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 키우면서 속상한일 어떻게 견디시나요
작성일 : 2018-08-20 00:56:45
2620440
아이들 키우면서 마음 쓰이는일 많아요
부모로써 못해준것만 생각날때도 있고
오늘 아이가 놀다가 조금 다쳤는데 저의 부주의로 그런것 같으면서
맘이 너무아파서 잠을 못잘정도예요
가슴이 두근 거리고..앞으로 더 한일 많을텐데
그때마다 이것보다 더 가슴 아플거 같아요
오늘은 속상해 잠이 안와서 소주한잔 마셔버렸어요
IP : 116.40.xxx.15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에구
'18.8.20 1:25 AM
(211.204.xxx.23)
아이 키우면서 눈깜짝할 사이에 사고날 수 있는거죠
맘은 아프겠지만 누구나 한두번 겪는 일이랍니다
부모역할 처음이잖아요.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아이를 잘 키우려면 엄마가 강해져야해요
여성은 약하지만 모성은 강하다잖아요
2. 자식도
'18.8.20 2:04 AM
(124.54.xxx.150)
-
삭제된댓글
좀 떨어뜨려놓으세요 꽉 붙잡고 있으면 내감정이랑 뒤섞여서 뭐가뭔지 모르더라구요 아이가 감당해야할 몫은 아이가 감당하게 둬야 아이도 자라더군요 내가 다 해줄수가 없어요 그래서도 안되고.. 그아이의 인생인것만 인정하면 조금 긴장이 덜해요 긴장을 안하고 여유있게 바라봐야 보이는것들도 많습니다
3. 소나무
'18.8.20 2:09 AM
(59.3.xxx.151)
지난주 모프로그램에서 어떤이가 그러더라구요. 부모가 형에게 기대를 많이하셨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부모님도 그당시엔 최선을 다하신거였을거라고..
전 그말 듣고 찡~~했네요. 제자신에게 위안이 됐어요.
맞아 나도 늘 최선을 다하고 있는거야.. ..라구요.
원글님도 최선을 다해 육아 하고 계신거잖아요? 너무 자책하지마세요.
아이도 다쳐가며 배우고 성장해요. 그래야 더 큰 실수 안해요.
아이가 놀다가 다치면 아이쿠 아프겠다. 다음엔 조심 해야겠네~ 하고 안아주세요. 작은 실수에 의연하게 대처하는 모습 보여줘야 아이가 도전을 해요.
4. ㄴㄴㄴㄴ
'18.8.20 9:44 AM
(161.142.xxx.42)
소나무님 말씀 좋네요
전 아이에게 기대하는 어떤 욕심이 올라올때마다 나도 완벽한 인간은 아닌데 누가 내가 잘 못하는걸 강요하거나 요구하거나 비난하는것 생각하면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되더라구요
다치거나 이런 것도 소나무님 말씀처럼 하는게 본질적으로 아이에게 도움주는 부모일것 같아요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846153 |
설대 나오고 전업으로 사는거 보면 95 |
ㅇㅇ |
2018/08/20 |
27,093 |
846152 |
기본 인성을 갖춘, 매너있는 사람들속에 소속될수 있는 직업.. 14 |
ㅇㅇ |
2018/08/20 |
3,853 |
846151 |
그 놈의 집값 집값 집값... 34 |
.... |
2018/08/20 |
6,295 |
846150 |
유권자 72% 전화번호 빼내 불법선거.."구청서 통째로.. 8 |
서대문 |
2018/08/20 |
633 |
846149 |
민주당대표선거의 의미 30 |
인천자수정 |
2018/08/20 |
704 |
846148 |
복숭아 한번도 맛있는거를 못먹어봤네요 34 |
맛없는 |
2018/08/20 |
4,682 |
846147 |
쌍수랑 눈밑지방재배치 중 뭐가 더 동안 효과? 13 |
동안효과 |
2018/08/20 |
3,409 |
846146 |
빨개지는 고추로 장아찌하면 너무 매울까요? 2 |
.. |
2018/08/20 |
583 |
846145 |
미스터선샤인 대사 좀 유치하지 않나요? 24 |
m |
2018/08/20 |
4,941 |
846144 |
가을에 점퍼같은거 잘 입으세요? 5 |
질문 |
2018/08/20 |
1,403 |
846143 |
22세 국내 최연소 박사 탄생 "학원 싫어 대학까지 독.. 2 |
.... |
2018/08/20 |
3,903 |
846142 |
비강남 전세사는 중산층 회사원... 뉴스보면 우울해요 7 |
ㅇㅇㅇ |
2018/08/20 |
2,152 |
846141 |
태풍 대비는 어찌해야하나요? 1 |
레디 |
2018/08/20 |
1,011 |
846140 |
집값이 갑자기 오르네요. 61 |
... |
2018/08/20 |
17,001 |
846139 |
과자이야기 - 오리온꺼 다이제 좋아하세요?~ 4 |
희진 |
2018/08/20 |
1,614 |
846138 |
진짜 대한민국은 불황일까? 너튭 영상입니다. 1 |
선동하지마라.. |
2018/08/20 |
693 |
846137 |
다른 시가는 며느리 어린 애가 있으면 일에서 예외가 되나요? 9 |
1 |
2018/08/20 |
3,282 |
846136 |
미드 브레이킹 배드 재밌나요? 7 |
미드 |
2018/08/20 |
1,651 |
846135 |
당대표 청와대의 의중 31 |
시사위크 |
2018/08/20 |
1,058 |
846134 |
23일 목요일 오전 9시 비행기인데요. 태풍 땜에 걱정이에요. 1 |
뱅기 |
2018/08/20 |
929 |
846133 |
김성태 “文 대통령,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 동의 기대하지 말아야.. 26 |
... |
2018/08/20 |
1,428 |
846132 |
카카오톡 대화창에 미리 단어 나오는 창 지우는 법 좀 알려주세요.. 2 |
에고 |
2018/08/20 |
1,061 |
846131 |
전복삶고 남은 물 7 |
초보 |
2018/08/20 |
1,441 |
846130 |
애들이 잘 먹으니 참 행복하네요 7 |
그 바람소리.. |
2018/08/20 |
2,272 |
846129 |
물을마시니 피부촉촉 배가 뽈록인데요 6 |
배뽈록 |
2018/08/20 |
2,5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