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한때 제가 알뜰한줄 알았어요

ㅇㅇ 조회수 : 5,262
작성일 : 2018-08-17 22:02:12
처음 살림할땐 그래요.
남편이 외벌이로 800정도 벌었을때 뒤에 애엄마 정도로 쓰고 다녔지요.
그런데 당시 제가 참 알뜰하다고 생각했었네요.
살림 연차가 올라가며 그게 평범한 씀씀이는 아니란걸 알았어요.
IP : 125.183.xxx.15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8.17 10:04 PM (14.54.xxx.8)

    케바케
    사바사

  • 2. ...
    '18.8.17 10:05 PM (220.75.xxx.29)

    원원글네 아직 아기도 어린데 집도 사고 했다는 걸 보니 좀 사는 집 자식이었나보다 싶어요...

  • 3. 버블안에 살면 그렇게 되기도 해요
    '18.8.17 10:05 PM (68.129.xxx.115)

    저도
    대학 다닐때 첨으로 제가 버블속에 살았다는거 알게 되었거든요.
    전 고등학교 다닐때까지 비슷한 가정환경의 친구들만 보았고, 엄마랑 엄마 친구들, 아빠랑 아빠 친구들
    그 집 애들, 다 비슷하니까 그게 당연한 줄 알았는데
    대학교에 가서 같은 과 친구들, 기숙사 친구들 겪으면서
    제가 당연하게 여긴 모든 것들이 남들에겐 당연한게 아니라는 것을 첨으로 알게 되었어요.
    저희 애들 키우면서
    애들에게 당연한 것들이 남들에겐 당연하지 않다는거 보여주거나 알려주기가 참 힘듭니다.

  • 4. ..
    '18.8.17 10:07 PM (211.248.xxx.214) - 삭제된댓글

    저도 윗님처럼 대학교때 알았어요

  • 5. ...
    '18.8.17 10:07 PM (222.236.xxx.17) - 삭제된댓글

    친정이 굉장히 부자였나봐요..... 솔직히 친정이 부자가 아니고서는.... 알뜰함 기준이 그렇게 높지는 않잖아요...

  • 6. ....
    '18.8.17 10:12 PM (222.236.xxx.17) - 삭제된댓글

    정이 굉장히 부자였나봐요..... 솔직히 친정이 부자가 아니고서는.... 알뜰함 기준이 그렇게 높지는 않잖아요... 솔직히 저도 대학교 가서 알았어요.... 그전에는 그냥 학교 집 학원 이 세가지만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학창시절 보냈고.. 집도 그렇게 힘들지는 않아서 경제적인 관념은 잘 안잡혀 있었는데 대학교 가서 친구들 사는것도 보고 하면서 경제관념 잡히고 사회생활하면서 돈벌어보니까.. 부모님 고마운것도 알게 된것 같아요..

  • 7. ...
    '18.8.17 10:13 PM (222.236.xxx.17)

    친정이 굉장히 부자였나봐요..... 솔직히 친정이 부자가 아니고서는... 솔직히 사회생활하면서 돈벌어보면서 알게 되지 않나요... . . 솔직히 저도 대학교 가서 알았어요.... 그전에는 그냥 학교 집 학원 이 세가지만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학창시절 보냈고.. 집도 그렇게 힘들지는 않아서 경제적인 관념은 잘 안잡혀 있었는데 대학교 가서 친구들 사는것도 보고 하면서 경제관념 잡히고 사회생활하면서 돈벌어보니까.. 부모님 고마운것도 알게 된것 같아요..

  • 8. 고딩때까지는 대부분 모르죠
    '18.8.18 4:30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같은동네 다니는 동기들 형편 분위기 아무래도 비슷한데
    대학가보면 온갖 동네 온갖지방애들 다 모이니까요.
    고등학교만 나온 애들이 어느집단이든 상관없이 자기가 중산층은 되는줄 알고 살죠.
    물론 있는 집 애들은 기를쓰고 어디 명함내밀러 유학이라도 보내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8620 지오디 박준형이 순풍산부인과에 나왔었나요? 8 순례길 2018/11/30 1,938
878619 클림트의 키스와 유디트...정말 무서운 그림... 6 tree1 2018/11/30 6,001
878618 상대에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마음불편한 요즘입니다. 13 피플 2018/11/30 3,263
878617 김기범 중국가서 살 엄청 쪘네요 2 김기범 2018/11/30 5,732
878616 영어중국어 2 영어 2018/11/30 693
878615 문재인 대통령 아르헨티나 도착 32 우리나라대한.. 2018/11/30 2,353
878614 화장실 쓰레기통 다시 생겼으면 좋겠어요 30 ........ 2018/11/30 5,730
878613 김치 냉장고 사면 잘 쓸까요? 13 김냉 2018/11/30 2,116
878612 계이름 어떻게 가르치시나요? 1 ㅜㅜ 2018/11/30 1,248
878611 임종석의 강단 15 감찰반팀 2018/11/29 3,977
878610 살 10kg만 빠지면 정말 원이 없겠네요!!!!! 17 제발 2018/11/29 6,379
878609 87년 항공기 공중폭파사건 진실이 뭘까요? 12 조선폐간 2018/11/29 3,378
878608 대한민국 최고의 직장.jpg 10 ... 2018/11/29 7,129
878607 패딩충전재에 닭털은 못쓰나요? 6 ... 2018/11/29 3,398
878606 맛있는 크림스파게티 만드는 법 좀 알려주세요 6 스파게리 2018/11/29 1,849
878605 덴비와 광주요 둘 다 써보신 분 계신가요 15 .... 2018/11/29 5,850
878604 남편이 해외파견이고 아내와 아이만 있다면 시댁은 얼마나 찾아가는.. 14 ㅇㅇ 2018/11/29 3,980
878603 붉은달 푸른해 김선아요~~ 1 ... 2018/11/29 2,649
878602 지하철 어떻게 결제하고 타요?^^; 4 서울가기 2018/11/29 2,058
878601 인생술집 정준호 신현준 6 ... 2018/11/29 4,522
878600 생신선물 고민... 4 ... 2018/11/29 1,083
878599 구스다운이라도 경량은 추운 날에는 입기에 좀 추울까요? 5 ^^ 2018/11/29 2,259
878598 한강 이포보 수문 열자 본래의 강 모습 나타났다 2 누가이렇게 2018/11/29 868
878597 몇주전에 담근 김치에 굴 넣으면 어떨까요? 6 ... 2018/11/29 1,432
878596 남자친구 이 드라마 전개가 빠르네요 25 남친 2018/11/29 11,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