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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뜰의 기준?

.. 조회수 : 2,139
작성일 : 2018-08-17 22:12:54
보통 마트는 세군데정도 가요
마트마다 싼 품목이 다르기 때문에요
할인하는거 위주로 쟁겨두고..
세제나 공산품은 위메프 같은데서 인터넷 주문하구
고기는 호주산 먹고
돼지고기는 앞다리 삼겹 위주로
생선 비싼거 안먹고 싸지기 기다렸다가
좀 저렴 할 땨 먹고..
과일도 세일 품목 위주..


오늘 총각네 지나는데 어떤 분이 복숭아 4알을 2만원 넘게 주고 사는거 보고.. 진짜 넘 부럽더라구요

언제쯤이면 과일을 턱턱 사먹을지..

82에서 어느분이 자기가 부자라고 느끼는 기준이 뭐냐 하니
마트에서 먹고싶은 과일 가격표 안보고 장바구니.담는거라고 그렜는데...

저도 얼렁 그런 삶을.살아보고 싶네요
머지.않은거 같아요!
IP : 175.208.xxx.16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각 가정마다 다른게 알뜰 기준이죠
    '18.8.17 10:17 PM (68.129.xxx.115)

    살림 규모가 다르고,
    각 가정마다 중요시 여기는 소비품목이 다르니까요

    전 미용비엔 돈 쓰는거 진짜로 아까워하는데

    식료품, 과일 살때 가격 보고 망설이는 법 없거든요.

  • 2. ...
    '18.8.17 10:18 PM (222.236.xxx.17) - 삭제된댓글

    근데 솔직히 알뜰한것도 습관이예요.. 님 조금 있으면 그렇게 살거 같죠.??? 그렇게 못살걸요..ㅋㅋ 저집에 이제품 얼마에 파는데..?? 그게 머리속에 뱅글뱅글 생각나거든요..ㅋㅋ 전 자수성가한분들 알뜰하고 하는거 이해가 가요.... 뭐 복숭아 비싸더라도 4알에 2만원 주고는 사먹을수 있겠죠..ㅋㅋ 근데 공산품은 가격 따져가면서 비교는 하는거 습관 못고쳐요..

  • 3. ...
    '18.8.17 10:19 PM (222.236.xxx.17)

    근데 솔직히 알뜰한것도 습관이예요.. 님 조금 있으면 그렇게 살거 같죠.??? 그렇게 못살걸요..ㅋㅋ 저집에 이제품 얼마에 파는데..?? 그게 머리속에 뱅글뱅글 생각나거든요..ㅋㅋ 전 자수성가한분들 알뜰하고 하는거 이해가 가요.... 뭐 복숭아 비싸더라도 4알에 2만원 주고는 사먹을수 있겠죠..ㅋㅋ 과일값이야 상태 좋고 하면 비싼건 다르집들도 다 마찬가지이니까요..근데 공산품은 가격 따져가면서 비교는 하는거 습관 못고쳐요..

  • 4. ..
    '18.8.17 10:20 PM (175.208.xxx.165)

    ㄴ 윗님 맞습니다..제가 어쩌면 돈이 좀 생길지도 몰라 망상을 좀했는데요 ㅎㅎㅎ 저는.그냥 막걸리에 순대 먹는게.젤 행복할 듯요 ㅋㅋ

  • 5. ...
    '18.8.17 10:25 PM (121.133.xxx.179) - 삭제된댓글

    저도 님처럼 사는거 습관이었는데요
    애 둘에 몸이 고단하고 남편 사업 잘되서 생활비 많이주니 되더라구요
    나이들고 체력 떨어지니 식욕도 그닥이라 먹고싶은거 그냥 사먹어요 특히 과일과 간단한 한끼정도요
    눈도침침해서 직구나 가격비교도 좀 자제하게 되더라구요
    물론 생필품은 아직 안되더라구요 인터넷이 워낙 싸서요

  • 6. 필요할때 사는거요.
    '18.8.17 10:25 PM (221.188.xxx.184)

    알뜰은 그시기에 딱 필요할때 그것만 딱 사는거에요.
    그런데 그 필요라는게 사람마다 달라서 문제요 ㅎㅎ

  • 7. 저도요
    '18.8.17 10:25 PM (117.111.xxx.42) - 삭제된댓글

    세 끼 밥 먹는 것도 허덕대던 시절이었는데
    방문한 집 냉장고에서 훼밀리쥬스병이 척 나오는 게 얼마나 부럽던지요.

  • 8. ..
    '18.8.17 10:27 PM (175.208.xxx.165)

    ㄴ 그러게요 저도 돈을 못쓰는 스탈은 아닌데 ㅋㅋ 이라고 삽니다.. 돈만 있음 잘 쓸지도...근데 전 소소한 행복이좋은 사람인지라 입맛이나 이런게 많이 안바뀔거같아요

  • 9. 저도 늘 비교해요.
    '18.8.17 10:31 PM (182.226.xxx.200) - 삭제된댓글

    저의 경우 남편 5~600 정도 버는 외벌이로 살때 식비 및 생필품비용으로 80~100정도 썼는데 가격 비교 엄청하고 꼭 필요한것만 샀어요. 휴지도 진짜 딱 하나 남아야 한팩 사오고.

    지금은 맞벌이라 수입 두배인데 그래도 그 습관 못버려요 ㅋㅋ 물론 시간없어 마트 투어는 못하지만 마트별 대략 가격 아니 나누어서 장봐요. 진짜 오롯이 우리 두 사람이 벌어 먹고 살아야하니 알뜰해질 수 밖에 없어요. 당장 버는 거 많아도 노후 생각해야하니까요

    같은 금액이라도 유산으로 받거나 자기가 일해서 버는거 아니면 잘 쓰긴 하더라구요

  • 10. 저는
    '18.8.17 10:47 PM (211.229.xxx.88) - 삭제된댓글

    신혼 때 둘이 너무 없이 결혼해서 알뜰함이 몸에 베였는데 결혼 20년차인데 맞벌이로 둘이 합쳐서 900정도 벌어요
    그런데 아직도 내 물건은 좋은 걸 못 사겠어요
    큰 맘 먹고 속옷을 바꾸고 싶은데 비너스 브라 하나에
    7만원이 다 넘어서 결국 못사고 홈쇼핑에서 구입 했어요
    저는 겉옷보다는 속옷에 신경쓰고 싶은데 비너스 그 가격에 사도 가격 만큼 값어치 하는지 궁금하네요

  • 11. 쇼핑할 시간이 없고
    '18.8.18 4:26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쇼핑할 기운이 없고 입맛까다로워서 먹고싶은것도 별로 없고 사고싶은 것도 없으면 그렇게.되더라고요.
    모처럼 입맛 돌았을때 좋은걸로 소량만 사요.
    그것도 다 못먹을때가 많아서 절대로 소량.

  • 12. wii
    '18.8.18 10:02 AM (175.194.xxx.181) - 삭제된댓글

    마트 두세군데 가는데 그 이유가 비싸도 신선하고 좋은 것들 들여놓는데 가느라고요.
    경기도 군단위 와 있는데 같은 하나로 마트라도 한우 냉동육은 아예 없고 품질좋은 냉장육만 신선하게 파는곳이 있어요. 생선도 소량이지만 신선. 과일, 야채도요. 여기서 장보면 비슷한 품목사도 영수증금액이 달라요.
    평소마시는 우유가 없어서 우유와 다진마늘이 진한것을 파는 하나로 마트가 있어서 그건 거기서 사고요. 두부나 어묵등 공산품은 비슷하니 편한대로 가고요.
    복숭아도 크고 좋은 걸로 몇알 먹고 싶지 가격 안 따져요. 잘 모르겠으면 비싼거 사고요.

  • 13. 꿈다롱이엄마
    '19.3.29 7:31 PM (125.185.xxx.75)

    물건 살때 최대한 싸게 사고, 저축적어도 오십프로 정도 하고 가계부 쓰면 대부분 알뜰하더라고요. 전 바닷가재 먹고 싶은데 비싸서 구경만 합니다.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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