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손이 내딸이란말 아세요?
1. 오..
'18.8.19 5:13 PM (1.237.xxx.222)내년 봄에 해 먹어야겠어요^^
2. 와
'18.8.19 5:13 PM (91.48.xxx.179)젓갈이 저렇게 쉬운거군요!
정보 감사합니다.3. 젓갈
'18.8.19 5:15 PM (223.62.xxx.248)저도 담가봐야겠네요~
4. ㅇㅇㅇ
'18.8.19 5:20 PM (112.187.xxx.194) - 삭제된댓글50초반안데 첨 듣는 말입니다.
한국문학전집도 수두룩 읽었는데...
어느 지방에서 주로 쓰는 말인가요?
딸= 내 손
여기서 느껴지는 뉘앙스는 딸을 막 부려도 되는 사람 (좋게 말하면 편한 사람?)으로 느껴져요.5. ddd
'18.8.19 5:21 PM (112.187.xxx.194)50초반안데 첨 듣는 말입니다.
한국문학전집도 숱하게 읽었는데 그런 표현은 못봤습니다.
어느 지방에서 주로 쓰는 말인가요?
내 딸= 내 손
여기서 느껴지는 뉘앙스는 딸을 막 부려도 되는 사람 (좋게 말하면 편한 사람?)으로 느껴져요.6. ᆢ
'18.8.19 5:25 PM (175.252.xxx.215) - 삭제된댓글저희 엄마도 자주 쓰시던 말이에요.
젓갈 담그고 싶어도 갓잡은 싱싱한 해산물로 해야 할 텐데 어디서 사면 될 지 모르겠어요. 마트것도 싱싱은 하겠지만 가격도 그렇고 어디 그렇게 배 들어오고 바로 파는 곳들 있다던데.. 소래포구?던가.. 그런 곳 구경 삼아 가 보면 좋을 것 같더라구요.7. ..
'18.8.19 5:26 PM (222.99.xxx.210)엄마가 가끔 쓰시던말 들어봤어요. 딸을 막 부려먹는 스타일은 아니시고 엄마도 이런말 있다던데 맞네 하면서 원글같은 경우에 쓰셨어요
8. ...
'18.8.19 5:27 PM (125.186.xxx.152)어느 블로그인가에서 딱 한번 봤어요.
9. ᆢ
'18.8.19 5:27 PM (175.252.xxx.215) - 삭제된댓글저희 엄마도 옛날부터 자주 쓰시던 말이에요. 저 뭐 시키다 느리거나 귀찮아할 때 직접 하시면서 그러셨던 거 같아요.
젓갈 담그고 싶어도 갓잡은 싱싱한 해산물로 해야 할 텐데 어디서 사면 될 지 모르겠어요. 마트것도 싱싱은 하겠지만 가격도 그렇고 어디 그렇게 배 들어오고 바로 파는 곳들 있다던데.. 소래포구?던가.. 그런 곳 구경 삼아 가 보면 좋을 것 같더라구요.10. ddd
'18.8.19 5:27 PM (112.187.xxx.194) - 삭제된댓글예전분들이 자주 쓰시던 표현인가봐요.
저희 엄마가 안 쓰셔서 오늘 첨 알았어요.11. 경상도
'18.8.19 5:29 PM (223.62.xxx.197)어른들이 그렇게 말씀하시는거 들엇어요
12. ...
'18.8.19 5:30 P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60대초 입니다.
친구들이랑 아주 자주 사용하는 말입니다.
내 스스로 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 뜻입니다.13. ddd
'18.8.19 5:31 PM (112.187.xxx.194)예전분들이 자주 쓰시던 표현인가봐요.
저희 엄마(경상도가 고향)가 안 쓰셔서 오늘 첨 알았어요.14. ...
'18.8.19 5:33 PM (1.234.xxx.105) - 삭제된댓글경상도 첨 들어봐요...
15. ^^
'18.8.19 5:33 PM (116.36.xxx.206)남의 손 안빌리고 내가 직접하는 수 밖에 없을때~
남 못 미더울때 쓰는거 같아요16. 경북
'18.8.19 5:34 PM (125.177.xxx.66)출신이에요. 저희 엄마가 자주 쓰시던 말.
저한테 뭘 시켰는데 똑 떨어지게 당신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당신이 다시 하시면서 하시던 말이에요. 그러면 전 흥칫뿡 그럴거면 애초에 시키지를 말던가했지요. ㅎㅎ 아 엄마 보고 싶다아아—-17. 가로수
'18.8.19 5:35 PM (116.36.xxx.206)내손이 내 딸이라
남에게 시키지 않고 자기 손으로 직접 일을 하는 것이 마음에 맞게 잘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18. 진짜 젓갈
'18.8.19 5:35 PM (39.7.xxx.184)이 저게 다인가요?너무쉽네요
자세히좀 알려주세요19. ....
'18.8.19 5:40 PM (222.106.xxx.241) - 삭제된댓글저두 듣도 보도 못했네요.
서울에서면 살았어요. 엄마도요.20. ....
'18.8.19 5:42 PM (222.106.xxx.241)저두 듣도 보도 못했네요.
서울에서면 살았어요. 엄마도요.21. hap
'18.8.19 5:42 PM (115.161.xxx.254)부려먹는단 의미보단 내 구미에
딱 맞게 해준다는 곰살맞은 딸을
빗대어서 하는 말인듯...
그만큼 내가 해먹는 게 딱 내
취향이란 말이겠죠.22. 딸
'18.8.19 5:47 PM (81.107.xxx.247)경상도 사천이 고향이신 친정어머니께서 많이 쓰시는 표현이예요.
외할머니께 배운 말이라고 하시던데 부지런히 맛난 음식들 자식들에게 해주시곤
당신이 해놓은 반찬들이 마음에 드실때 항상 저 말로 끝맺음을.. ^^
저도 결혼해서 애들 낳고 키우면서 내가 해놓은 일이 스스로 만족스러울때
그럴때 저 말이 저절로 나오드라구요.
외국에서 태어나 자란 제 딸도 혼자 뭔가를 해놓고 뿌듯할때
내손이 내딸이다~이러는데 얼마나 웃기고 귀여운지... ㅎㅎ
그나저나 젓갈얘기만 들어도 침이 고이네요.
다음에 나도 한번 만들어보고 내손이 내딸이다! 외쳐볼렵니다.^^23. ㅁㅁ
'18.8.19 6:21 PM (121.130.xxx.122)뒤집어 말하면 딸이 내손만큼이나 믿음갈만큼이란 뜻이겠지요
네
저 젓갈요
키친 토크인가 어느고운님 방식이예요
여기 주인장샘도 저렇게 담그시거든요
입에 착착 감깁니다
기본적으로 바지락살이 제철 오동통 좋아야해요24. 경상경남
'18.8.19 6:29 PM (223.39.xxx.39)어릴때 엄마가 앞에서 뭘 시켰는데
뭐가 잘 안됐어요.설명하는대로 했는데도 그게 안되니
엄마가 도로 받으시고 하시면서
내손이 내딸이다 그러시더라구요
일을 시켜도 당장에 안하니 직접 하시면서도 그러시구요25. 아하~
'18.8.19 6:32 PM (39.7.xxx.209)젓갈 못 먹는 저도 입맛 다시게 하는
예쁜글
예쁜 표현입니다.
내손이 내딸이다~ㅋ
딸 없다고 아쉬워말고...
내손으로 오부지게 잘 챙겨먹어야겠어요.26. 행복한새댁
'18.8.19 6:38 PM (14.42.xxx.33)경상도우리 엄마 자주 쓰세요
요즘엔,
내손이 내딸이라드만 딸이 내손보다 낫네~ 이러기도 하구요 ㅋㅋ27. 경상도
'18.8.19 6:46 PM (182.209.xxx.181)울 할매 자주 쓰던말이네요
28. ㅇㅇ
'18.8.19 7:50 PM (211.216.xxx.110) - 삭제된댓글저도 60넘어 살면서 처음 들어본 말이예요^^
내딸은 그러면 내 입맛에 맞는것 처럼
그렇게 알아서 착착 비위를 맞춰준다는 뜻일까요?29. 저희 어머니도
'18.8.20 9:09 PM (219.115.xxx.51)경상남도가 고향인 저희 어머니도 가끔 쓰시는 말입니다.
딸은 막 부려도 되는 사람, 이런 뜻 전혀 아니구요, 본인이 무언가를 하시고 뿌듯하거나 만족하실 때 쓰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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