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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들은 신기하네요..

부끄럽지만 조회수 : 3,441
작성일 : 2018-08-17 23:01:46
이제 8개월된 에너지 넘치는 아가를
키우고있는데 배에서 나온게 엊그제 같은데
엄마, 아빠, 맘마 3개를 자기 요구에 따라 말하기도하고
요새 제 머리를 하도 잡아당기길래
우는 소리를 흑흑,힉힉,엉엉ㅜㅜ
소리를 달리해서 우는시늉을 했는데 그소리를
앵무새처럼 따라해요..
제 아이가 똑똑하다 영특하다 그런게 아니라
불과 평창올림픽 볼때도 뒤집기도 못하고 고개도
겨우 가눠서 얘를 언제 키우나싶었는데 아가란 존재는 참 신기하네요..
IP : 45.64.xxx.12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레이트켈리
    '18.8.17 11:02 PM (211.201.xxx.19)

    그럼요. 말귀 다 알아듣고 흉내내고 이제 더 예뻐질거에요.

  • 2. ...
    '18.8.17 11:03 PM (114.199.xxx.25)

    어머 너무 귀여워요!

  • 3. ㅁㅁㅇㅇ
    '18.8.17 11:04 PM (27.1.xxx.155)

    ㅋㅋ그러다 책가방 메고 학교갈 날 와요~

  • 4. ㅎㅎㅎ 정말 신기하죠?
    '18.8.17 11:05 PM (68.129.xxx.115)

    지금 저희 애들이 저보다 훨씬 더 큰데
    가끔씩
    낳은지 얼마 안된 아기였을때
    한쪽 팔로 안고 눈 들여다 보던 그 시절 생각하면
    정말 벅찬 기분이 들어요.

    가끔씩
    저렇게 다 큰 아이가
    내 속에서 나왔다는게 너무 너무 신기해서
    물끄러미 쳐다보게 되는데
    애들이
    왜 자꾸 보냐고 ㅎㅎㅎ

  • 5. 원글
    '18.8.17 11:11 PM (45.64.xxx.125) - 삭제된댓글

    윗님! 물끄러미보게되죠?ㅋㅋ
    왠지 미리알것같아요~
    책가방이라ㅋㅋ시간 엄청 빨리가는군요ㅡ
    남자 아이라서 말귀를 금방 알아들을까싶어요..
    어제는 하도 장난치길래

    장난으로

    이놈..!! 했는데 안들린건지 안들리는척을 하는건지
    쳐다도 안보고
    자기 할일 하기 바쁘더라구요...근데 저한테
    한동안 안오더라구요..참 신기하네요

  • 6. 원글
    '18.8.17 11:11 PM (45.64.xxx.125) - 삭제된댓글

    윗님! 물끄러미보게되죠?ㅋㅋ
    왠지 미리알것같아요~
    책가방이라ㅋㅋ시간 엄청 빨리가는군요ㅡ
    남자 아이라서 말귀를 금방 알아들을까싶어요..
    어제는 하도 장난치길래

    장난으로

    이놈..!! 했는데 안들린건지 안들리는척을 하는건지
    쳐다도 안보고
    자기 할일 하기 바쁘더라구요..

  • 7. 에구
    '18.8.17 11:38 PM (218.50.xxx.154)

    그때가 젤 예뻤던거같아요. 정말 너무 예뻐서 미치는줄...
    많이 사랑주세요. 제 아이들은 고1.고3
    그때 생각나네요. 저도 젊었고ㅠㅠ

  • 8.
    '18.8.18 7:39 AM (182.211.xxx.69)

    울딸은 7개월되었는데
    원글님아가처럼 그런 말은 아직 안하지만
    어제보니 즐겨듣는 좋아하는 동요나오니
    옹알이로 우렁차게 노래를 따라부르더라구요
    어찌나 크고 당당하게 하는지
    조그만 애기가 저도 사람이라고 노래휸내를 내는데ㅋㅋㅋ
    진짜 순식간에 마니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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