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10년차
티격태격 마니 싸우고
제가 한마디함 자기도 발끈 하더니
언젠가부터 제가 좀 과하게 대해도
바로 다 들어줘요
시키는것도 다 하고
다 제 중심으로 돌아가네요
40대 중반인데
꺾일 나이인가요
아님 갱년기?인가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저를 무서워하나봐요
.. 조회수 : 3,972
작성일 : 2018-08-20 00:13:54
IP : 112.152.xxx.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ㅡㅡ
'18.8.20 12:18 AM (27.35.xxx.162)1. 뭔가 미안한 일이 있다.
2. 주변 누군가의 와이프가 하늘로 갔다2. ...
'18.8.20 12:25 AM (117.111.xxx.100) - 삭제된댓글뭔가 미안한 일이 있다222
3. ..
'18.8.20 12:27 AM (222.237.xxx.88)마누라 말을 잘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는 진리를 이제사 깨달은거죠.4. ,,
'18.8.20 12:47 AM (180.66.xxx.23)나이 들면 남자들이 기가 좀 죽긴해요
근데 그집은 10년 정도 좀 빠른거 같네요5. 남자들한테
'18.8.20 1:07 AM (222.106.xxx.22)아내가 가장 중요한 사람이죠.
엄상익 변호사 글을 읽었는데요, 남자들이 검찰 조사를 받다 아내가 알면 안 될일이 드러나면
자살하는 경우가 있대요. 아내가 최후의 보루라는 거지요.6. ...
'18.8.20 7:34 AM (58.237.xxx.183)저희 남편은
싸우기도 귀찮고, 어차피 싸워봤자 본전도 못찾고, 나중에 보면 제 말이 맞는 경우가 많고
이게 다 섞여 있는 것 같아요.7. 가을
'18.8.20 8:25 AM (218.157.xxx.81)그게요 반은 포기,,반은 비즈니스 같아요,
솔직히 제가 말도 안되는 트집 잡아 싸움 걸어도 남편은 기계적으로 먼저 사과하고 무마 시키려 하는데
그럴때 문득,,,아 이사람은 나를 직장 부하 대하듯 하는구나,,그냥 좋은게 좋은거다 ,,이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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