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만 해도 온도계에 표시되는 습기가 45% 정도였는데
오늘은 64%.... 후덥지근하네요.
근데, 지난 주 한창 더울 때만 해도 75%까지 올라갔는데.
금새 또 하루이틀 정도 50% 아래에서 쾌적하게 지냈더니
64% 되니 엄청 습하게 느껴지네요...
사람이 이리도 환경에 좌우되니.....
조금만 높으면 숨이 콱콱 막혀요
도시 꽉 둘러싼 고층건물속 실외기 열풍속에서 도시는 이미 열섬 그 자체
숨쉬기가 힘들다는
남부지방인데 더울 때 지난주까지만해도 습도 85-90이였는데 45라니 우와 놀랍네요.
오늘 낮엔 습도가 65라서 나름 쾌적하던데 지금 저녁이 되니 70이 넘어 후텁지근.
90넘을 때가 지난주인데 고작 70에 덥다고 에어컨 살짝 틀었어요.
더운데 그나마 요정도만도 만족해야 하나 해요.
샤워하고 선풍기 틀어놓으니 이제 좀 살만 해요.
내일 다시 열대야 온다니...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