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딱! 한달만에 5kg 감량했어요
7월 첫째주 건강검진받고 너무 충격을 받았어요.
48세ㆍ 뭄무게가 68kgㆍ 고지혈증ㆍ지방간ㆍ콜레스테롤수치
엄청 높고
갑상선기능저하ㆍ심장이상ㆍ 자궁근종ㆍ당뇨등
완전히 종합병원이었어요.
의사선생님 말씀이 이대로가면 ''죽는다''라고 하시더군요.
무서웠어요..그리고 살고 싶었어요.
수술예약하고 바로 식이조절 들어갔어요.
휴가기간 일주일은 틈나는대로 산에 다니고,걷기운동하고
삼ㆍ사일정도 빼고는 6시이후 물 빼고는 절대 안먹었어요.
딱! 한달된 오늘 드디어 정확히 5kg 빠졌네요.
그동안 안맞아 못 입던 옷도 맞아요.^^
앞으로 목표는 5kg 더 감량하는 겁니다.
저 절대 못 할 것 같았습니다.
의지박약이고,기름진 음식ㆍ면류ㆍ빵 먹는거 정말 좋아합니다.
건강을 위해서 앞으로도 노력하렵니다.
저도 하는데 여러분은 충분히 하실 수 있어요.
함께 하셔요!!!
1. 유지니맘
'18.8.18 2:29 AM (219.241.xxx.178)건강을 되찾아 가신다니
그것이 더 반가운 일입니다
원하시는 고지를 향해 화이팅입니다 ...
자극만 맨날 받는 1인 ;; (결과가 없어서 원 ㅠ )2. ..
'18.8.18 2:31 AM (1.231.xxx.12)축하드려요
몸무게 줄이는 거 너무 힘들어요
대단하시네요
저도 월요일부터 다이어트 해야 겠네요^^3. ㆍㆍ
'18.8.18 2:31 AM (122.35.xxx.170)저도 딱 5킬로 빼려고 용쓰고 있어요ㅎㅎ
수술은 무슨 수술인가요? 지방흡입?4. 김경수지사님♡
'18.8.18 2:36 AM (121.181.xxx.209)영장 기각소식 기다리다가 개인적으로도 역사적인 날이라^^
겸사겸사 글을 올렸어요.
네,건강이 조심씩 나아지고 있는것 같은 느낌도 들고~
그동안 내몸을 이렇게나 혹사시켰던가 반성도 하고 있어요.5. 산부인과
'18.8.18 2:38 AM (121.181.xxx.209)자궁에 근종이 큰게 생겨서 수술을 합니다.
6. 근데
'18.8.18 5:19 AM (58.140.xxx.232)병원에서 저 위의 병들이 체중때문이라고 하던가요? 살 빼는거랑 건강상태랑 크게 연관이 있으신지? 딱히 심각한 과체중도 아닌듯한데..
7. . .
'18.8.18 5:20 AM (1.236.xxx.96)저랑 증상이 똑같네요.
저도 의사가 살빼라고..8. ^^
'18.8.18 6:58 AM (14.42.xxx.147)축하~축하드려요^^ 파이팅
수술 결과좋으시길ᆢ빌어요
일부러 로그인했다는~의지박약 1인
높고 안좋은 반응~수치들이 '여성호르몬' 변화
때문이기도 할것 같아요
참고로할 비법 있을까요? 탄수화물이 문제겠죠9. rosa7090
'18.8.18 7:11 AM (222.236.xxx.254)의지력이 부럽습니다. 잘 유자만 해도 성공적이네요.
10. ...
'18.8.18 7:15 AM (116.125.xxx.2) - 삭제된댓글저도
오늘부터 1일 시작합니다~~불끈!!!!11. 키가?
'18.8.18 7:27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155에 68 킬로였나요?
몸무게는 키를 말해줘야 객관적이죠.
키가 얼마셨는데 문제가 심각햇나요?12. 신랑
'18.8.18 7:58 AM (39.7.xxx.87)이번에 검강검진 받고
공복혈당 330 나와 놀라서
간혈적 단식으로 한달동안 10키로 감량했어요
169에 65키로
최대한 동물성지방 탄수화물안먹고요13. 1001
'18.8.18 7:59 AM (61.98.xxx.10)축하드려요
14. 저도
'18.8.18 8:05 AM (1.225.xxx.199)증상 비슷하네요 ㅠㅜㅠㅜ
근데 어찌 빼셨나요?
상세한 방법이 알고 싶오요
간헐적 단식으로 뺐다는 분도 계시네요
저는 하루 두 끼만 먹는 간헐작 단식하는데
안빠져요 ㅜㅜㅠㅜ15. ^^
'18.8.18 8:18 AM (14.42.xxx.147)간헐적 단식 윗 댓글님 팁~ 주셔봐요
배고픔을 못참는 의지박약 1인 ㅠ16. ..
'18.8.18 8:32 AM (116.127.xxx.250)어머 저랑 너무 비슷하세요 전 한달만에 사키로 뺐어요 47세
이른 갱년기왓는데 일년만에 ldl이 180넘어서 살빼기 시작했는데 아직 사키로 정도 더 빼고 싶어요 밥 양도 줄이고 탄수화물 안먹고 열량 낮은 단백질 야채 같이 먹고 매일 걷기 운동하니 빠지더라구요 저녁은 토마토 한두개에 무지방우유 계란 흰자 장도 먹었어요17. ..
'18.8.18 8:53 AM (118.42.xxx.150)저도 같은 증상인데...
박수를 보내드립니다18. 키 162cm
'18.8.18 9:14 AM (121.181.xxx.209)직업상 밤 늦게 일이 끝나서 늦게 많이 먹었어요.
역류성식도염으로 고생하면서도 밤에(11시이후) 먹을 정도로 먹는거
좋아해요. 거기다 기름진 음식으로..
살이 찌니 여러가지 몸에 안좋은 반응이 너무
많았어요. 대장용종ㆍ자궁근종ㆍ유방혹제거 수술등등
살이 2kg 빠졌을때 멈췄던 신기하게도 생리가 시작되더군요.
처음 시작 2주는 현미에 GI지수 낮은 음식으로 양배추ㆍ파프리카ㆍ오이등등.
일주일에 한번은 등심 조금과 상추 잔~~뜩으로 보상해줬어요.19. 그렇게 좋아하던
'18.8.18 9:31 AM (121.181.xxx.209)치킨과 기름진 음식들이 그렇게 당기지않는게 신기하네요.
대학들어가서 10kg 감량한적 있어요.그때 48kg~50kg
그리고 10년전부터 야금야금 살이쪄서 지금이 되었는데요
체질상 살이 잘 찝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살이 찌니 여러가지 질병이 함께 왔어요.
식습관이 한몫했다고 생각하구요.
틈나는대로 걷습니다.
그리고 식이조절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처음엔 세상에 낙이 없어지더군요^^~
딱히 즐거움이 없었어요.주말이면 맛집순례가 크나큰 행복이었으니까요.
하지만 몸이 변하고 있다는게 느껴져요.
우선 5kg 정도 더 감량하고 ,먹고 싶던거 조금씩만 먹을거예요.
82친구들 여러분!!
여러분들의 예전 경험 글들이 제게 힘을 주셨었어요.
저도 하는데,여러분은 충분히 하실 수 있어요.
무엇보다 건강을 위해서 화이팅!!20. 오호
'18.8.18 9:51 AM (180.230.xxx.96)한달에 5킬로 대단하시네요
저도 최소 그정도는 빼고 싶은데
걷기하러 나가는데 의욕을 붇돋아 주네요
저도 미세한 감량인데도 몸이 가벼워짐을 느껴요
허나 뱃살은 아직도 어마무시 합니다21. ... ...
'18.8.18 10:33 AM (125.132.xxx.105)축하해요!!!! 존경해요~~
옥수수 딱 맛있게 끓여 와구와구 먹다가 이글 보네요 ㅠㅠ22. 아..
'18.8.18 11:15 AM (112.150.xxx.63)저랑 키는 같으신데.체중이 좀 나가니 잘빠졌나봐요.
저 47세인데.
저는 50키로에서 2키로만 빼려고 간헐적단식(고지는 아니고 고단 저탄수위주로) 했었는데
1도 안빠져서 고민글 여기에 쓴적 있거든요. 그때 댓글들이 표준체중이라 잘 안빠지는거라고들 하셨어요.ㅠㅠ
그때 그렇게 좌절하고 나서
고담에 바로 급체해서 일주일을 거의 굶으면서 앓았더니 2키로 빠지더라구요.ㅋ
근데 회복한뒤 먹으니 바로 제자리 돌아왔구요. ㅠ
암튼 그때가 5월달이었는데..아직도 전 50키로ㅜ
안먹어도 안빠지고 먹어도 안쪄서 그냥 살고있었는데 원글님께 자극받아 다시 다욧 해볼까봐요.
같이 화이팅해요23. ..
'18.8.18 4:14 PM (220.120.xxx.207) - 삭제된댓글혹시 근종 무게가 5킬로 나간건 아니겠죠? 농담이구요..ㅎㅎ
5킬로씩이나 빠지면 몸이 너무 가벼울것 같네요.
야식만 안해도 살 더 빠지실거예요~24. 00
'18.9.5 4:06 AM (121.145.xxx.122)축하해요 저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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