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성격 정반대인분들

어떤지 조회수 : 2,052
작성일 : 2018-08-19 10:22:11
성격이 정반대인분들 잘 살고 계시나요
IP : 183.96.xxx.12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혀
    '18.8.19 10:28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울 집 정반대에요
    신랑은 고지식하고 전 개방적이고요
    부부싸움해도 신랑은 가만 있고 저혼자 다 말해요 ㅋㅋㅋ
    울 신랑 저한테 꼼짝못해요 신혼땐 좀 개겼는데 제가 이에는 이로 나가니 울신랑 깨갱하고 말 잘듣고 조용해요

  • 2. ...
    '18.8.19 10:28 AM (39.115.xxx.147)

    연애할때 정반대인 모습에 끌려 결혼했다가 나중엔 그것때문에 이혼하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죠. 서로 달라도 존중하고 인정하면 잘 사는거고 아니면 자식들 인생까지 망치는 지름길이죠. 전자의 경우가 적고 대부분은 후자의 경우라 문제지.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먼저 보세요 어차피 나도 내 성격 못고치는데 남이라고 쉽게 고치겠어요

  • 3. ··
    '18.8.19 10:41 AM (222.238.xxx.117)

    이혼할 날만 손꼽아 기다려요.

  • 4.
    '18.8.19 10:41 AM (112.154.xxx.139)

    저는 욱하고 오락가락하고 진짜 성격별로였는데 세상 선비성격인 남편보고 많이 고쳤어요 친정집에서 배운게 그모양이라 그랬나봐여 성격이 똑같았으면 이혼했겠다는 생각많이해요 성격더러워도 아닌건 아니다고 받아들이고 고치면되는거같은데 끝까지 자기만잘났다고하면 답없죠

  • 5. i88
    '18.8.19 10:44 AM (14.38.xxx.118)

    저도 남편과 완전 반대!!!
    집요하게 꼬치 꼬치 따지고, 단 한개도 그냥 넘어가는 일이 없으며,
    모든 일을 다 꿰뚫고 있어야 안심하고....모든 것에서 단점부터 눈에 들어온다는 남편이에요.
    저는 완전 반대...
    신혼때는 힘들었죠.
    아이들도 힘들어했고...
    지금은 그냥 포기하고 잔소리를 귓등으로 흘리며 살아요.
    저런 성격이 필요한 분야도 있겠지만 가정 생활에선 진짜 완전 빵점이에요

  • 6. ㅅㄷㄹㄹ
    '18.8.19 10:44 AM (175.120.xxx.219)

    성격이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사람됨이 문제.

  • 7. ..
    '18.8.19 10:55 AM (59.15.xxx.141)

    저랑 남편 완전 반대인데
    제가 못가진점 보완해주는 면이 있어 잘삽니다
    오히려 비슷하면 답답했을듯
    근데 취향은 거의 똑같고요
    윗분말대로 성격보다 사람됨이 문제 맞습니다

  • 8. 내단점을 커버해주는ᆢ
    '18.8.19 11:02 AM (220.119.xxx.5)

    남편이랑 전반대인데 저는 너무 감사하게 생각해요
    작은일에도 안절부절 못하고 미리걱정하는 성격인데
    남편은 큰일생겨도 차분하게 너무 잘 대처
    항상 긍정적인 사고를 가졌구요
    다혈질인 저에비해 화나도 참을줄알고ᆢ
    살아가면서 항상 저를 다독여주고
    좋은말 해주는 남편ᆢ
    계획성있게 생활하고 부지런하고 다정다감한 남편
    아 ~ 그러고보니 내가 너무 모자란 느낌이네요
    울 남편 ᆢ참존경스런 사람이예요ᆢᆢ감사하게생각합니다

  • 9. 성격이 정반대일 수가 있나요?
    '18.8.19 11:37 AM (125.184.xxx.67)

    사람이 이분법적으로 나뉘는 것도 아닌데.

    남편은 짜증이 적고, 착하지만
    저는 짜증을 잘 내고 다혈질.
    하지만 나머지 것들은 비슷한 것도 많거든요.
    성격이 반대냐고 물으면 반대라고 하기는 정말 애매해요.

    그냥 사람 됨됨이의 문제. 그리고 생활습관, 사고방식
    의 문제죠.

  • 10. ,,,
    '18.8.19 11:41 AM (121.167.xxx.209)

    포기하고 꼭 해야 할말 필요한 말만 해요.
    애 키울때는 아이 얘기 그리고 돈 관련된 얘기만 했어요.
    지금도 별로 얘기 안 해요.
    그게 더 마음이 편해요.
    얘기 하면 싸우거나 서로 생각이 달라 비판 하게 돼요.
    이혼은 하고 싶어도 재산이 오억 정도라 그거 둘이 나누면 생활 수준이
    나빠져서 그냥 저냥 살아요.
    십억만 돼도 안 살고 싶어요.

  • 11.
    '18.8.19 6:42 PM (139.193.xxx.73)

    최대 맞춰거며 서로 이해하고 잘 살아요
    엄청 닭살 25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8701 [펌] 골목식당 돈까스집 민원 때문에 휴무 고려중 8 zzz 2018/12/29 8,403
888700 술취한상태에서 맘에 없는 사람이 6 바다 2018/12/29 2,647
888699 사주.. 무식상 엄마의 특징을 알려주세요. 5 무식상 엄마.. 2018/12/29 6,610
888698 그라나다 안가고 질질끄네요 ㅠ 15 ... 2018/12/29 4,461
888697 냉동실에 있는 송편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면 맛날까요? 5 2018/12/29 4,202
888696 도수치료와 실손보험의 악순환을 누가 해결할까요 6 진짜 열받네.. 2018/12/29 3,470
888695 장기하,정상훈의 섬유탈취제 광고 보셨어요? 1 레인아 2018/12/29 2,041
888694 닭발 상한건가요? ... 2018/12/29 1,049
888693 이 그릇 아시는분 계신가요? 5 qweras.. 2018/12/29 2,176
888692 방금 연예대상 혜리 덕선이땜에 빵터졌어요 7 ㅋㅋㅋ 2018/12/29 7,666
888691 경량패딩 조끼 정말 잘 샀어요 10 조끼 2018/12/29 8,111
888690 한국은 처음이지 보는데 5 .. 2018/12/29 2,902
888689 책이 사람을 구원할 수 있습니다^^ 10 tree1 2018/12/29 3,746
888688 점 빼고 테잎이나 후시딘..문제있나요? 9 .. 2018/12/29 3,570
888687 이대 의대와 경희대 의대..어디가 더 낫나요? 12 ㅇㅇ 2018/12/29 8,220
888686 스페인여행 5 ... 2018/12/29 2,639
888685 대학 신입생 크로스백 브랜드 궁금합니다. 토리버치? 2 Lala 2018/12/29 1,275
888684 '주휴수당 폐지' 국민청원에 동참해 주세요 14 동참해주세요.. 2018/12/29 2,161
888683 오늘 아울렛에서 ... 8 ... 2018/12/29 2,914
888682 집밥해보니 뒤처리가 반이네요 17 ㅇㅇ 2018/12/29 7,081
888681 스카이캐슬 보니 유전의 법칙이? ㅎㅎ 1 .. 2018/12/29 3,832
888680 러브 액추얼리에서 살짝 바람난 남편네 집이요 18 ㅇㅇ 2018/12/29 6,328
888679 처음 대출 은행가기전 2 2018/12/29 917
888678 전기압력밥솥 추천해 주세요 3 星星 2018/12/29 1,288
888677 동네 한 바퀴 방송 재밌네요 5 아까 2018/12/29 1,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