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체형과 50대 체형이 또 다른가요?

체형 조회수 : 6,864
작성일 : 2018-08-19 03:10:27
폐경을 기점으로 체형이 눈에띄게 바뀌신 분 많은가요?
IP : 223.62.xxx.7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삼별사사카와
    '18.8.19 3:48 AM (219.254.xxx.109)

    울엄마왈..폐경되면서 모든게 다 달라진다고 하시더라구요.그리고 폐경되면 순환이 생리할때처럼 잘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뭐 그시대땐 운동같은건 못할때라 더 그렇긴했겠지만.어쩄든 제 주변에 사십대와 오십대를 봐도 체형이 많이 달라요.삼십대와 사십대도 은근히 차이 나거든요..오늘 조깅하러 나갔는데 유모차에 돌안된 둘째랑 4살쯤 되어보이는 아들 데리고 산책나온 삼십대 여자분 봤는데 애 낳은지 그리 오래되지 않아서..딱봐도 아직 살을 덜뺐다 싶었던 몸매였는데 롱원피스로 다가렸지만 일단 몸매가 좋은편이 아님에도 삼십대의 체형이란게 딱 느껴졌거든요..다 세대마다의 전반적인 체형이 있더라구요

  • 2.
    '18.8.19 3:55 AM (125.185.xxx.137)

    폐경을 기점으로 서서히 윗님 댓글처럼 순환이 좋지않아 아픈 곳이 나타나고 첫째 몸에 힘이 없어져요

    그리고 음식조절을 정말 철저히 않으면 그 살이 중부지방에 다 몰립니다

  • 3. 제가 요즘 폐경이 오는 중인데요
    '18.8.19 4:54 AM (68.129.xxx.115)

    제가 느끼는 변화를 말씀드리자면
    가슴과 허리의 선이 무뎌지네요.
    체중이 늘었거나 그런거 없이 그냥
    허리선이 무너지는 느낌이 있어요.
    목과 어깨 부분도 좀 도톰해지고 있고요.
    아 그리고
    정말 신기한게
    손가락과 팔목이 굵어져요
    정말 저는 손가락이 엄청 가늘어서 반지사이즈 4.5 를 꼈었는데요.
    시계도 팔목이 가늘어서 시계에 나오는 뺄수 있는건 다 빼야 하고, 가죽으로 된 시계끈은 가장 안쪽에 있는 구멍에 맞춰서 차고 다녔거든요. (저보다 팔목 가는 사람은 초등학교 애들이나 있을까요)

    반지도 다 안 맞고, 시계도 불편해지고 있어요.
    정말 이해 할 수 없어요.
    살이 찌는건 아닌데 전반적으로 굵지 않았던 부분이 굵어지고 있어요.

  • 4. ㅇㅇㅇ
    '18.8.19 5:39 AM (110.70.xxx.91) - 삭제된댓글

    할머니들 보면 다리가 오자로 휘고 구부정해지고등등을
    향해 가는 중간단계의 나이 같아요

  • 5. ..
    '18.8.19 6:48 AM (175.197.xxx.144) - 삭제된댓글

    이제 40대 들어섰는데 발이 넙대대 해져서
    아가씨적 맞춰신은 구두가 다 작아졌어요.
    몸무게는 그때랑 변화가 전혀 없는데 골격이 변하는 느낌?
    밥 많이 먹어도 흔적도 없던 똥배는 항상 장착하고 있구요.
    2~30대와 40대가 이리 차이나는데
    50대가 되면 또 다르겠죠.

  • 6.
    '18.8.19 7:37 AM (114.206.xxx.138)

    저 아는 분을 육개월 만에 만났는데 눈에 띄게 뱃살이 나오고 늙은 티가 확 나길래 요즘 몸 안 좋았냐 했더니 폐경...
    그때 너무 절감했어요
    정말 비포 애프터 차이 엄청 커요

  • 7. 52세
    '18.8.19 8:24 AM (125.177.xxx.43)

    한달에 1키로씩 늘어서 허리없어지고 ㅠㅠ 펑퍼짐 해지네요
    죽어라 관리하는 분이나 타고난 분 빼곤 그래요

  • 8. 저도52
    '18.8.19 8:36 AM (1.250.xxx.146) - 삭제된댓글

    2~3년동안 생리는5회정도
    올해들어선 안한거같기도한데 부인과 가서(올1월경)여성홀몬수치 재달랬더니 아직 폐경은 아니라고했어요
    그러니 폐경으로 가는중인거같은데
    아직 저는 몸의변화는 그닥요
    근육적고 뼈와 지방만 있는 몸인데요
    전반적으로 살이 말랑해지는 느낌있고 좀 힘없고 뭐 그정도예요

  • 9. ...
    '18.8.19 9:12 AM (119.71.xxx.172)

    저는 목길고 허리 잘록하고 허벅지 튼실한 체형인데요
    요즘 제 뒷모습보고 충격받아 며칠 전부터 식이조절하고
    있어요 항상 어깨 좁다는 말을 듣고 살았었는데 수영선수처럼 넓어진 어깨 두껍고 짧아진 목 두툼한등살 점점 통자가 되어가는 허리 ...에휴
    나이들면서 상체에 살이살이 .. 아 팔뚝도 정말 거대해
    졌구요
    50 되고나니 가장 큰변화는 허리둘레랑 팔뚝둘레 늘어난
    거구요 하체는 여전히 튼실ㅜㅜ

  • 10. ..
    '18.8.19 10:24 AM (211.36.xxx.83) - 삭제된댓글

    그럼에도 불구하고!
    식이하고 운동하면 뭉툭한 체형이 아닌 라인 잡힌 몸으로 달라져요
    폐경되어도요
    제일 좋은 운동은 근육 만드는 웨이트구요
    힙업, 잘록한 허리선 다 가능해요

  • 11. ㅅㄷㄹㄹ
    '18.8.19 10:29 AM (175.120.xxx.219)

    오다리, 배둘레 햄이 가장 큰 것 같아요.
    지속적인 운동하신분 아니시라면...
    저도 곧...

  • 12. ㅅㄷㄹㄹ
    '18.8.19 10:29 AM (175.120.xxx.219)

    스쿼트 짱이래요!

  • 13. 51세
    '18.8.19 1:15 PM (175.211.xxx.108)

    저 55사이즈였거든요
    어깨좁았는데 지금 어깨 남자같아요 ㅠ
    허리선 무너졌고
    상체가 확실히 살이 붙네요
    겨드랑이 살도 넘 많아서 옷마다 불편해요

  • 14. 55세
    '18.8.19 4:27 PM (175.125.xxx.128)

    몸무게 변화 없음.
    옷입으면 큰 변화 없으나 옷 벗으면 흘러내리는 살가죽.
    탄력없음
    그냥 용암느낌 온 몸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0119 싸움 잘 하는 분들 비법 좀 알려주세요 9 올슨씨 2019/01/03 2,585
890118 윗집 애기 4시간째 떠들고 뛰는데전화할까 고민 49 분노 2019/01/03 2,296
890117 클라라 결혼하네요 9 2019/01/03 9,037
890116 초등 고학년 문제집 구입하셨나요? 3 초등 2019/01/03 869
890115 고수 한단사서 많이 반단이상 남았는데 보관이나 요리법 알려주세요.. 5 .. 2019/01/03 1,070
890114 압구정 한의원... 2 한의원 2019/01/03 1,479
890113 좀 짭잘한 김장김치(한 달 전에 김장했어요) 3 ... 2019/01/03 1,463
890112 오늘 보라매병원에 검진있어 갔는데 2 춥다 2019/01/03 1,936
890111 샤넬에서 살만한 화장품 추천해주세요 18 ㅇㅎ 2019/01/03 4,667
890110 최진혁 좋아하시면 터널 꼭 보세요. 4 재밌어요 2019/01/03 1,824
890109 유럽에 먹으러 간다면 33 완전초보 2019/01/03 3,954
890108 패브릭 도배지 사려면 어디로 가야될까요? 1 .... 2019/01/03 946
890107 새 아파트 세탁실 천정 배수관 누수 경우 비교적 잘 잡히나요? as 2019/01/03 1,872
890106 감기인데 귀가 아파요 4 11111 2019/01/03 1,734
890105 골목식당’ 피자집 사장 건물주설에 고로케집 사장까지?…누리꾼 “.. 14 골목식당 2019/01/03 5,918
890104 sk상품권이 쌓였는데 쓸 곳이 없어요. 5 sk 2019/01/03 2,137
890103 저렴한 비용으로 폼나는 반찬없나요 27 ㅈㅈ 2019/01/03 5,682
890102 중2인강 ebs vs 강남구청인강 4 .... 2019/01/03 2,612
890101 골목식당 피자집 사장 지인의 증언 9 believ.. 2019/01/03 7,479
890100 생리증후군중에 속안좋고 토하는 증상 7 궁금맘 2019/01/03 3,597
890099 잠자면서 엉엉 울었어요 2 으앙 2019/01/03 3,690
890098 근의공식 기억하시는 분만 꼬리달아주세요^^ 31 47, 이과.. 2019/01/03 2,720
890097 영어 문제인데, 모르겠어요. 7 질문 2019/01/03 953
890096 자한당과 언론의 콜라보 1 ㅇㅇㅇ 2019/01/03 464
890095 혼자살수록 냉동고가 필요한것같아요 19 저는 2019/01/03 4,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