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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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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맛집이 맛있지 않으면

맛집 조회수 : 4,494
작성일 : 2018-08-17 21:45:21
첨 먹어보고 맛집이라 블러그도 여기서도 봐서 1시간넘게 기다리다 들어갔는데 맛있지 않으면 어띠하나요 보통은 그래도먹다가 담부턴 안와야지하고 먹긴 먹지않나요 남편 그런모습 첨봤는데 오만인상에 물에다 밥말아 억지로 먹고 사진도 지워가며 맛없는티를 팍팍내 분위기 썰렁 음식맛이아니라 남편인상땜에 있는정마져 떨어지게 만드네요 다른남편들도 그런가요
IP : 180.70.xxx.8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8.8.17 9:47 PM (223.33.xxx.228)

    보통은 원글님처럼 먹고 다음부턴 안 가는거지요.
    그 맛집 누가 알아보고 갔나요?
    원글님 추천이면 원글님한테 화풀이하는 거죠...뭐.

  • 2. ㅇㅇㅇ
    '18.8.17 9:47 PM (223.38.xxx.161)

    남편이 가자고 한 거 아니죠?
    그럼 거 싫어하는 사람도 많아요.

  • 3. ..
    '18.8.17 9:47 PM (220.85.xxx.168)

    맛집이 맛이없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저건 같이 밥먹는 사람에 대한 개무시죠. 여기 맛없다 다음엔 오지말자 하고 다신안가면될걸 동네방네 역정난티내며 옆사람 불편하게 하는거 너무 싫어요 아니 누가 억지로 이 가게에 끌어다 앉혀놨나..

  • 4. 어휴
    '18.8.17 9:49 PM (220.116.xxx.69)

    결혼해서 알게 된 몇몇 분들이 그러셔요
    리액션이 그런 쪽으로 나오면 퓌곤 ~_~

    담엔 당신이랑 못 먹겟다고 먼저 일어나보심이...

    한 번 그랬더니 담엔 좀 잠잠해졌어요

  • 5. ㅇㅇ
    '18.8.17 9:52 PM (58.140.xxx.61)

    똑같이 맛없는 음식을 먹어도 식사를 즐겁게 끝내는성격들이있고
    맛없다고 상대방한테 오만상을 쓰며 소화도 안되게 상대까지 무안주는 성격도 있고.

  • 6. 우리남편님은
    '18.8.17 9:54 PM (175.223.xxx.113)

    패키지여행가서 원글님 남편처럼했어요 3 박4일동안 남편치,일행들 눈치보느라 가시방석 ㅠㅠ 다시는 아들이랑 셋이 갔다와서 아들과 결심하길 이제부터 여행은 각자 친구들ㅈ과 다니자!!

  • 7. ...
    '18.8.17 9:55 PM (125.177.xxx.43)

    좀 분위기 좋고 비싼 새로운데 가면 ㅡ 여기가 맛있다고 생각해?
    이따우로 물어대서 .. 자긴 환나거ㅜ아니라는데 피곤해서 싫어요
    같이 가는덴 자기 좋아하는 순대국 국밥 이런데 위주로 갑니다
    좋은덴 저 혼자 가고요

  • 8. 외식
    '18.8.17 9:56 PM (116.125.xxx.64)

    외식 하자고 안해요
    맛없으면 그냥 먹고 담에 안가면 되는데
    먹는내내 인상팍팍쓰고 어쩌라고?
    외식 하자는 말 자체를 안해요

  • 9. 맛이 없는게 아니라
    '18.8.17 9:58 PM (58.124.xxx.39)

    그런 데 찾아다니고 1시간씩 기다리고
    남편이 그런 걸 싫어하는 거죠.
    식당이 맛이 없어봤자 얼마나 없겠어요.

  • 10. 나옹
    '18.8.17 10:00 PM (114.205.xxx.170)

    엊그제 새로 생긴 초밥집이 있길래 궁금해서 제가
    가자 했어요. 근데 정말 맛아 없어서 억지로 먹다가 남편이 그만 먹고 딴데 가자해서 그냥 먹다 말고 나와서 딴데 갔어요. 돈은 돈대로 더 들었고 중간에 나오기까지 했지만 그렇다고 막 화내거나 그러지는 않았구요.

    주중에 힘들게 일하고 주말에 맛있는 거 기대하고 갔을테니 오만상 쓸 수는 있죠. 근데 맛없다고 옆사람을 탓하는 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 11. ..
    '18.8.17 10:01 PM (180.66.xxx.23)

    맛집 일부러 찾아간건데
    맛 없음 증말 승질 나요
    남편맘 이해는 하는데 티는 내지말고
    담에 안가면 되죠~

  • 12. 이해 됨
    '18.8.17 10:10 PM (85.6.xxx.137)

    1시간 기다렸다면서요. 남자들 중에 기다리기까지 해서 먹겠다는 사람 거의 없으니 원글님한테 화살이 간 거 같은데요. 저라도 1시간 기다렸는데 맛 없으면 인상 구겨질 거 같은데요. 이건 데리고 간 사람이 형식적으로라도 사과를 해야 할 거 같아요.

  • 13. ..
    '18.8.17 10:15 PM (125.184.xxx.236)

    제 남편을 생각하면 그건 용납도 안되는 일이예요. 아무리 맛집이라도 줄서서 기다리는 타입이 아닙니다. 한번 줄서본적있는데 1분도 안되서 딴데가자며 자리뜨더군요. 먹는건 좋아라하지만 기다리는거 혐오하는데.. 맛까지 없다면... 그 비난을 견뎌낼 자신이 없네요..ㅋㅋ

  • 14. ..
    '18.8.17 10:28 PM (223.62.xxx.57)

    일단 아무리 맛집이라도 십분이상 기다려야한다하면 저는기다리고싶지만 남편은 너무싫어해서 그냥포기해요

  • 15. 분명
    '18.8.18 2:48 AM (175.117.xxx.73)

    밥한끼먹겠다고 이날씨에 1시간 기다리는 남자가 있을까요? 님이 부추기거나 조르지는 않았나요? 싫어하는 시그널을 보냈을텐데 무시한건 아니구요? 만약 그랬다면 님도 글을 엄청 본인위주로 쓰시는거구요.

  • 16. 매너가
    '18.8.18 6:40 AM (59.6.xxx.151)

    그것도 식사예절이에요
    남편 매너 좀 갖추셔야.
    그것과 별개로 맛집 한 시간 줄
    저 너무너무 싫어합니다
    다행히 먹탐 대마왕 우리 식구들도 다 너무 싫어하고
    대마왕중 갑인 작은 아이 왈
    입맛이 다 다른데 맛집은 말이 불가 라 외치며 식구들 좋아할만한 곳을 잘 찾아서 다녀오

  • 17. 지못미
    '18.8.18 10:55 AM (122.37.xxx.75)

    남편분 매너 없는거 맞긴한데..

    그 맛집에 혹시 원글님이 가자고 하셨나요?
    평소에도 맛집탐방 즐기시며
    내켜하지않는 남편 델고
    이집저집 다니신건 아닌지..ㅠㅠ

    전 대충 가깝고 저렴한곳에서 먹자 주의 이고
    줄서서 기다려서 먹고
    맛집이랍시고 여기저기 다니는거
    안좋아라 하는 사람이라..
    혹시몰라서요.그게맞다면
    남편분 입장도 조금은 이해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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