죠 12 2018/12/30 4,291
888879 지움 27 흠흠 2018/12/30 16,716
888878 방학되니 식기 세척기 사용해야겠네요.사용 팁 부탁드립니다. 9 방학 2018/12/30 1,907
888877 요즘에도 오빠 밥 차리는 여동생이 있군요 7 .. 2018/12/30 3,153
888876 11화 예고에 뜬금포 키스씬 ㅠ 11 .. 2018/12/30 5,648
888875 쿠@내솥이 군데군데 코팅이 벗겨졌는데.. 6 2018/12/30 2,044
888874 아까 올라온 게이문제 글 1 게이 2018/12/30 1,167
888873 대전쪽 미용실 추천좀 4 감사 2018/12/30 937
888872 이해찬 세종시당 올해 송년의밤 사진 53 ㅋㅋㅋㅋㅋ 2018/12/30 2,933
888871 빵 터진 댓글.. 웃어봐요ㅎㅎ 7 ㅎㅎ 2018/12/30 3,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