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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 세입자가 나갔는데 넘 더러워요

.. 조회수 : 8,761
작성일 : 2018-08-19 00:49:49
1년 3개월 살다 나갔어요. 작년에 신축한 새집에 입주했어요.
작년에 들어오자마자 티비를 깨뜨려서 바꿔줬고,
사는 내내 보증금에서 월세 까라고 문자 보내어 몇 달은 못받다가, 사정 사정해서 월세 받았어요.
만기후 재계약했고 이번에 나간다고 해서 일단 보증금의 반만 주고 퇴실시켰어요.
세입자 나가고 들어가보니, 빌트인 세탁기의 문이 금이 가서 깨져 있어요.
화장실에서 담배를 너무 많이 피어서 화장실의 모든 벽과 줄눈, 실리콘, 창문틀, 거울, 천정, 변기, 세면대, 수납장이 완전 노란색이예요.
화장실문을 딱 여는 순간 모든 것이 노래요.
수납장의 안쪽도 이루 말할 수 없이 완전 노란색. 절대로 닦아서 사용할 수 없어요.
천정 형광등 커버도 노란색으로 얼룩이고, 천정에 노란물이 동글동글 맺혔다가 마른 흔적이 한가득.
청소하려다 니코틴, 타르 비 맞았어요.
뭐든 터치하면 담배냄새가 진동합니다.
방안 벽지도 노래요. 벽, 천정 다시 도배해야 해요.
이걸 어찌해야 합니까. 청소를 한다해도 원상복귀는 안될테고, 다른 세입자를 들일 수 있을까요?


IP : 223.38.xxx.9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ㄹㄹ
    '18.8.19 12:52 AM (61.98.xxx.111)

    도배 장판 새로 해야죠..청소는 전문 업체 맡기고 비용은 다 청구하세요...

  • 2. ㅇㅇ
    '18.8.19 12:57 AM (223.39.xxx.208) - 삭제된댓글

    세입자 들어오기 전에 세탁기가 멀쩡했다는 증거(새거라거나, 사진 찍었을경우) 있으면 청구 가능하구요

    다년간의 경험상 입주하기 전에 집안 모든곳 사진찍어놓고 나갈때 비교하는게 가장 깔끔하더라구요 깨지거나 고장낸거 있으면 보증금에서 까구요

    그리고 도배는 세입자 새로 들어올때마다 해주는게 맞고
    장판, 화장실은 담배때문에 입주청소 불러서 견적보셔야할것같아요

  • 3. ...
    '18.8.19 1:02 AM (39.115.xxx.147)

    첨부터 싹수가 보였구만 월세 밀렸을 때 그냥 법대로 처리하시지 재계약까지 해놓고 이제와서 이런 후회하셔봤자죠. 청소랑 수리비 빼고 보증금 돌려준다할때 좋게 넘어갈려나 모르겠네요.

  • 4. 00
    '18.8.19 1:46 AM (1.231.xxx.238) - 삭제된댓글

    저도 원룸 세입자지만 실내 흡연자들은 진짜 민폐인것 같아요.
    방 구할때 담배냄새 쩔어있으면 신축이고 나발이고
    그냥 나오게 되더라구요
    도배를 다시 해준다고 해도 온 기물에 다 냄새가 쩔게 배어있던데..
    아래 윗집에 냄새로 민폐주구요
    그거아세요? 담배 냄새는 아랫집에서 올라오는 거래요
    전에 살던 원룸에서 매일 화장실에서 담배냄새 올라오는거 때문에 아랫집에 쌍욕하고 싶었는데. ㅠ

    집주인 입장에서는 담배 피지 말라고 계약서에 넣으시고
    혹시나 퇴실시 담배핀 흔적 발견하면 위약금 청구한다고 다음부터 하세요

  • 5. 00
    '18.8.19 1:50 AM (1.231.xxx.238) - 삭제된댓글

    그리고 담배냄새 나는 집은 빨래해도 세탁물에 담배냄새가 진하게 배더라구요
    진짜 깜짝놀랐네요.
    단기임대로 잠깐 레지던스 한달 살았는데 전 세입자가 담배피는 인간이었는지 방에 온통 담배냄새가 나고 환기해도 안없어지고 정말 한달 내내 안 없어지더라구요
    아마 물건을 뜯어서 싹 바꾸지 않는 이상 안 없어질것같아요

  • 6. .....
    '18.8.19 2:17 AM (1.234.xxx.95) - 삭제된댓글

    건물주도 아니지만 주인 입장에서 많이
    억울하겠어요 그 수리비 만만챤을 듯해요
    이건 임차인 갑질이라고 해야 되는건지.

  • 7.
    '18.8.19 8:56 AM (211.224.xxx.248)

    담배연기에 쩔어 노랗게 되는거 저도 봤어요. 흰냉장고가 노랗게 되던데. 정말 저건 월세받아 돈을 번게 아니라 손해를 본거네요. 새집인데 정말 화나시겠어요. 원상복구비 다 청구하세요. 보증금 반만줬다니 잘하셨네요

  • 8. 저도
    '18.8.19 9:11 AM (211.193.xxx.76)

    업체 불러 청소했는데 두배 줬어요
    변기 교체,방역,에어컨도 고장나...
    근데 8년동안 계속 살아줘서 반만 청구했어요
    서로 고맙다고 하고 헤어(?)졌네요

  • 9. ...
    '18.8.19 9:43 AM (121.167.xxx.209)

    화장실은 청소로 깨끗해지지 않아요.
    새로 공사 해야 할거예요.
    다음 세입자 들일때는 담배 안 피우는 사람으로 들이세요.

  • 10. 무개념 꼴초는
    '18.8.19 3:17 PM (221.155.xxx.204)

    밖에 나가서 안펴요. 저런 꼴초는 부모도 포기했다고 봐도 무방. 첨부터 흡연 주의 주세요. 여자도 많이 피니까 남녀불문하고. 새로 싹 바꾸지 않는 이상 냄새 안빠지는데 힘드시겠네요

  • 11.
    '18.8.20 12:08 AM (122.36.xxx.122)

    이래서 임대 작게 하는 사람들은 골치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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