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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키로 감량팀

모여라 조회수 : 2,428
작성일 : 2018-08-18 07:57:41
세번째 글 씁니다~
다이어터들에겐 고비가 될 수 있는 주말이에요
주중에 잘 해왔던 것들이 주말엔 많이 흔들리죠
사실 토,일엔 몸무게 감량보다는 유지만해도 반은 성공한거 아닌가싶어요
저는 집 앞 야트막한 산에 가자고 남편 깨우니 낮에 가자고 미뤄서 다시 주저앉았어요. 혼자가긴 또 싫더라구요
저는 이제 4키로 빼서 유지하려고요
옷장 안에 몇 년전에 싼맛에 샀다가 어깨품이 찡겨서 고스란히 모셔놓은 가을 원피스가 있는데 3~4키로 빼면 편안히 입을 것 같아요
여름 옷은 아쉽게도 뚱땡이로 지내느라 거의 못 입었어요ㅠ
이제 같이 운동하는 아줌마 회원들이 말을 하네요
살이 쪼ㅡ옥 빠졌다고
평소 말섞는 사이가 아닌데 눈에 띄게 빠지니 저절로 나오는 얘기겠죠
뭔가 *꿀팁을 드리고 싶은데 ...
전에 영양제 문의한 댓글 있었는데 아이허브에서 사먹어요
종합비타민,오메가,비타민D,msm, 칼슘마그네슘
가루비타민C
다른 것도 먹었는데 지금은 떨어져서 요정도 점심 후에 먹고있어요
요즘 음식 간을 거의 안하고 먹다보니 밥생각이 안나네요
두부, 찐계란, 과일, 오이..주로 먹고요
육류를 먹어주라는데 사서 요리하는게 귀찮은거보니 먹고싶지않나봐요
이런저런 이유로(어릴땐 고기 잘 안먹음) 어쩌면 세미 비건이 될 수도 있겠다 생각도 듭니다
참 !
피부관리도 빼먹을 수 없죠
요즘 유툽에서 보고배워 얼굴 목 림프마사지 해주고있어요
유기농 호호바오일(인체의 기름과 가장 유사한 오일), 타마누오일(이번에 알았는데 피부재생에 짱이래요)을 수분크림에 섞어 림프마사지 후 끝나면 얼굴팩도 붙여주고 그동안 폼롤러로 어깨,등 쪽 근육을 풀어줍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얼굴팩만 척 붙여주는 것과
어깨관절 목관절 주변 림프선을 모두 열어주고 청소해주고 팩까지 붙이는 건 결과가 정말 틀리네요
결론은 무척 부지런을 떨어야하고
몸은 머리카락부터 발톱까지 모두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있다는 걸
이제야 실감합니다
30대에 이걸 알았다면 더 윤이 반짝반짝나게 살았을텐데 .. 누가 알려주지도 또 스스로 깨닫는 지혜도 없어서 몰랐어요
와~
글이 길었어요
뱃살 허벅지살 등살 옆구리살은 쪽 쪽 빼고
얼굴살 주름지는 건 또 부지런히 지켜보아요 !




IP : 112.154.xxx.4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01
    '18.8.18 8:00 AM (61.98.xxx.10)

    오 림프마사지 저도 유튭 보고 따라해봐야겠어요 정보 감사해요

  • 2. 그간 많은 동영상을 봤는데
    '18.8.18 8:13 AM (112.154.xxx.44)

    김ㅁㄱ 씨라고 스타강사있죠? 아침마당 단골로 나오셨던..
    그 분이 네자매인데 자매 넷이 뭉쳐 유툽을 하더라고요
    네자매 중 꾸미기에 재능있는 막내분이 따로 림프마사지 동영상을 올리셨는데 엄청 잘 만드셨어요
    거울 없이 그 영상보고 따라하면 되요
    그 후에 디렉터pie 분이 올린 페이스 요가 있거든요
    따라하기 엄청 쉬워요. 금방 외움

    제가 하는 순서
    1.림프마사지(수분크림에 오일 섞어)
    2.페이스 요가
    3.마스크팩 (폼롤러 마사지하며..)

  • 3. ...
    '18.8.18 8:35 AM (211.176.xxx.158)

    폼롤러는 어떤건가요?

  • 4. 윗님
    '18.8.18 8:52 AM (112.154.xxx.44)

    어떤건지 모르시면 유툽으로 검색해서 직접 보세요
    브랜드를 묻는거라면 ㅇㄸㅅ거에요

  • 5. ㅇㅇ
    '18.8.18 9:17 AM (121.170.xxx.205)

    유기농 오일은 어디서 샀어요?
    스타강사는 김미경을 말하나요?

  • 6. 그냥
    '18.8.18 9:28 AM (211.176.xxx.158)

    알려주시지...ㅇㄸㅅ? 어때서?

  • 7. 블루밍v
    '18.8.18 9:35 AM (119.194.xxx.222)

    원글님~ 팬이에요ㅎㅎ 꿀팁 방출해주셔서 감사해요^^!

  • 8. 저도
    '18.8.18 9:41 AM (180.230.xxx.96)

    미세하나마 변하가 생겨 노력중임다
    새로산 바지가 넉넉하게 맞을때까지~
    아침마디 체중계 확인하고 바지 입어보는게
    하루 시작이네요 ㅎㅎ

  • 9. 폼롤러
    '18.8.18 9:52 AM (211.36.xxx.26)

    아따산 대만산 큰거(90×15)에요
    작은거말고
    요가원에서 그거 쓰길래 따라샀네요, 검정색

  • 10. `````````
    '18.8.18 11:04 AM (114.203.xxx.182) - 삭제된댓글

    전 50대인데 57.5~55,5를 왔다갔다해요
    배가 특히 많이나와 배를 빼야하는데
    잘 안 빠져요
    원글님은 대단하시네요
    저도 열심히 해봐야겠어요

  • 11. 나도 할래요
    '18.8.19 12:23 AM (211.107.xxx.182)

    에고 필받아서 해야겠아요

  • 12. `````````
    '18.8.19 11:09 AM (114.203.xxx.182)

    림프선 문지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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