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후8년.시부모 부고에 참석하나?
애들은 왕래를 방학마다 하고 있고 전 문자조차 전남편과 하지 않습니다. 할 일도 없구요. 애들일로 상의한다? 같이 살때도 상의 안하면서 살아서 전혀 연락할 일이 없습니다.
애들이 아빠에게 다녀온 후 할머니가 많이 편찮으셔서 요양원에 계시고 임종도 준비하라고 가족에게 통보한듯한데 제가 어찌해야 하나 고민이 되네요.
제 친정 할머니. 친정엄마 부고에 그분들이 멀리 기차타고-5시간-시골까지 택시타고 들어오셨고 부의금도 많이 주셨는데 제가 가봐야 하나..모른척해야하나..마음에 걸립니다.
혹시나 가진 않더라도 부의금은 넉넉히 할 생각입니다만 가야하는건가 가면 어색할텐데..뭐 그런 생각이드네요
애들은 대학생입니다.
1. 아니요
'18.8.18 1:30 PM (14.138.xxx.117)가실 필요 없어요
2. 어렵네요...
'18.8.18 1:31 PM (223.38.xxx.24)전남편이 재혼을 안했다면 잠깐 손님으로 다녀오시는것도 괜찮을것 같고 재혼했다면 안가시는게 도와주는 길일것 같네요
3. ...
'18.8.18 1:31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지인 문상하듯 다녀오던데요
4. ㅁㅁ
'18.8.18 1:31 PM (175.223.xxx.74) - 삭제된댓글친정애사는 이혼전 아닌가요?
안가죠
겔 왜 가요
봉투나 받은만큼5. ..
'18.8.18 1:31 PM (222.236.xxx.17)그냥 부조를 넉넉하게 하세요... 솔직히 부의금 넉넉하게 하셨다고 하니 그거라도 안하면 마음이 찜찜하시면요..
6. ...
'18.8.18 1:32 PM (125.177.xxx.172)둘 다 재혼 안했습니다. 그냥 애들편에 부의금만 넉넉히 보낼까요?
7. 제 생각도
'18.8.18 1:33 P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전남편분이 재혼했다면 가지말고 재혼하지 않은 채라면 잠깐 얼굴은 비치시는 게...
8. 님마음이
'18.8.18 1:35 PM (223.38.xxx.24)가는대로 하세요.. 전남편땜에 이어진 관계지만 내아이들의 핏줄이기도 한거고.. 그런데 그집 식구들 보는게 여전히 불편하시면 부의금만 보내셔도 괜찮을것 같아요
9. ㅁㅁ
'18.8.18 1:35 PM (175.223.xxx.74) - 삭제된댓글재혼이든 아니든 거길 왜 가요?
안갑니다10. ..
'18.8.18 1:36 PM (1.227.xxx.227)저라면 안가요
평소연락안하고 부고문자 온것도아니고요
시댁사람들도 이혼한사람 얼굴보는거 불편하고 껄끄러울거같아요 님이 껄끄럽듯 그사람들도 마찬가지에요11. ...
'18.8.18 1:37 PM (223.62.xxx.141) - 삭제된댓글마음 가는 대로 하세요. 인간적으로 좋은 분들이셨고 인사하고 싶은 마음이 들면 가시고 그보다 남편 마주하는 게 더 불편하고 싫으면 조의금만 넉넉히 보내세요.
12. ㅇㅇ
'18.8.18 1:37 PM (58.140.xxx.61)며느리의 할머니 장례까지 5시간 기차타고 택시타고 와주신 시부모님이면 가서 인사하고 올것같아요.
나중에 후회하는게 싫어서요.13. ...
'18.8.18 1:37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고인만 뵙고 오겠어요.
친정할머니, 친정엄마 부고에 먼 길 달려 와 주신 분이라는것만 생각하고요.14. ..
'18.8.18 1:37 PM (1.231.xxx.12)부의금만 하는게 서로 편하겠네요
15. ...
'18.8.18 1:38 PM (222.236.xxx.17) - 삭제된댓글둘다 재혼안했고..전남편 보기나 그집안 식구들 만나는거 껄끄럽지만 않으면 가도 괜찮을것 같기도 한데.. 원글님 마음 가는데로 하세요..
16. ...
'18.8.18 1:38 PM (39.115.xxx.147)전남편과의 관계보다 상가집에서 원글님 왔다고 누구 하나 진상부릴 인간이라도 있으면 모두를 위해서 안가시는게 낫죠. 보면 꼭 평소 고인한테 잘하지도 못했던 인간들이 그런 자리에서 큰소리 치며 일 벌리더라구요.
17. 안가죠
'18.8.18 1:38 PM (139.193.xxx.73)다른 친척보기도 민망
혹 남편 여자가 와 있을 수도18. ㅇ
'18.8.18 1:38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임종전에 다녀오심이 낫지 않을까요 남편 뺀 나머지식구들이랑 관계가 나쁘지 않았다면요 남한테도 조문가는데 내 아이들 할머니니 가서 나쁠일은 없겠죠
19. ...
'18.8.18 1:39 PM (222.236.xxx.17)둘다 재혼안했고..전남편 보기나 그집안 식구들 만나는거 껄끄럽지만 않으면 가도 괜찮을것 같기도 한데.. 원글님 마음 가는데로 하세요.. 근데 만약에 친정엄마 부고나 그런게 이혼후라면..... 그럼 가야될것 같아요...
20. 아이들은
'18.8.18 1:39 PM (203.128.xxx.126) - 삭제된댓글보내실거 아니에요?
그럼 아이들편에 부의금만 보내셔요
살아생전 이혼으로 상처 드리고
그로인해 발끊고 돌아가신뒤 문상이 무슨 의미이며
소용인가요
저는 그게 오히려 예의같습니다21. 둘 다 재혼 안했으면
'18.8.18 1:39 PM (122.128.xxx.158)아이들 편에 부의금만 넉넉하게 보내세요.
괜히 그쪽 친척들에게 오해받습니다.22. 친정일엔
'18.8.18 1:39 PM (61.84.xxx.40) - 삭제된댓글멀리서 오셨다니 가봐야할거 같은데요.
고민할 정도면 잠깐 가서 조문은 하는게 좋을거 같아요.23. ㅇㅇ
'18.8.18 1:41 PM (116.47.xxx.220)안가던데요
부의금만 하고요24. ..
'18.8.18 1:41 PM (1.227.xxx.227)솔직히 인사하실생각이 조금 있으심 장례식때 가는게 아니고 지금 병원계실때 가서 인사해야되는거구요
25. 재혼 유무를
'18.8.18 1:41 PM (175.198.xxx.197)떠나 지인 문상가듯 같다오면 좋을거 같네요.
26. 그러네요
'18.8.18 1:43 PM (223.38.xxx.24)가보실 생각이 있다면 지금 가시는게 나을것 같네요 ...
27. ㅇㅇ
'18.8.18 1:44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가는 길 문상할듯 합니다
28. ㅁㅁ
'18.8.18 1:46 PM (175.223.xxx.74) - 삭제된댓글그러 저러 체면치레 짐들 싫어 이혼이란것도 하는건데
뭐한다고 거길가서 희망고문?을 해요29. 저라면
'18.8.18 1:47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안가고 아무것도 안해요.
30. 음
'18.8.18 1:47 PM (211.192.xxx.184) - 삭제된댓글차라리 지금 가서 뵙고 오세요, 잠깐.
31. 애들
'18.8.18 1:47 PM (119.205.xxx.15) - 삭제된댓글할머니께 문상 못할이유 한가지도 없어요
시어머니였던 한 인간에 대한 예의 아닐까요?!32. .....
'18.8.18 1:53 PM (110.11.xxx.8) - 삭제된댓글이혼전에 시부모님과 정이 있었던 사이라면 모를까, 가지 마세요.
예의고 나발이고, 괜히 친척들 입방아에만 오르내립니다.
요즘 친척들도 장례식이나 같을때나 오랜만에 얼굴보니 서로들 딱히 깊이 할 얘기가 없어요.
원글님 하나 등장해서 그들 안주거리로 시간 때우기 딱 좋습니다. 제가 5백원 겁니다.33. ....
'18.8.18 1:54 PM (110.11.xxx.8)이혼전에 시부모님과 정이 있었던 사이라면 모를까, 가지 마세요.
예의고 나발이고, 괜히 친척들 입방아에만 오르내립니다.
요즘 친척들도 장례식 같을때나 오랜만에 얼굴보니 서로들 딱히 깊이 할 얘기가 없어요.
원글님 하나 등장해서 그들 안주거리로 시간 때우기 딱 좋습니다. 제가 5백원 겁니다.34. 이혼이 뭔지
'18.8.18 1:56 PM (203.128.xxx.126) - 삭제된댓글모르시는분들이 많으신듯 해요
그 정에 못이겨 장례식에라도 갈 요량이면
좀 참고 살아보시든가...35. 남입니다.
'18.8.18 1:56 PM (14.32.xxx.70)남인데요
36. ...
'18.8.18 1:56 PM (124.50.xxx.94)안가요,
이미 이혼인데 그쪽 친척 입방아가 뭔대수?37. ...
'18.8.18 2:00 PM (211.200.xxx.158) - 삭제된댓글가지말고 부의금도 하지마세요 서로 안떠올리는게 낫고 자식있더라도 이해하는게 상식선이고
현실적입니다38. 남자들꺼져
'18.8.18 2:02 PM (110.46.xxx.54) - 삭제된댓글부의 받은 만큼 하시고 애들 편에 보내삼
혹여라도 그 쪽에서 발광하면 니네 수준이 그럴 거 같아 못 갔다 미쳤다고 욕 쳐먹으러 가냐 신경질 하면 끝.39. 원글님
'18.8.18 2:03 PM (125.190.xxx.161)아이들봐서 가세요 댓글들 입방아 걱정하는데 뒤에서 안온 원글님 욕 듣게 하는것보다 나아요 희망고문 괜한 기대 말들 하시는데 그건 댓글 다시는 분들 생각이네요
시댁에서 원글님 할머니 어머님 부조한거 갚는다생각 하셔도 되는거고요 그분들이라 하니 한분이 오신것도 아닐테고
가서 마지막 인사 드리고 오세요 이왕이면 살아계실때 다녀오면 많은 사람들 안마주치고 좋죠
여기 댓글 다시는 분들보다 시어머니와의관계 시댁 분위기는 원글님이 더 잘 아시겠죠 막장인지 아닌지는
다녀오시고 속 편한게 나아요
원글님 자식들 결혼식에도 올 사람들입니다40. 남인데요 2222
'18.8.18 2:06 PM (121.185.xxx.67)애들편에 부의금만 보내면됨.
41. ㆍ
'18.8.18 2:06 PM (122.43.xxx.136)친정할머니.친정어머니 부고때 그분들 멀리서5시간 걸려서 시골까지 왔다면서요.
그럼 전 갔다 옵니다42. 친척
'18.8.18 2:10 PM (116.39.xxx.186)친척중 이혼한 부부가 있는데 아이들만 보냈더라고요
이혼하면 , 법적으로 남인데 장례식 안오는거라 하던데요.
오면 더 이상한거라고 들었습니다43. 333222
'18.8.18 2:12 PM (223.38.xxx.76) - 삭제된댓글저라면..
그렇게 먼 길 마다않고 친정집 일에 와 주시고 붕?ㅣ금도 주셨으면
살아 계실 때 요양병원에 한번 가 인사드릴 것 같아요.44. i88
'18.8.18 2:15 PM (14.38.xxx.118)저라면 안가고 아무것도 안해요.
생판 남 아닌가요?45. jhlove
'18.8.18 2:15 PM (175.223.xxx.215)지인 문상 가듯 가야할듯 직장동료 할머니 상에도 가는데 내 새끼들 친할머니 상인데 가봐야죠...
46. 333222
'18.8.18 2:16 PM (223.38.xxx.76)저라면
친정일에 먼 길 마다않고 시부모가 왕복 10시간 걸려 와 주시고 부의금도 주셨으면
살아 계실 때 요양원에 가요. 부의금 액수만큼 병원비 쓰시라고 드리고요.
아이들이 오고가는 관계이고 아이들 봐서라도 갑니다.
제일 내 마음이 편하기 위해서도 있고 마지막 가기 전 뵙는 것이잖아요.47. 남이라
'18.8.18 2:17 PM (27.176.xxx.12)많은 조문객들이 다 핏줄이라 가는 거예요?
남의 가족 장례에는 가면 안 돼요?
아들의 조모상인데 남이라 가지 말라는 분들은
직장 동료나 동창들 부고 받아도 안 가고
본인들이 상 당해도 남의 조문은 다 안 받겠네요.48. wisdom한
'18.8.18 2:22 PM (211.36.xxx.71)이혼시 나쁘게 헤어진 게 아니라면
내 아이 핏줄이니 갈만도 하다고 봐요.49. 평소에
'18.8.18 2:22 PM (59.10.xxx.20)애들만 왕래하고 남편과 연락 끊으셨는데 굳이 갈 이유는 없어보여요.
이혼한 마당에 이제 시댁도 아닌데 경조사를 왜 챙기나요?
예전에 받으신 게 있으시니 부의금은 애들 편에 마음 가는대로 하시구요.50. ..
'18.8.18 2:28 PM (222.236.xxx.17)근데 나중에 재혼안하고 살 경우 몇년뒤 또는 10년안에 애들 결혼시킬때도 어차피 한번 경험할일 아닌가요.. 장례식이 아니라 애들 결혼할때두요... 상견례나 이럴땐 전남편 한번쯤은 만나서야 될듯 싶은데 .. 원글님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보세요.. 댓글보다는.. 그동안 그집이랑 완전 막장으로 끝난 관계라면 절대로 갈수가 없을테고. 그정도까지의 감정은 아니라면...ㅠㅠ 전에 그분이 온것도 있고 하니까... 차라리 친정의 부고에 안왔으면 몰라두요..
51. 남이라가보다
'18.8.18 2:40 PM (203.128.xxx.126) - 삭제된댓글이혼한 며느리는 남보다 못해요
안가니만 못합니다
동서들이 있다면 이혼한 마당에 뭐할라고 왔지 할거고요
지금이라도 문상 와줘서 고맙다할 사람 하나 없어요
내 맘 편하자고 가는거죠
그런데 다녀와도 그 맘이 편해지나요?
더 복잡해질거에요
내부모 장례때 오신거 아이들편에 보답하심 되셔요
이혼전 오신거라면 그건 당연했던거고....52. ....
'18.8.18 2:43 PM (220.127.xxx.135)가시면 어쨌든 결국엔 남의 입에 한번 더 오르내리는 결과만 남는거죠 뭐 ..
애들편에 봉투만 넉넉히 보내세요53. ....
'18.8.18 2:46 PM (72.80.xxx.152)그 분들이 해준게 있으니 가서 문상하고 오세요. 그래야 될 거 같아요.
54. 음
'18.8.18 2:49 PM (211.192.xxx.184) - 삭제된댓글아이들 통해서 들은 거고, 아이들은 아빠와 왕래하니 아이들에게는 친할머니네요.
원글님 할머니,어머니 상에 오셨든 분이고 관계가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다면
가겠어요, 사람들 없는 이른 아침이나 이럴 때 가서 문상하고 오겠어요,
아이들도 상주로 서는 거 아닌가요?55. 이혼했는데
'18.8.18 2:52 PM (121.176.xxx.24) - 삭제된댓글아내분이 돌아가셨는데 전남편이 상주하는 곳도 봤어요
절대적인 법은 없는거고 님 마음 가는대로 가심이56. 이혼했는데
'18.8.18 2:54 PM (121.176.xxx.24)아내분이 돌아가셨는데 전남편이 상주하는 곳도 봤어요
절대적인 법은 없는거고 님 마음 가는대로 하심이57. 친척들도 다 있을텐데
'18.8.18 2:55 PM (112.152.xxx.220) - 삭제된댓글다시 합칠 생각이 있으신가요?
58. 愛
'18.8.18 2:55 PM (117.123.xxx.188)내 가족과 이혼한 배우자는 보고싶지 않을 거 같네요
59. 누가
'18.8.18 3:01 PM (203.128.xxx.126) - 삭제된댓글고마워 하는대요?
글쎄 이혼한 며느리 나타나 문상하고 홀연히 사라지는데
누가 고마워해요?
시짜라서가 아니라 실제로 봐서 그래요
와서 상복입고 상주노릇할것도 아닌데 문상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다고
차라리 위에분처럼 지금 가셔서 고맙고 감사했다
좋은 모습으로 사는거 못보여드려 죄송하다등등
인사 전하고 지금 봽고 오는게 낫죠
여튼 뭐 여기서 남들이 이러저러한들
결정은 원글님 몫이고 실제로 저런 모습을 본적이 있는데
안가니만 못하다가 결론이었어요60. 가지마세요
'18.8.18 3:01 PM (124.50.xxx.71)좋게 하는 이혼도 있나요? 돌아가시기 전에 문병가보라니요ㅜ 시부모가 이혼한 며느리 얼굴 보는거 좋을까요. 아무리 사이 좋았어도 아들이 혼자살면 다 며느리 원망하던걸요. 지난 인연이예요. 가지마시고 부주만 하세요.
61. ㅇㅇ
'18.8.18 3:09 PM (223.62.xxx.38)생판남이면 몰라. 이혼후 상의도 안하고 문자조차 안하는데 눈치없이 거길 왜가요? 좋게 끝난 사이도 아니구만 뭔 자식들을 위해 체면치례가 있는건지..그쪽에서 눈치없이 왔다고 합니다.적당히들 해요..전남편이 재혼은 안했지만 여자가 있을수도 있는데 걍 돈이나 보네요.
62. ....
'18.8.18 3:09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친정 부모님 일에 조문 오신 게 이혼 전의 일 아닌가요? 그땐 사돈지간였으니 그렇게 하신 거죠. 그때 받은 조의금 감안해서 애들 편에 부의만 넉넉히 하세요.
그거 고맙다고 찾아가봤자 고인이 알아줄 것도 아니고 친척들이 그래서 왔구나 할 것도 아닙니다. 님의 마음이 뭐든 그들에겐 그저 입방아거리만 될 뿐이고 누구 이상한 사람 하나 있음 소란스러워질 수도 있어요.
조문은 고인 뿐아니라 상주도 고려해서 합니다. 아이 아빠인 것 떠나 평소 연락도 안 하는 사이고 안 좋게 헤어졌는데 그분이 상 당했다고 찾아가진 않잖아요? 받은 게 있으니 돌려드린다는 마음으로 조의금이나 보내면 하실 도리 다 한 겁니다.63. 어머나
'18.8.18 3:17 PM (58.239.xxx.174)누구말 들을 필요 뭐있습니까!
본인이 결정하세요.
여기사람들 얘기듣고 가도 후회 안가도 후회 할것같은데...
본인 의사로 결정하고
후회도 본인 몫으로 돌리는게 맞을것같네요.64. 움
'18.8.18 3:18 PM (125.180.xxx.235)저희집도 막내 삼촌이 이혼하고 할머니 돌아가셨을때 숙모 당연히 안오시는걸로 생각했어요.
오셨으면 아주 이상했을듯요...;;; 아름다운 이별이 어딨다고요. 친적들도 감정 안좋죠.
연세도 있으시고 요양원에도 계셨으면 다들 예상한 일이라 슬퍼하는 것도 하루고 장례식 내내 친지들 모여서 할일 없으니 남 얘기 하잖아요. 원글님 가시면 또 이리저리 뒷말 나오겠죠.65. ...
'18.8.18 3:24 PM (59.4.xxx.96) - 삭제된댓글자녀분 편에 부의금만 보내고
조문은 가지 않는다. 저 라면...66. 이혼한 며느리가
'18.8.18 3:34 PM (42.147.xxx.246)오면 누가 반가워할까요.
이혼할 때 별 소리 다하며 이혼하는데
부의금이나 보내고 마세요.67. 이혼한 올케 왔어요
'18.8.18 3:53 PM (116.124.xxx.230)이혼할때 시댁과 관계가 껄끄러웠다면 가지마시고
남편이 이혼제공자이면 가셔도 돼요.
남동생이 재혼한 상태인데도 전올케가 왔는데 고맙더군요68. ㅇ
'18.8.18 4:14 PM (211.36.xxx.55)여긴 남의 뒷담화하는 분들이 많은가봐요 것도 상가집에서까지 심보를 좋게 쓰세요
69. 애들만
'18.8.18 4:21 PM (175.120.xxx.181)보내세요
같이 들어가지 마시구요
원수같이 괴롭히고 애먹이던 못된 인간이면
모든 것을 단절70. 이혼후 문상오신 거면
'18.8.18 4:28 PM (59.6.xxx.151)조문 하시고 그 이전이면 가실 필요 없죠
71. 컥
'18.8.18 4:41 PM (110.70.xxx.15) - 삭제된댓글이혼한 마당에 시댁에 파르르라니 원
파르르니 피리리니 하는것도 인연 있을때 얘기
여느손님처럼 왔다가는게 무슨 의미가 있다고요72. . .
'18.8.18 6:32 PM (118.39.xxx.210)갓 이혼한 것도 아니고 8년이나 지났다면서요 간다고 고인이 아나요? 보고 반가워해줄사람 하나도 없는데 뭐하러 가요 죽으면 끝이예요 고인은 님이 온지도 안 온지도 몰라요
상가집에 가는 대부분의 사람은 상주보러 가는거예요73. ...
'18.8.18 6:34 PM (202.168.xxx.106) - 삭제된댓글저는 이혼했고 아이의 고모가 젊은 나이에 돌아가서 갔다 왔어요. 친구의 누구누구도 문상을 가는데 그래도 관계가 나쁘지 않던 사람 돌아가셨는데 그냥 맘편히 다녀오세요. 아이들의 조부모잖아요.
74. ..
'18.8.18 7:20 PM (14.45.xxx.38)아닙니다 이거는 내맘 편하자고 여러 살아있는 사람들 뜨악하고 불편하게 만드는 일이에요
마음으로만 명복을 비시면 그것도 조문이에요75. 안가셔도 됩니다.
'18.8.18 8:04 PM (125.178.xxx.135)저희 올케도 안 왔는데 아무도 뭐라 안 합니다.
애들은 왔고요.76. ㅇㅇ
'18.8.18 8:11 PM (121.168.xxx.41)부의금만 애들편으로 보내면 됩니다
77. 어휴
'18.8.18 8:15 PM (175.213.xxx.36) - 삭제된댓글그건 님 입장이시구요,
저쪽 사람들은 님이 등장하면 불편해요.
부의금은 아이 편에 보내세요.78. 문병을 가시는 건 어때요
'18.8.18 8:15 PM (171.61.xxx.126)돌아가신 후엔 조의금만 하더라도,
지금 살아계실 때 한번 문병가시면 마음의 짐은 더실 것 같아요.79. 큰일을 겪어보면
'18.8.18 8:24 PM (49.50.xxx.115) - 삭제된댓글큰 일을 겪어보면 슬플때 기억하고 자리해주는 사람이 더없이 고맙게 느껴지더라구요..
사사로운 감정들도 있고 다른 사람들 눈도 있지만
저라면 문병한번 다녀오고 문상도 가겠어요..
껄끄럽고 부자연스럽기도하지만 그냥 모르는 사람도 아니니...80. ...
'18.8.18 8:45 PM (223.62.xxx.21)남동생이 재혼했는데도 전올케가 문상오니 고마웠다니..
시누님 마음은 이해가 안가는바는 아니지만,
재혼한 올케와 남동생 마음은 어땠을지,
제 상식으론 이해가 안가네요.
원글님, 아이들편에 부조금만 넉넉히 보내고,
가지마세요. 인연은 이미 끊어진거에요.81. 감정 배제하고
'18.8.18 8:50 PM (14.41.xxx.158)안면이 있는 분에 대한 예의를 갖춘다 정도로 가면 될것 같아요 생전에 문병을 가든 조의를 드리든간에
그자리에 인사만 간략히 하면 될듯
그래도 애들 조부모인건 변화지 않찮아요 더구나 애들이 왕래하고 있으니 기본인사는 해야82. 일신우일신16
'18.8.18 9:06 PM (223.38.xxx.207)죽은 후 가지말고 죽기전에 요양원에 가 얼굴보는게 나을거 같아요
83. 여기
'18.8.18 9:09 PM (58.120.xxx.28) - 삭제된댓글남도 조문가는데 시부모님이 좋은 분이 셨고 시부모님땜에 이혼한 것 아니면 잠깐 가서 인사드리는 것도 괘낞을 것 같은데요.
84. 저라면
'18.8.18 9:18 PM (211.109.xxx.163)돌아가시기전에 잠깐 다녀오구
장례식장은 안가요85. ㅇㅇ
'18.8.18 9:56 PM (180.228.xxx.172)님글로 봐서는 성품이 괜찮으신것같은데요 임종전에 한번뵙고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장례식장에도 잠시라도 갈거같아요 가서 후회는 안하겠지만 안가면 두고두고 맘에 남잖아요 애들도 있는데 너무 모질게 안해도 될거같네요
86. ..
'18.8.18 10:12 PM (39.118.xxx.76)남보다 못한 사이인데 뭐하러 ㅠㅠ
87. 유후
'18.8.18 10:25 PM (183.103.xxx.129)인간적으로 가야 된다고 봐요
그 분들이 5시간 차타고 기차타고 문상 오셨다면서요
당연히 그 분들 봐서라도 가야 되는 거 아닌가요88. 가을날
'18.8.18 10:42 PM (118.37.xxx.12) - 삭제된댓글저도 이혼하고 아이 키우는 입장이에요... 저라면 안 가겠습니다. 임종 전에 뵙고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라니요... 왜 원글님이 죄송하다고 해야 하죠? 안 가는 게 모진 게 아니라 서로 그게 자연스러운 거라고 생각해요.
89. 부부관계가 끝난거지 도리까지 끝난것은 아니라고 봄
'18.8.18 10:47 PM (39.114.xxx.36) - 삭제된댓글그래도 아이들 할머니고 자식을 낳은 이상
사회에서 맺은 인간관계보다 몇배 더 중요한 관계입니다.
요양병원도 다녀오시고 장례식도 다녀오세요.90. 차라리
'18.8.18 11:06 PM (58.234.xxx.195)병원은 다녀오시고 장례식엔 다른친인척 만나기 껄끄럽고 하니 부의금 넉넉히 보내고 안갈듯
91. 다녀오셔도
'18.8.18 11:25 PM (1.241.xxx.84)두분다 재혼안하셨으니
친정부고에 인사받으셨다면 다녀오세요
사람없을때 일찍 애들앞세워 다녀오셔도 될듯해요
얼마전 가까운 친척중에 이혼한 남편 돌아가셨을때 상을 당한 자식 생각해 영정사진만들어 보내고 문상다녀가신분 있었는데
자식들 생각해 최선을 다한거라고 이해했습니다 자식들이 다자라 결혼했거나 성인이었어요92. 지금
'18.8.18 11:40 PM (122.32.xxx.159)병원에 계실 때 찾아 뵙고,
돌아가시게 되면 애들편에 조의금만 넉넉하게 보내시면 좋겠습니다.93. ᆢ
'18.8.19 12:30 AM (223.62.xxx.101)잠깐 문상 다녀오는데
뜨악할 사람은 대체 누군가요?
장례식장이 그리 한가한가요?
정신없고 슬픔 가눌길 없겠는데
원글님 다녀오시면 다들 고마워하실거여요
편하게 다녀오셔요94. ..
'18.8.19 12:33 AM (49.170.xxx.24)저라면 다녀올 것 같습니다.
95. 인간적으로 가는게 좋을듯 하나
'18.8.19 12:37 AM (1.238.xxx.39)가는 순간 장례식장 모든 시선 집중됩니다...
그냥 부의금만 넉넉히....96. ...
'18.8.19 12:53 AM (58.238.xxx.221)친부모보다 더한 사랑을 줬지만 남편때문에 하는수없이 이혼한 관계 아니면 갈 이유 없죠.
부조금만 넉넉히 보내세요.
부조 금액도 마음이니까요.97. ㅇㅇ
'18.8.19 1:07 AM (208.54.xxx.255) - 삭제된댓글애들 봐서 가세요.
나중에 엄마랑 안 좋은 일이라도 있으면 애들이 원망할 수도 있어요.
왜 찜찜하게 여지를 두나요? 그냥 다녀오세요.
잠깐 가서 눅념만 하고 오는데 시선 따위가 뭐 중요해요?
아이들 조부모니, 그 생각으로 다녀오세요.98. ㅇㅇ
'18.8.19 1:07 AM (208.54.xxx.255)애들 봐서 가세요.
나중에 엄마랑 안 좋은 일이라도 있으면 애들이 원망할 수도 있어요.
왜 찜찜하게 여지를 두나요? 그냥 다녀오세요.
잠깐 가서 묵념만 하고 오는데 남 시선이 뭐가 중요해요?
아이들 조부모니, 그 생각으로 다녀오세요.99. ..
'18.8.19 2:02 AM (219.248.xxx.139)가시는걸 추천해요. 주변에 친한 언니가 이혼 15년차에 부고소식 듣고
전남편도 달려왔는데 서로 정말 살면서 한번도 마주칠일 없었던 남남이였는데
한때 알았던 사람으로써 자기 자식의 조부모의 상이라서인지 왔더군요.
그 언니도 전남편에게 와줘서 고맙다고 존댓말로 서로 인사하고
그 전남편 왔다갔고 전남편쪽 부고 소식에도 갔었다고 하네요.
그냥 알던 사람으로써 갈 의무는 없어도 가보시는게 어떨까 생각되어지네요.
가서 조문하고 식사만 하고 잠깐 오더라도 말이죠.
사람대 사람으로써 최소한의 예의인거 같아요.
철천지 왠수가 아니면요.
강요는 아니에요.100. ..
'18.8.19 2:10 AM (219.248.xxx.139) - 삭제된댓글참 글고 다른사람 입방아. 오히려 이혼한지 꽤 됬고 입방아는 커녕
서로 조심스러워 하고 친척들도 존댓말로 와주어서 감사하다고 인사만 하고
아무도 그거에 대해 말하는 이 없었어요.
고인으로 인해 슬퍼하고 조용한 분위기였고 친척들도 서로가 조심해야할 남남인거
잘 인지하고 있던데요.101. //
'18.8.19 2:18 AM (39.121.xxx.104) - 삭제된댓글살아서 안봤으면 굳이 돌아가신 담에 볼 일 없어요.
다시 엮이는것도 별로고
저희 집안은 그래요.
전남편하고 인사는 생각만해도 별로네요. 남보다 못한데..
같이 살때는 뭐 예의차릴만해서 이혼했을까요.
이번 생에는 이제 끝인겁니다.
부의금이나 많이 보내세요.102. //
'18.8.19 2:21 AM (39.121.xxx.104) - 삭제된댓글살아서 안뵈었으면 굳이 돌아가신 담에 어차피 그분들 얼굴도 못뵈었는데
다른 친척 볼 일 없어요. 남편과 잠시라도 다시 엮이는것도 별로고
저희 집안은 그래요. 전남편하고 인사는 생각만해도 별로네요. 남보다 못한데..
같이 살때는 뭐 예의차릴만해서 이혼했을까요.
이번 생에는 아쉽든 싫든 이제 끝인겁니다.
친척 입장에서도 보기 어려워요. 싫다는게 아니라 대하는거 자체가 어떻게 대해야할지 모르고 그래요.
서로 어색... 어렵고...
부의금이나 많이 보내세요.
부의금 명단에 이름 있음 할만큼 했다 하고 아무도 말 안나와요.103. //
'18.8.19 2:25 AM (39.121.xxx.104)살아서 안뵈었으면 굳이 돌아가신 담에 어차피 그분들 얼굴도 못뵈었는데
다른 친척 볼 일 없어요. 남편과 잠시라도 다시 엮이는것도 별로고
저희 집안은 그래요. 전남편하고 인사는 생각만해도 별로네요. 남보다 못한데..
같이 살때는 뭐 예의차릴만해서 이혼했을까요.
이번 생에는 아쉽든 싫든 이제 끝인겁니다.
친척 입장에서도 보기 어려워요. 싫다는게 아니라 대하는거 자체가 어떻게 대해야할지 모르고 그래요.
서로 어색... 어렵고...
부의금이나 많이 보내세요.
부의금 명단에 이름 있음 할만큼 했다 하고 아무도 말 안나와요.
그리고 세상에는 몰상식한 인간이 매우 많아서
혹시나 쟤 미.련. 있는거 아니냐....소리 들릴 수도 있어요 -_-;;;
남편쪽 친척이 상식이 있는 정상적인 사람들인지 몰상식한 치들인지도 잘 생각해보세요.104. //
'18.8.19 2:32 AM (39.121.xxx.104) - 삭제된댓글참 저 친가쪽이 매우 몰상식해서 (82에 쓰면 한 1주 연속 베스트감...감방들락거린 인사들...)
아빠 살아계실때부터 인연 끊었고
아빠 갑자기 돌아가셨는데
보고살자 어쩌고 하면서 기웃기웃할때 엄마가 인연 끊어줘서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요.
결혼할때 친척? 딱히요....
그 꼴들 안봐서 얼마나 좋았는지 모르겠네요...(저희만큼 최악도 별로 없을지도 모르지만...)
백수로 결혼하지도 않을거고 저 결혼할때 친구 직장동료만 해도 꽉 찼는데요...
친정식구들은 있으실거 아닌가요?
그러면 결혼할때 친척올지도....뭐 애들 그런거 고려하지 말고 님만 맘 가는대로 하세요.
뭐 저처럼 피해막심한 친척 아니고 그럭저럭한 친척에 상속도 고려되는거같으면 모르겠지만요...
저희는 보험사기로 저를 살해하지 않으면 다행인 집구석이라.....105. 이젠하워
'18.8.19 4:59 AM (124.58.xxx.70)님과 시부모간의 관계가 어떤지에 따라 달라지겠죠. 그건 님이 제일 잘 알지 않나요?
여기서 일면식도 모르는 생판 모르는 사람들이야 이혼, 시부모 두 글자만 딱 보고 떠들어대는거구요106. 제발
'18.8.19 7:28 AM (175.199.xxx.242)예전 시어머니가 원글님 친정부모님 장례식에 멀리서라도 와주신건 고맙지만
저도 부의금만 보내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사람들 입이 얼마나 무서운데요
앞에서야 대놓고 당연히 말 안하죠;;
괜히 가서 이상한 소리 들을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부의금만 넉넉히 보내는게 제일 깔끔해요107. 여기 글쓰신것만 해도
'18.8.19 8:34 AM (121.175.xxx.200) - 삭제된댓글확신이 없으셨으니 쓰신것 같고, 우리나라 사람들 오지랖,,,,말도 못합니다.
저도 인터넷 보고 덧글보면 세상 많이 바뀐것 같은데, 밖에서 진짜 나이든 사람들 서로 하는 이야기 들어보면 아직도 12시에 제사를 지낸다고 하질않나..깜짝 놀랄때가 많아요.
부의금만 보내세요. 가서 뭔 소리를 들으실려고요. 듣고 털어낼 멘탈이 아니신거 같아서 덧글 달아봅니다.
안그래도 복잡한 세상, 마음 편히 필요없는 관계는 좀 알아서 털어내고 그렇게 살다보면 훨씬 내 삶이 편해지더라고요.108. 당연히
'18.8.19 9:57 AM (1.234.xxx.114)남인데 안가는게 맞죠!!
부의금만 하세요~고민할필요없어요109. ㅅㄷㄹㄹ
'18.8.19 9:59 AM (175.120.xxx.219)장례식장, 부의금 그게 뭐가 그리 중요할까요.
그것도 남보라는 거죠.
시부모께 마음조금 걸리면 자녀분과 나중 산소에 찾아 뵙거나하면 되죠.110. 전혀 왕래 안했다면 몰라도
'18.8.19 10:04 A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애들이 방학때마다 왕래한 관계라면
장례식엔 참석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애들 정신건강을 위해..
어른들의 이해관계때문에
애들의 가치관에 혼란을 주는일은 바람직 하지 않을것 같네요.
그분들이 살아생전,
외할머니 장례식때 와 주신것도 손주가 있었기 때문일거에요.111. ....
'18.8.19 10:49 AM (14.45.xxx.38)전처가 우리집안 재산 욕심있나부다, 전처가 애들앞으로 받을 유산은 제대로 받으려고 하나보다
이런 소리들이나 할텐데요?
거길 왜 가려고 하세요?
도리, 예의 이런건 원글한테 호의적이거나, 적어도 중립적인 사람들한테나 지키는게 도리 예의지,
님한테 적대적인 인간들 드글거리는 곳에 뭐하러 가요112. ‥
'18.8.19 11:23 AM (210.94.xxx.156)돌아가신 후, 장례식장가서 껄끄럽게 사람들 만나는것 보다는,
조용히 요양원가서 살아계실 때 인사드리고 오세요.
친정부모님때 생각해서 은혜갚는거라면
그편이 훨씬 나아요.
그리고 돌아가시면
아이들편에 조의금만 보내시고요.113. ..
'18.8.19 11:44 AM (183.103.xxx.173) - 삭제된댓글원글님.
시댁어른들 달려오셨을 때가 이혼 전인지 후인지 모르겠는데 이혼 후에도
그러셨으면 가보셔야 할 거 같은데 그게 아니라면 안 가셔도 됩니다.
저는 제가 엄마한테 죽기전에 얼굴은 한번 봐야하지 않겠냐 했어요.
한번만 보고 가라고 했습니다. 제가 그런 말 하지 않았다면 엄마도
안 왔을거지만 제 말 한마디에 내려오셨어요. 돌아가시기 보름 전까지
엄마를 못된년이라고 하셨지만 그래도 보고 싶으셨나봐요.
아빠가 장례식에 엄마도 잠깐 오는게 좋지 않겠냐는 말을 했을 때
제가 중간에서 컷. 했습니다. 죽기전에 얼굴 봤으면 되었다고요.
마음에는 걸리고 남편분과 좋게 헤어진게 아니시라면 당장 내일이라도
임종 전에 뵙고 오세요. 사람 없는 시간에 잠깐 뵙고 오시면 됩니다.
장례식 안 가셔도 됩니다.
마음에 걸리면 부의금 아이들 편으로 보내시면 됩니다.
아이들이 나이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앞으로 결혼식과 돌잔치
그 두번 아니면 평생 볼 사람들 아니니 그리 신경쓰지 마세요.114. ..
'18.8.19 11:45 AM (183.103.xxx.173) - 삭제된댓글원글님.
시댁어른들 달려오셨을 때가 이혼 전인지 후인지 모르겠는데 이혼 후에도
그러셨으면 가보셔야 할 거 같은데 그게 아니라면 안 가셔도 됩니다.
저는 제가 엄마한테 죽기전에 얼굴은 한번 봐야하지 않겠냐 했어요.
한번만 보고 가라고 했습니다. 제가 그런 말 하지 않았다면 엄마도
안 왔을거지만 제 말 한마디에 내려오셨어요. 돌아가시기 보름 전까지
엄마를 못된년이라고 하셨지만 그래도 보고 싶으셨나봐요.
아빠가 장례식에 엄마도 잠깐 오는게 좋지 않겠냐는 말을 했을 때
제가 중간에서 컷. 했습니다. 죽기전에 얼굴 봤으면 되었다고요.
마음에는 걸리고 남편분과 좋게 헤어진게 아니시라면 당장 내일이라도
임종 전에 뵙고 오세요. 사람 없는 시간에 잠깐 뵙고 오시면 됩니다.
장례식 안 가셔도 됩니다.
마음에 걸리면 부의금 아이들 편으로 보내시면 됩니다.
아이들이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앞으로 결혼식과 돌잔치
그 두번 아니면 평생 볼 사람들 아니니 그리 신경쓰지 마세요.115. ..
'18.8.19 11:49 AM (183.103.xxx.173) - 삭제된댓글원글님.
시댁어른들 달려오셨을 때가 이혼 전인지 후인지 모르겠는데 이혼 후에도
그러셨으면 가보셔야 할 거 같은데 그게 아니라면 안 가셔도 됩니다.
저는 제가 엄마한테 죽기전에 얼굴은 한번 봐야하지 않겠냐 했어요.
한번만 보고 가라고 했습니다. 제가 그런 말 하지 않았다면 엄마도
안 왔을거지만 제 말 한마디에 내려오셨어요. 돌아가시기 보름 전까지
엄마를 못된년이라고 하셨지만 그래도 보고 싶으셨나봐요.
아빠가 장례식에 엄마도 잠깐 오는게 좋지 않겠냐는 말을 했을 때
제가 중간에서 컷. 했습니다. 죽기전에 얼굴 봤으면 되었다고요.
마음에는 걸리고 남편분과 좋게 헤어진게 아니시라면 당장 내일이라도
임종 전에 뵙고 오세요. 사람 없는 시간에 잠깐 뵙고 오시면 됩니다.
장례식 안 가셔도 됩니다.
마음에 걸리면 부의금 아이들 편으로 보내시면 됩니다.
(아이들이 대학생이라 하셨네요.)앞으로 결혼식과 돌잔치
그 두번 아니면 평생 볼 사람들 아니니 그리 신경쓰지 마세요.116. 원글님
'18.8.19 1:17 PM (175.213.xxx.109)맘대로임. 한데 이혼하고도 이런 일 자주 생긴다면 모두 이혼하기 꺼릴 듯하네요.
뒤돌아 보기도 싫겠구만요.117. ㆍ
'18.8.20 1:07 AM (1.235.xxx.32)이런 고민을 하신다는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당연히 안가셔야죠.
이혼 직후도 아니고 8년이나 지났다면서요.
애들편으로 넉넉히 부조금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