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화초들 괜찮은가요?

궁금 조회수 : 3,033
작성일 : 2018-08-18 13:21:14
워낙 마이너스의 손이라 화초들 못 들인지 오래되었어요.
양심상 더 이상 죽이기 싫더라고요.

방금 문득 혹시 이여름 날씨에도 아파트 베란다서 화초들 잘 가꾸시는 분들
많으시겠지요?

진정 존경스러워요.
동물 무서워서 애완동물은 못해도
진짜 식물은 잘 키워보고픈데...
나이들수록 식물이 좋은데 말이예요.

아파트 화초들 안부가 궁금해서 중구난방 써봤습니다.
IP : 221.166.xxx.9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8.18 1:22 PM (223.62.xxx.216)

    묘종으로 심은 고추빼고 다 죽었어요ㅜㅜ

  • 2. 심지어
    '18.8.18 1:24 PM (223.38.xxx.17) - 삭제된댓글

    싸이즈 큰 유칼립투스도 타 버렸어요...
    캘리포니아 호주의 태양도 버티는 유칼립투스가 ㅠㅠ

  • 3. 플라워
    '18.8.18 1:26 PM (119.201.xxx.189)

    나름 화초 잘 키우는데 이 여름에 화분 몇 개 보냈어요
    너무 더우니 식물도 못버티네요

  • 4. .....
    '18.8.18 1:26 P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

    저도 잘 못 키우는데

    화분 몇 개 있는 거,
    폭염 땐 에어컨 있는 실내로 들여다 놓았다가
    어제부터 베란다로 내놓으니 좀 나은 것 같네요.

  • 5. 원글입니다
    '18.8.18 1:27 PM (221.166.xxx.92)

    아이고 어쩌나요 정말
    이 더위는 어쩔수 없는건가요?
    저는 앞으로도 화초는 들이면 안되는건가싶네요.

  • 6. ...
    '18.8.18 1:28 PM (223.38.xxx.33)

    완전 초자인데 10개 가까운 화분 멀쩡히 잘 있어요
    특히 몬스테라랑 고무나무는 폭풍성장 중;;

    이 폭염에 희한하네요

  • 7. 원글입니다
    '18.8.18 1:29 PM (221.166.xxx.92)

    .....님 잘하셨네요.
    잘못키우는 분 아니실듯 한데요.

  • 8. 고무나무 몬스테라는
    '18.8.18 1:30 PM (223.38.xxx.193)

    윗님 말처럼 잘 자라요.
    다른건 다 타도..

  • 9. 원글입니다
    '18.8.18 1:32 PM (221.166.xxx.92)

    ... 님 지금은 초보셔도
    앞으로 고수의 길 가실듯. 부럽습니다.

  • 10. 원글입니다.
    '18.8.18 1:35 PM (221.166.xxx.92)

    고무나무 몬스테라는 잘 버티나요?
    겨울에는 실내로 들여야 하는지요?

  • 11.
    '18.8.18 1:39 PM (223.38.xxx.195)

    겨울엔 실내.
    둘다 열대 우림이 고향이니 이번 여름 살맛 났겠죠.
    겨울에 잘 돌봐야죠.

  • 12. ..
    '18.8.18 1:48 PM (218.209.xxx.201)

    물도 잘 안 주고 생각나면 주고 ..
    그래도 온도는 신경 써줘요.
    바퀴 달린 받침대로 여름에는 북쪽 주방 베란다에 옮겨줘요. 더위에 힘들까봐 창문은 항상 열어놓고
    겨울에는 햇볕드는 거실창가에 두고. 외출시는 환기 안 하는 방으로 옮기고요. 은근히 신경쓰고 있어요.

  • 13. 개발 선인장은
    '18.8.18 1:57 PM (118.218.xxx.190)

    기운 뻗치듯 자라고..평소는 물 적게 주는데
    이 번 더위에 사람도 힘든데
    강한햇볕에 식물들도 얼마나 뜨거울까? 해서
    평소 보다 물을 흠~뻑 주었더니 ...지금 모두 씽씽 합니다...

  • 14. ....
    '18.8.18 2:20 PM (1.227.xxx.251)

    24층 남향 발코니, 창 늘 열어두고 아침에만 물 줬거든요
    비실비실하던 식물들이 다들 두세배로 자랐어요 ㅠㅠ
    화분 작은거 옹기종기 기르는게 맞는데, 너무 커져버려서 분갈이 해야할 지경이에요.
    고층은 지력이 약해 죽기는 개뿔. 햇볕,햇빛, 바람 영향이 큰거 같아요

  • 15. 원글입니다
    '18.8.18 2:34 PM (221.166.xxx.92)

    더위에 지지않는 이쁜이들이 많네요.
    다들 이쁘게 오래오래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또 노력해보고 싶어요.
    잠시 더위가 주춤하니 생각이 드나봅니다.

  • 16.
    '18.8.18 2:45 PM (211.114.xxx.3)

    이번엔 저도 잘 키워보고싶네요

  • 17. 푸하하
    '18.8.18 2:53 PM (211.214.xxx.36)

    그래서 인조 화초로 셋팅 했다 아닙니까
    사랑스러워요~
    그 고물고물 한것들이요.

  • 18. 저도
    '18.8.18 3:11 PM (175.223.xxx.238)

    이 더위에 20일 집 비우고 왔더니 고무나무 폭풍 성장해 있어 깜놀 했어요.

  • 19. 환기가
    '18.8.18 3:14 PM (175.195.xxx.92)

    잘 되어 그런지
    계속 문을 열어두니까요.
    에어컨 많이 안 틀거든요.
    저희는 한30개되는데 실내도 베란다도 잘 자라요.
    이집이 화분은 끝내주는구나
    생각하고있었어요.
    5층인데도 남향이라.
    새끼친 아이들 새싹난 아이들도 많은걸요.
    스투키랑 산세 새싹 열개씩 막 나오고
    뱅갈이랑 스킨 쭉쭉 잘 자라고
    다육도 그리 잘 되네요.
    스파트필름도 사철 꽃피구요.

  • 20. 신경
    '18.8.18 3:20 PM (58.239.xxx.174)

    저는 나름 신경안쓰고
    잘키우는데
    올해 몇 가지가 햇볕에 타들어 가네요 ㅠ
    이제 식물종류도 더위 잘견디는 애들 위주로 키워야 할까봐요.

  • 21. 원글입니다
    '18.8.18 3:27 PM (221.166.xxx.92)

    말씀 고맙습니다.
    푸른 아이들 같이하고 싶어요.
    참고하겠습니다.

  • 22. 저도
    '18.8.18 3:28 PM (125.180.xxx.235)

    식물 키우면 잘 된 적이 없어서 들이지 못하다가, 82쿡에서 손 안가는 식물 추천글 보고 기르게 됐거든요.
    고무나무랑 홍콩야자 두개씩 네개 들였는데, 쉬지도 않고 폭풍성장해서 무서울 정도에요. ;;; 심지어 창가에 두고 휴가 다녀왔는데 이 더위에 물도 안먹고 그새 더 자랐더라고요. 홍콩야자는 끊임없이 새싹?? 이 나서 이제 부담스럽네요. 화분 잘 모르는데 너무 커져서 분갈이? 어째야 할지 찾아보고 있어요.

  • 23. dma
    '18.8.18 4:36 PM (218.237.xxx.60)

    군자란 잎이 타버렸더라고요.. ㅠ ㅠ
    다른 화초들은 그래도 살아남았어요.

  • 24. 나무
    '18.8.18 11:05 PM (118.46.xxx.137)

    남서향 아파트 뜨거운 한낮에는 블라인드 다 내려주고 밤에는 올리고 현재 까지는 다 멀쩡해요 근데 고무나무는 고온 다습 좋아 하는지 배는 커진거 같아요

  • 25. 나옹
    '18.8.18 11:29 PM (114.205.xxx.170)

    산세베리아 바질 제라늄을 키우는데 산세베리아는 미친듯이 번식하고 제라늄은 타들어가네요. 바질은 물을 많이 먹는데 요새 너무 뜨거워서 몇 그루 죽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7759 유방암검사 하려고요 병원 추천좀요 6 2018/12/27 1,380
887758 사주에 식신,정재,정관 5 사주 2018/12/27 4,013
887757 추우면 제일 걱정이... 9 세탁 2018/12/27 3,276
887756 전주 얼굴없는 천사요. 4 .. 2018/12/27 1,464
887755 전세집 이사시 1 ... 2018/12/27 622
887754 보험내역 대출받은거 맞는지 한번봐주세요 1 대출 2018/12/27 486
887753 학교에 항의전화 할까요? 8 고등인데 2018/12/27 3,798
887752 김혜경 변호인ㅡ언론들 혜경궁 김씨란 말 사용 말라 15 김혜경 아웃.. 2018/12/27 1,622
887751 "추미애 당대표때 이재명선거지원금 20억줬다".. 35 아마 2018/12/27 2,177
887750 유럽 3주 여행, 뭘 준비하면 좋을까요? 16 여행 2018/12/27 2,590
887749 냉장고, 세탁기 등 큰 가전제품 설치 기사한테 수고비 따로 주시.. 7 대형가전 2018/12/27 2,387
887748 정동영씨 외모가 완전 달라졌네요.jpg 23 2018/12/27 7,358
887747 유튜브 실시간방송요 2 나마야 2018/12/27 403
887746 아이들 영재교육 한다는 센터 9 Am 2018/12/27 1,547
887745 남동생 결혼 보통 여자쪽에서 얼마나 45 누나 2018/12/27 5,884
887744 조선족 고객 갑질? 4 ㅇㅇ 2018/12/27 1,335
887743 요즘 카톡이 뜸하네요 5 들풀향기 2018/12/27 1,640
887742 샨사의 버드나무의 네가지 삶이라는 책을 읽고 있어요 1 tree1 2018/12/27 816
887741 공대 전화기 외에는 어디에 취업하나요? 12 정시 2018/12/27 2,570
887740 김승현 씨는 아내가 없는 건가요? 12 스토리 2018/12/27 8,364
887739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급하게 꽃다발을 사야하는데요 4 살아가는거야.. 2018/12/27 1,149
887738 김태우, 사건무마 청탁 받고...향응 접대도 받았다 4 구린줄알았다.. 2018/12/27 915
887737 둘레길 걷기 3 ㆍㆍㆍ 2018/12/27 924
887736 살림꾼이 되고싶어요 2 새해에는 2018/12/27 1,022
887735 40대중반 남편 임플란트 3개해야는데 23 ., 2018/12/27 5,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