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43살 앞으로 뭘 배워야 할까요?

. 조회수 : 5,558
작성일 : 2018-08-20 05:24:46
10년뒤즘 이혼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공감능력 떨어지는 남편과 그 가족으로 인해 우울증 오기 직전인데 자식이 있으니 지금은 살고 있네요..

남편한테 경제적으로 의지하지 않고
살려면 지금이라도 뭘 배우고 해야할것 같은데
이나이에 뭘 배우고 해야할지 막막해요.

보육교사나 간호조무사등은 나이가 많아 체력적으로 잘할수 있을지 모르겠어서 다른걸 해봐애 할것 같은데요.

결혼전
외국어 (영어아님)전공해서 외국계 회사에서. 일하긴했었고
그만둔지 15년이 지나서
이젠 전공도 영어도 못해요..
잠깐 4년간 중국에서 살다와서
중국어도 조금은 해요.
그러고보니 뭔가 잘하는건 없고 대충 조금씩하네요ㅠ

그래도 학교다닐때나 직장다닐때는 그분야에서 웬만큼은 했는데요.

영어공부를 더 해서 토익이라도 볼까요?
아니면 무슨 자격증이라도 따야힐까요?
아님 시간낭비없이
그냥 생신직이라도 취업해야할까요?

IP : 39.7.xxx.6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내요
    '18.8.20 6:16 AM (49.196.xxx.211)

    저도 비슷한 데 전 공부방이나 애완견 가정분양 이런 거 준비 중이에요 . 우울감은 약 먹고 조절 중입니다

  • 2. 중국어영어
    '18.8.20 7:20 AM (39.7.xxx.209)

    좀 더 해서
    무역회사 노크해보세요.
    그래도 40중반 되기전에 취업하셔야...
    일단 50대부터는 무조건 걸러내요.
    저희같은 경우.

  • 3. 중국어영어
    '18.8.20 7:27 AM (114.129.xxx.19)

    좀 더 해서 무역회사 노크해보세요 222
    10년 장기계획이라 하니 일단 전문성 가질 수 있는 것 위주로 새롭게 준비하시고
    요양보호사 등등의 나이들어서도 어쩧든 기회를 찾을 수 있는 일들은 나중에 생각해도 될 것 같아요.
    1살이라도 더 젋을 때 다시 시작하시길.
    후배도 무역회사 오래 다니다 퇴직하고 다른 거 했었는데 아주 작은 회사이긴 하지만 재취업했어요.
    결국 경력이 제일 중요하니..언어관련 자격증 좀 알아보시고 그 쪽으로 밀어붙이셔야 할 것 같아요.
    잘 되길 바랄게요!!! 힘내세요!!

  • 4. 하유니와
    '18.8.20 8:39 AM (175.223.xxx.229)

    천연비누 천연화장품 아로마 자격증 따셔서 문화센터 학교 여성회관 출강 하셔요 풀잎문화센터 네이버카페요 제가 요즘 꽂혀서요 집안이 향기가득

  • 5. ...
    '18.8.20 9:44 AM (59.13.xxx.24) - 삭제된댓글

    그렇게 우울감 느끼지 말게 자기 인생부터 챙겨야 하는데 왜 다들 그렇게 희생만 하고 참고 이제와서 독립하려는지.이런 글 보면 좀 안타까워요. 진심으로 비난이 아닙니다. 앞으론 자신만 생각하시길. 아무도 욕하지 않아요. 희생하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8961 아파트 매매시 부동산거래요 2 매매 2018/08/28 1,111
848960 이재명-김어준- - -문재인 정부, 이게 작전세력의 경로? 44 sbs 2018/08/28 897
848959 중3 2 학기에 전학 시켜보신분 어떠세요? 3 hj000 2018/08/28 3,524
848958 임플란트는 치주과서 하나요? 3 .. 2018/08/28 878
848957 분당지역 이사 조언 부탁드립니다. 11 00 2018/08/28 1,512
848956 삽자루가 김어준이랑 같이 방송하는게 *라 웃겼던게.. 45 ㅋㅋ 2018/08/28 1,462
848955 대출이자는 빨리 갚는게 낫겠죠? 7 은행 어려워.. 2018/08/28 1,971
848954 자소서 컨설팅하면 어떤거 봐주나요? 1 대치 2018/08/28 1,015
848953 입시왕(19회) 수시광탈을피하려면? 수시지원 전략 최종점검편 5 고3 2018/08/28 1,732
848952 최진기랑 삽자루는 같은 얘기 중 - 댓글 알바 있다고 둘다 확인.. 24 댓글알바 2018/08/28 1,019
848951 유명배우 남편 음주운전.. 29 ... 2018/08/28 15,952
848950 중등1학년 강북에 살고있는데요.내년쯤 서초동 학군 들어갈까해요 15 ... 2018/08/28 2,621
848949 폄)노컷 文시절 취업자, 朴때의 1/5토막 보도의 비밀 10 취업자 2018/08/28 714
848948 송파 강동구 살기좋은 동네 추천해주세요 8 ㅇㅇ 2018/08/28 3,079
848947 쏨땀을 대신할 수 있는 요리는? 7 .. 2018/08/28 849
848946 최진기는 고소하라!!! 25 ㅇㅇ 2018/08/28 1,772
848945 판세 역전된 털보뵈이다 댓글 45 털보♡혜경궁.. 2018/08/28 1,419
848944 내 남편의 하찮은 장점 - 다들 말해보아요. 97 ㅋㅋ 2018/08/28 7,046
848943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요약 아님) 18 멋지다 2018/08/28 966
848942 사는게 재미없네요 9 .. 2018/08/28 2,802
848941 조리형 샌들 샀는데 못신겠어요 5 ... 2018/08/28 1,562
848940 비염 증상에 판피린 드시는 분 계신가요? 2 ㅇㅇ 2018/08/28 1,054
848939 집에서 '10분 거리' 체육센터..전통시장 90%에 주차장 생긴.. 2 참잘했어요... 2018/08/28 1,302
848938 샌프란시스코 사시는 분께 문의. 4 오전새 2018/08/28 1,056
848937 무슨말만 하면 삐지는 남편 10 속터지는엄마.. 2018/08/28 3,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