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교 학군 중요도?

중학교 조회수 : 1,464
작성일 : 2018-08-18 15:30:48
광역시입니다.
둘째아이이고 초등은 사립다니고 있어요.
6학년되어서 중학교 고민을 하고 있어요.
첫째 아이는 집에서 승용차로 15분거리..다녔습니다.
픽업도 중학생 되니 힘들고,아이도 사춘기라 컨트롤하는데 힘들었어요.
그래서 가족모두 나갈 수 있는 인정유학 다녀오고 집근처 중학교로 옮겼습니다.
픽업 안 다니고 아이도 집근처 친구 있고 해서..나름 안정적으로 다니고 있어요.
그런데 제가 큰아이 학교행사에 몇 번 참석해보니 학교에서 하는 자유학기제 같은 것이나 동아리활동이 다양하지가 않네요.
그리고 아이들 사이의 격차도 크다고 선생님이 그러시네요.
집값이 비싸지 않은 아파트 동네라 그런지..
동아리도 교과목 관련 동아리,기타,보드게임..등..별로없어 선택의 폭도 좁더라고요.
큰 아이가 외고 준비하고 있어서 원서읽기 동아리나 그런쪽 기대했는데ㅜㅜ
7개반이고 남녀 합해서 220 명이거든요.
예전학교는 350 명은 됬고 다양한 동아리활동이 많았어요.
지역적인 차이인지..싶어서 좀 큰 학교 다니는것 것이 좋을까 싶기도 해서요.

학원은 집근처 안 다니고 일명 이곳의 대치동이라는 곳으로 다니고 있어요. 학원에도 저희가 사는 동네에서 오는 아이들은 별로 없네요. 중장년층 아파트 단지?라 그런가봐요.

중학교는 동네로 다니는것이 좋을지..
아님 한학년 400 명 정도 되는 큰 학교로 다니는것이 좋을지
또 고민이 되네요.

중학교 편히 집근처 다니고 학원은 대치동격으로 다니는것도 괜찮은 선택일까요?

큰 아이를 키웠어도..둘째아이때 오니 또 갈등입니다.

IP : 125.181.xxx.19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등맘
    '18.8.18 3:37 PM (118.36.xxx.235)

    첫째는 집 근처 보냈는데, 탐탁치 않아서 둘째는 어찌할까 고민이라는거죠?
    집근처 중학교 보내고 있다는데, 왜 또 중등? 하고 여러번 읽었어요.
    동아리 활동은 학교에 좋은 동아리가 없으면 자율동아리로 만들면 돼요.
    고등도 아니고 중학교는 큰 의미가 없는 것 같아요. 외고 생각하고 있으면 눈높이를 거기에 맞춰서 공부하는게 중요할 것 같아요.
    큰 아이 작은 아이 다른 중학교 다니는 것도 엄마 입장에서는 힘들고요,
    학교가 먼 것도 힘들어요

  • 2. 학군이
    '18.8.18 4:11 PM (180.69.xxx.242)

    딴게 아니라 공부분위기 조성인것같아요.
    애들 대체로 인성좋은 학교라도 대부분 공부는 안하는 분위기면 공부 목표인 애들이 친구관계는 포기하고 좀 외롭게 학교생활할수밖에 없더라구요.
    친구들도 쟤는 공부하는 애라 여기고 놀자하지도 않거든요..또 학원 스케쥴도 달라서(동네학원 안다니고 큰학원으로 나가면)놀시간 맞추는것도 힘들고..
    저도 원글님같은 상황인데 자사.특목목표면 또 이런ㅁ학교가 나름 장점도 있는것같아요.
    학군좋은데 나갔으면 최상위는 힘든데 여기선 최상위 취급받으니 선생님들도 다 좋게 봐주시고 주목해주시고 뭘해도 리더자리를 맡으니 동아리도 차라리 만들어버리면 되구요.

  • 3. 어디길래
    '18.8.18 4:31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

    중학교에 원서 읽기 동아리도 있나요?
    여긴 거의 노는 것 뿐이에요.
    강남은 학교서는 쉬게 해서 그런지 학교에 대해 기대를 안해요. 그냥 못 말리는 날나리나 없으면 되는 거고요. 외고도 잘 안 가요. 취업은 문송한데다 괜히 대학 이과로 빠지면 배울 거 못 배우고 가서요.

  • 4. 어디길래
    '18.8.18 4:34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

    중학교에 원서 읽기 동아리도 있나요?
    여긴 거의 노는 것 뿐이에요.
    강남은 학교서는 쉬게 해서 그런지 아님 대충가르쳐봐야 망신만 당해서 그런지 학교수업이나 특별활동 등에 대해 기대를 안해요. 그냥 학교는 못 말리는 날나리나 없으면 되는 거고요. 외고도 잘 안 가요. 취업은 문송한데다 괜히 대학 이공계로 빠지면 배울 거 못 배우고 대학가서 고생하니까요.
    여기는 서울대 수십명 보내는 자사고도 점심 먹고 금방 집에 보내요. 얼른 학원 가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5579 대통령이 수출중심인 우리나라 경제 막아먹음 13 큰일 2018/08/19 1,054
845578 김어준 @ 이재명 50 000 2018/08/19 1,165
845577 남편이 돈잘벌면 가사는 백프로 여자몫인가요? 30 우렁이 2018/08/19 6,392
845576 국산검정깨 4 둘리 2018/08/19 841
845575 장롱 경첩이 망가졌어요 4 124578.. 2018/08/19 984
845574 저는 이해찬 지지하지만 50 2018/08/19 646
845573 아이가 모든 공부가 하기 싫은가봐요 9 . 2018/08/19 2,542
845572 아파트 집값 7억이 14억 되었어요. 129 슈퍼바이저 2018/08/19 31,162
845571 차 한번을 안태워주는 이기적인 후배 113 치사 2018/08/19 24,889
845570 오늘 공작봤어요~~ 21 4788 2018/08/19 2,979
845569 시골에서 스님복장 한 사람이 돌아다니며 7 한숨 2018/08/19 2,031
845568 지금 용인 수지에서 출발 나들이 갈만한 곳 추천 부탁드려요. 6 나무 2018/08/19 1,829
845567 타인에대한 공감능력 뛰어난게 장점이 될수 있나요? 12 .. 2018/08/19 3,993
845566 언론의 통계 왜곡에 속지 맙시다 7 ㅇㅇㅇ 2018/08/19 552
845565 아이가 결혼반지를 잃어버렸어요 7 궁금 2018/08/19 3,762
845564 드루킹 "한나라당, 2007년 30억 들여 댓글조작 조.. 33 드루킹 2018/08/19 2,041
845563 미남 직원이 있으면 장사가 더 잘되나요? 23 ... 2018/08/19 10,337
845562 피로)아침에일어나서 1-2시간있다 또졸리는증상 피피 2018/08/19 836
845561 어제 마트 분식코너에서 놀란 일 3 황당 2018/08/19 4,062
845560 요즘 먹은 괜찮은 시판 음식들.. 15 .... 2018/08/19 4,382
845559 장면을 놓쳤어요. 미스터선샤인 선교사 편지장면이요 3 궁금 2018/08/19 3,158
845558 대학등록금 가상계좌 4 .. 2018/08/19 1,354
845557 지도교수님 부친상 부의금 얼마나 해야하나요? 7 적당 2018/08/19 6,757
845556 문통지지자분들. 문통과 정부에 대한 끊임없는 비판기사에도 좀 신.. 24 --- 2018/08/19 798
845555 문파님들 강건하시옵니까? 40 문페이즈 2018/08/19 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