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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생각

50 조회수 : 1,555
작성일 : 2018-08-20 09:29:01
연로하신 친정엄마생신을 언니네서 했어요
오빠내외 언니내외 조카들 우리식구. 언니네 큰아들(조카)내외와 아아둘 15명정도 모였네요
조카와 질부(조카며느리)가 식사를 마치고 주방에서 신나는 가요를 틀어놓고 설거지를 하네요
약속해~~줘~
언제적 핑클인지ㅋ
사실 조카라도 8살차이 밖에 안나요
계속해서 나오는 그릇들을 보며 800m 달리기인줄 알았는데
마라톤이라며~
둘이서 웃고 떠들며
나름 지루하지 않게 설거지를 하네요
설거지를 마치고 아이들 둘을 맡겨 놓고는 둘이서 어디를 가더라구요
집에 갈 시간인데 오지 않아서 언니한테 물어보니 커피마시러 간거라고
아 녀석들 이쁘게 사네
시부모 잘만나 필요할때 아이 앝겨놓기도하고 재미나게 산다
이모로써 흐뭇하게 생각하는데..
우리남편은 다른 시선이네요
둘이만 나갔다고
그래서 가족들 커피 사오냐고
예의에 어긋났다고
시어머니생신도 아니고 시어머니의 어머니 생신에 참석한 것만으로도 이쁜데 그리 생각하는 남편의 생각을 듣노라니
갑자기 미소짓던 내표정이 싹 변해지네요
남푠 생각하니 인생이 건조해요
다른분들도 혹시 우리남편과 같은 생각이신가요?
IP : 14.38.xxx.5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불쌍하시네요..
    '18.8.20 9:42 AM (112.164.xxx.241) - 삭제된댓글

    말씀을 하세요. 가만히 있음 가마니로 알아요..

  • 2. ....
    '18.8.20 10:00 AM (117.111.xxx.249)

    님도 시모의 어머니 생신에 가는건 당연한 일이고 가서는 그렇게 행동하지 말라는 압박이네요.

  • 3. 왜 커피 먹고 싶어?
    '18.8.20 10:02 AM (110.9.xxx.89)

    당신도 나랑 둘이 나가 한잔?? 이라고 물어보세요.
    예의는 개뿔..... 시외할머니생신에 와서 웃으며 설거지 한걸로 예의는 차리고도 남았다라고 냬기해 주시길.

  • 4. ,,,
    '18.8.20 10:28 AM (121.167.xxx.209)

    그럴때 남편이 커피 마시고 싶으면 조카보고 커피 사오라고 전화 하고
    조카 들어 오면 커피값 주면 될텐데요.
    남편 일처리 방식도 답답 하네요..
    다른 식구들도 원하는 사람 주문 받아서요.
    커피값이 비싸서요
    전 시어머니인데 아들 며느리가 애둘 맡기고 둘이 커피 마시러 잘 나가요.
    말은 안 했지만 커피값이 아깝던데요.
    요새 젊은애들 생활방식인가 싶어 아무 얘기도 안해요.
    휴식이 필요한가 싶고 둘이서 분위기 즐기고 싶은가 싶어 아무말도 안 해요.

  • 5. ^^
    '18.8.20 10:33 AM (223.33.xxx.47)

    저도 원글님과 똑같이 흐뭇~할텐데
    가끔 남자들 생각은 여자들과는 전혀 다르기도 해요
    그려려니 해야ᆢ근데 요즘 시대에
    혹시나 그런스타일 시아버지 만나면 헐~할수도 있겠어요

    저도 울남편한테 수시로 교육중임을~^^

  • 6. ...
    '18.8.20 11:40 AM (220.75.xxx.29)

    며느리들이 시짜한테 정 떨어지게 되는게 망할 “더더더더” 문화 같다고 늘 생각했어요. 알아서 선한 마음으로 이만큼 해주면 그거로 만족하면 서로 좋은데 꼭 더 하라고 난리쳐서 판을 깨게 만들더라는...
    남편분 행태가 그 더더더더 같아요 제가 볼 때는... 해도해도 끝을 몰라서 지치게 만들어요.

  • 7. 진짜
    '18.8.20 12:27 PM (223.62.xxx.218)

    그놈의 더더더 짜증나요 하고 욕먹느니 안하느니만
    못한것 같죠 예전에 제가 새댁일때 큰집 제사가서
    설겆이 하면서 옆에 음식 정리하시길래 칼.도마좀 저
    주세요 했다고 화장실가시면서 듣고는 다음날 시댁에
    와서는 하시는 말이 너는 누구 시켜먹기 좋아해서 탈이라고
    먹고 치우는 상을 아주버님 앞으로 가지고 가는것도
    가정교육을 잘못 받아서 그렇다는둥 니 시누는 어디가서
    그런소리 안듣는다는둥 한시간을 잔소리 하는데
    학을 떼서 정이 뚝떨어지더라구요

  • 8. 어머머머
    '18.8.20 2:05 PM (121.162.xxx.200)

    젊은 부부가 둘이 알콩달콩 설겆이 하고
    아이 맡겨두고 커피숍 가고
    저 50대인데
    제 아이가 저리만 살아준다면
    더 이상 바랄것도 없겠구만
    남편분 저는 좀 이해가 안되네요.

  • 9. 언니
    '18.8.20 3:24 PM (1.219.xxx.198)

    저도 이해 안가서 푸념 해봤어요
    나아니면 누가 니 비위 맞추며 안버리고 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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