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택복권이 1억이었던거 기억안나세요?

... 조회수 : 1,571
작성일 : 2018-08-18 09:18:40
우리 중고등때를 생각해보세요.
그때 주택복권 1등이 1억이었어요...
그때도 집이모자랄때고 사람들이 얼마나 집을 간절히 원했으면 주택복권이었겠어요
그땐 1억도 엄청 큰돈이었잖아요.
응답하라 1988보면 라미란 큰아들이 복권 당첨되서.
집사고 가전제품 대리점까지 열던데..
인플레 생각하면 집값은 결국 오르게되있어요.
지금 강남 요지 아파트들도 30년전에는 분양가 몆천이었잖아요..은마가 3천..

그동안 집살 기회 많았죠.
당장 4~5년전만해도 세계금융위기로 집값많이 떨어졌었고..
이때는 매매가 대비 전세값이 80~90프로였는데...
다들 집은 안사고 전세자금 엄청 대출받아서 전세로만 살았죠.
그전에는 lmf 와서 집값이고 건물이고 똥값 됐고요.
그때 손해본 사람 많아요..

집값오르고 내리는게 정부탓도 아니고...
대내외 경제흐름이나 심리 싸움입니다,
단기적으로 등락해도 장기적으로 보면 결국 오릅니다.
그러니까 형편에 맞는 집 사서 맘편히 사는게 옳아요.
남 집값 오를때 배아파만하지말고..
시기잘타서 하나 사는게 제일 현명하다는거죠.

IP : 175.223.xxx.18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억
    '18.8.18 9:35 AM (118.222.xxx.105)

    저는주택 복권은 당첨금이 3천만원이었고 올림픽 복권으로 바뀌었는지 새로 나오면서 그 금액이 1억이었다고 기억해요.
    당시 고등학생이었는데 친구들하고 올림픽 복권 가끔 샀었어요.

  • 2. 90년대 초반 주택복금 당첨금
    '18.8.18 9:59 AM (119.198.xxx.118)

    1억 5천만원 이었어요.

    아버지가 매주 구입하셔서 정확히 기억합니다.

    그 때 1억 5천은
    지금으로 치면 10억 이겠죠.

    지금의 서민들에게
    10억이란 돈은
    어떻게해도 만들수도 손에 쥘 수 없는
    지금의 로또밖엔 희망이 안보이는 것처럼

    당시엔(90년대 초)
    주택복권 1등 당첨금 1억 5천이란 돈이 그랬습니다.

    지금의 1억 5천은 그 돈 가치가
    90년대초의 500- 700 정도밖에 안될거예요

  • 3. ㅇㅇㅇ
    '18.8.18 10:06 AM (211.215.xxx.18)

    강남아파트 5천만원일 때 들어갔어야 했는데 하는 사람도 봤어요.

  • 4. 90초반
    '18.8.18 10:11 AM (211.108.xxx.4)

    1억5천이 큰돈입니다
    90초반에 500-700가치였다는건 절대로 아니죠
    제가 95년에 재형저축 3년짜리 만기되서 탔는데 월 8만원씩 3년 넣어서 300조금 넘게 받았어요 당시 큰돈이지만 그럼 그때 가치가 몇천은 되야 하는데 절대 아니였어요

  • 5. 지금의 1억 5천이요
    '18.8.18 10:16 AM (119.198.xxx.118)

    지금의 1억5천이란 돈은
    90년대 초반 500ㅡ700 정도의 돈 가치일 거라구요.

    지금의 1억 5천만원의 가치가요..

  • 6. 그렇게따지면
    '18.8.18 10:21 AM (119.198.xxx.118)

    집 값은 항~~상 비쌌어요.

    지금 돈 가치에 대비해서
    당시 집 값 겨우??? 수 천만원 이었는데
    지금 집값 너무 비정상적으로 높은거 아니냐고 할게 못된다구요

    당시 1억 5천(90년대 초)이
    지금의 10억 가치 라고 생각해서
    비교해 보시라고요들
    .

  • 7. 여기서는
    '18.8.18 10:39 AM (112.145.xxx.133)

    누구나 번듯한 서울 아파트 하나씩은 결혼 전에 살수 있게 집값이 싸져야한다고 주장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1020 보육교사 월급 200만원인데 막상 해보니 중노동이네요 3 보육교사 2018/12/06 7,558
881019 타미플루를 한꺼번에 두 알씩 먹었어요ㅜㅜ 크레이지 2018/12/06 1,618
881018 심뇌혈관 나이 2 건강검진 통.. 2018/12/06 5,914
881017 내 사랑 치유기 정애리는 단순히 돈 때문에 저러는건가요? 4 ... 2018/12/06 1,629
881016 강릉 사시는 분들, 단독주택지 추천 해주시겠어요 4 ... 2018/12/06 1,736
881015 탄수화물 줄이면 두통이 와요 ㅠ 10 다이어트 2018/12/06 4,253
881014 1300와트는 100시간 이용하면 전기세가? 2 ..... 2018/12/06 1,508
881013 물리학과 졸업후 취업 하기 힘든가요? 16 궁금 2018/12/06 5,174
881012 자주가던 떡볶이 오뎅집 맛이 바뀌었어요 2 ........ 2018/12/06 1,501
881011 잡티나 점 빼는거 의사의 기술이 중요한가요? 2 ㅡㅡ 2018/12/06 3,295
881010 파래전이 이렇게 맛있는 줄 몰랐어요 9 .. 2018/12/06 3,577
881009 삼성 서울병원 근처 초등남아와 숙박할 곳 추천해주세요. 4 마야 2018/12/06 1,767
881008 빚투후기글 삭제됐네요 ㅠ 4 ... 2018/12/06 3,355
881007 우주인 이소연 근황 ㅡ 황당 그 자체 26 ㅇㅇ 2018/12/06 29,979
881006 튀김가루가 없는데 전분가루 묻혀서 감자튀김 될까요? 2 redan 2018/12/06 1,363
881005 님들 삶에서 섹스의 중요도는 몇 % 정도 차지하나요? 93 : 2018/12/06 26,525
881004 울 올케는 특이한건지. 우울증인지 65 손아래시누 2018/12/06 23,042
881003 암보험(뇌질환포함) 90세 비갱신형 추천 부탁드립니다. 3 추천 2018/12/06 1,515
881002 50대후반~60대초반 여성분께 10만원 예산으로 선물 10 wa 2018/12/06 3,046
881001 강문해변 맛집 2 강릉 2018/12/06 997
881000 엄마가 대상포진인것 같은데요 7 ㅇㅇ 2018/12/06 2,569
880999 타르타르소스를 대체할 소스... 3 ... 2018/12/06 1,757
880998 대형마트에서 산 수제떡갈비 더럽게 맛 없네요 2 2018/12/06 1,292
880997 미리 튀겨서 냉동했다 에어프라이어 돌리면? 6 ... 2018/12/06 1,927
880996 불성실한데 고등가서 정신차려 잘하는 아이는 없나요? 6 중3맘 2018/12/06 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