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처음 발견해서 무서워 치우질 못해 오늘 사람 불러서 치울까 하고 봤더니 없어졌..
아니 없어진게 아니라 벌써 다 썪어서 구더기가.... ㅠㅠㅠㅠㅠ
119에도 전화해보고 야생동물 사체 치워준다는 120번에도 해보고, 시청에도 해봤는데
사유지는 안된다고 해서 고민하다 결국은 못 치우고 저리됐네요.
쥐나 새 죽은건 치울수 있는데 저건 너무 커서 못치웠어요. 우리집 남자들도 다들 무서워해서..
저걸 어찌해야하나. 땅을 파고 묻어야 할려나요.. 아님 위에 락스를 부어버릴까 하는데
그럼 강아지가 또 입 대지 않을까 걱정이고..
땅에 묻는게 제일 좋겠지요? 나름 심각해서 질문 드려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