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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쵸코

고양이 조회수 : 348
작성일 : 2018-08-18 00:46:17
6월초에 중성화된 길냥이 입양했어요
여기 82에서 인연되서 우리집에 오게 됐지요
멀리서 여기 충남까지 직접 데려다 주시고
정말 고마운 분들입니다
그런데 제가 강아지(슈나 남매..이젠 둘다 없네요)
만 기르다가 고양이는 처음이라 생소한데요,
지금도 10개월된 풍돗개(진돗개라고 하고 입양했는데 아니라네요)
도 있어요. 처음 입양해주시는분이 우리 강아지 때문에 많이 걱정
하셨는데요 진돗개들이 고양이 문다고요
하지만 반전 우리 개가 쵸코를 처음에 무시하고 덤비다가
쵸코가 아주 이겨 먹어요....길냥이 생활 일년여를 해서 그런가
우리 개가 슬슬 피해다녀요 ㅎㅎ
그런데요 고양이가 까다롭고 하다던데 정말이에요
저를 좋다고는 하는데 다가가면 도망가구요
또 자기 밥먹을때는 저를 불러요
야옹 야옹 하면서 저를 부르면 제가 밥그릇 있는곳으로
가면 저를 힐끔힐끔봐요.
그러면 제가 빗질을 해주면 골골송 부르면서 엉덩이를
하늘로 치켜올리구요, 제가 빗질이나 쓰다듬기를 멈추면
밥먹는것도 딱 멈춰요....다시 빗질하거나 쓰다듬으면
또 오도독 오도독 먹기사작해요.....냥이 키우시는 집사님들
어떠신가요? 그리고 밤에 자려고 누워있으면 또
야옹 거리는게 어니라 아기 우는것겉은 소리를
내면 또 부르는듯 해서 나가면 피하고 아주 요물이에요
IP : 119.203.xxx.23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 인연
    '18.8.18 12:53 AM (124.53.xxx.240)

    한생명을 구하셨네요.
    원글님~ 복 많이 받으시고,
    초코랑 강아지랑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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