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 연끊었는데 아버지제사 따로 해도 될까요?

조회수 : 3,222
작성일 : 2018-08-19 16:08:12
아빠 기일이 화요일인데
제가 친정멈마의 횡포로 연을 끊었어요
아버지 제사 어차피 엄마가 성의있게 지내지도 않으시고
귀찮아했어요
그래도 지내긴하는데 전 앞으로 안가려고해요
엄마와 상관없이 제가 저희집에서 조촐하지만
밥 국 고기 나물3, 황태포, 부침개 정도와
과일 한두개 놓고 제사드리려고 하는데
혹시 이에 망자에게 해야된다던지 어긋나거나
나쁜거 있을까요? 괜찮을까요?
그리고 11일이 기일이면 10일에서 11일 넘어가는 날인가요?
또는 11에서 12일 넘어가는 때인가요?
한 밤 10시쯤 지낼거예요
IP : 123.213.xxx.3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lfjs
    '18.8.19 4:10 PM (125.177.xxx.43)

    10시에ㅡ지낼거면 11일에 하세요
    12시 지나면 10일이고요
    간단히 성의껏 하시면 되죠

  • 2. 11일이
    '18.8.19 4:11 PM (211.245.xxx.178)

    기일이면 10일에서 11일로 넘어가는 12시에 지내던걸요

  • 3. dlfjs
    '18.8.19 4:18 PM (125.177.xxx.43) - 삭제된댓글

    요즘은 늦은 시간에ㅡ안지내거든요 그래서 당일 저녁에 지내죠

  • 4. ...
    '18.8.19 4:20 PM (125.177.xxx.43)

    요즘은 다들 저녁에 지내고 식사 하지 않나요

  • 5. ㅇㅇ
    '18.8.19 4:21 PM (121.168.xxx.41)

    따로 지내도 상관 없다고 법륜스님이 그랬어요
    비슷한 사연으로 누가 물었는데
    제사 여러군데에서 많이 지내도 좋다고 했어요

  • 6. 원글
    '18.8.19 4:23 PM (123.213.xxx.38)

    그럼 제가 성의있게 기려야겠어요
    시간은 밤10시쯤 할거니 당일 11일에 하면 되겠지요?

  • 7.
    '18.8.19 4:35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제사 말고 성묘를 가보는건 어떨까요
    진짜 제삿밥 먹으러 온다면 헷갈릴듯
    제사도 모셔오는 법도가 있다고 들었어요

  • 8. .....
    '18.8.19 4:39 PM (112.144.xxx.107)

    저라면 기일 전날이나 다음날 성묘하러 갈래요.

  • 9.
    '18.8.19 4:41 PM (49.167.xxx.131)

    착한딸이네요ㅠ

  • 10.
    '18.8.19 4:42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아버지께서 당황하실듯
    어디로가야할지

  • 11. 원글
    '18.8.19 5:21 PM (123.213.xxx.38)

    어쩌지요? 차라리 성묘갈까요? 한시간 반 거리예요

  • 12. 그런데
    '18.8.19 5:25 PM (211.252.xxx.251) - 삭제된댓글

    제사는 한번 시작하면 평생 가야 해요
    시집 제사도 없애자는 판국에 친정 제사를 새로 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냥 혼자 마음으로 하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 13. ..
    '18.8.19 6:11 PM (222.236.xxx.17)

    차라리 저라면 성묘를 갈것 같아요...

  • 14. @@
    '18.8.19 6:11 PM (222.103.xxx.72)

    밥국나물전술 만 아이스박스에 넣어서 납골당 가서 절하고 오는데 이렇게 몇년 하다보니 집에서 편히 지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특히 명절땐 복잡하니 집이 낫겠다 싶더군요..
    원글님 마음가는대로 하세요...

  • 15. 이런 방법..
    '18.8.19 6:25 PM (124.49.xxx.155) - 삭제된댓글

    부산이 시댁이라서 근 40년을 추석. 설날 내려갔어요.
    시부모님 떠나시고 1살위 아주버님 어른노릇이 너무 힘들고 저 또한 제 사위들이 명절마다 처가집에 올수 없어 올해 부터는 차례비 보내고 절 로 갑니다.
    친정 아버님 제사 이긴 하지만 왕복 3시간이 버겁고 하면
    집 근처 절에 가셔서 (지장전) 아버님 위해 불공 을 드려보세요.
    차례. 제사 제가 지내고 싶다하니 남편이 부모님 영가 헷갈린다고 큰아주버님 안하면 그때 영가 모신는법도 대로 해서 모셔온다 합니다.

  • 16. 저는
    '18.8.19 7:59 PM (211.229.xxx.88) - 삭제된댓글

    친정아버지랑 연 끊어서 할머니 기일에 제가 할머니 생각나는 음식만 차려서 먹어요
    할머니 사진은 식탁에 올려 놓고요
    저희 4식구가 저녁 밥 먹으면서 할머니 살아계셨을 때 생각나는 이야기를 하고 할머니한테 바라는 점을 이야기 하면서 나름 기일을 보내요
    저는 종교가 없어서 그냥 제가 하고 싶은대로 합니다
    늘 할머니를 생각하지만 그날은 특별히 보내고 싶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4298 님들은 어떤 경우에 문자를 씹으시나요? 7 2018/12/17 2,281
884297 지패드요 인강하려는데,와이파이 없으면 다운받나요? 10 인강 알려주.. 2018/12/17 965
884296 그 나라 축구장에서 태극기 나눠주는 거 7 ,,,, 2018/12/17 1,760
884295 친구와 만날때 계산 어떻게 하세요? 12 m... 2018/12/17 3,638
884294 튼튼한데 가벼운 에코백 추천해주세요 6 d 2018/12/17 2,815
884293 남편을 동물에 비유한다면..? 14 lol 2018/12/17 2,380
884292 라오스 v 태국 v 블라디보스톡 어디를 택하실래요. 4 휴가 2018/12/17 1,845
884291 관리자의 쪽지가 참 기분 나쁘네요. 38 .. 2018/12/17 15,099
884290 외모후려치기하는 남자들 대처 몸아픈데 시집가라는 사람들들 처세.. 2 처세술 2018/12/17 2,859
884289 보헤미안 랩소디 안 본사람 저 뿐인가요? 29 dfgjik.. 2018/12/17 3,984
884288 정치얘기로 다짜고짜 흥분하는 사람들 1 정치얘기 2018/12/17 724
884287 베스트 글에 있는 딸들 공부 이야기 글이 와닿는 이유가... 4 ... 2018/12/17 2,552
884286 남녀관계 악의적인 루머 3 해별 2018/12/17 1,841
884285 중학생 아이 핸드폰사용 백프로 자율에 맡기는분? 5 따라쟁이 2018/12/17 5,004
884284 한고은 남편 14 ^^ 2018/12/17 21,904
884283 부지런한게 노예근성이라니 4 참나 2018/12/17 2,264
884282 다이슨 vs 코드제로 6 추천부탁 2018/12/17 2,380
884281 코르크 빠진 와인 마시는 중입니다 7 병맛 2018/12/17 4,982
884280 공부 안 시킨 걸 뼈에 사무치게 후회합니다 42 뒤늦은 후회.. 2018/12/17 29,331
884279 이태란한테 이해안갔던 부분.. 11 ... 2018/12/17 4,104
884278 헤나 죽이면서 예서 아님 한서진 나락으로 떨어질듯해요 1 ㅇㅇㅇㅇ 2018/12/17 4,079
884277 romeopitti 아시는 분 계신가요? 1 // 2018/12/17 1,408
884276 학교에서 숙제 좀 안내줬으면 좋겠어요. ... 2018/12/17 970
884275 면치기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19 연예인들 2018/12/17 18,043
884274 만물상 육개장 따라한 후기 대박 8 요리사 2018/12/17 7,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